동방요요몽/레이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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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엔딩 No. 4 (레이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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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여기는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 변두리에 있는 신사이다.

무녀는 정겨운 집에 돌아오고 나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꽃놀이 준비를 시작하였다.

13그렇다. 신사의 뒤켠도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벚꽃이 활짝 피어 있던 것이다.

18<tl$레이무:> "이러고 있자니, <l$>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네."

22<tl$마리사:> "응~? <l$> 뭔 일 있었냐?"

26<tl$레이무:> "너도 가끔은 집 밖으로 나와보라고. <l$> 한바탕 난리도 아니었다니까.

30<l$> 뭐, 지금은 거의 다 까먹었지만."

33<tl$마리사:> "오~ 그랬어?"

37<tl$유유코:> "그렇지 않았어. <l$> 의외로 별일 아니었는데."

41<tl$레이무:> "망령이 이런 데 있어도 괜찮은 거야?"

44<tl$유유코:> "딱히, 신사라고 해서 별 게 있는 것도 아닌데 뭘. <l$> 절이나 교회였다면 좀 성가셨을지도 모르지만......"

48<tl$요우무:> "모처럼의 봄이잖아. <l$> 유유코 님의 정원이 아니면 내가 뒷정리할 필요도 없으니."

52<tl$레이무:> "뒷정리는 정원사인 너한테 맡길거야. 반드시."

55<tl$????:> "아, 벌써 하고 있네."

59<tl$사쿠야:> "아가씨, 밤에 꽃놀이를 오시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요?"

62<tl$레밀리아:> "어두우면 잘 안 보인다니깐."

65<tl$레이무:> "아, 그 역할 후보가 한 분 더 나타나셨네."

68<tl$사쿠야:> "무슨 역할? 아무튼, 술이랑 단 음식을 가지고 왔어."

71<tl$레이무:> "역시 너로 당첨. (요우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74<tl$요우무:> "엑~!?"

77<tl$유유코:> "뭐, 우리 집 넓은 정원에 비하면 <l$> 이런 고양이 놀이터 정도야 수고스러울 것도 없잖니?"

81<tl$요우무:> "유유코님, 너무하세요~"

84<tl$레이무:> "어딜 봐서 고양이 놀이터야."

87<tl$레밀리아:> "고양이는 없는데."

90<tl$마리사:> "...... 그 케이크 먹어도 되냐?"

93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꽃피긴 했지만 활짝 피는 일은 없었다. 봉인이 풀리는 일도 없고 평소와 같은 봄을 맞이하였다.

97환상향은 겨울날에 벌어진 일 같은 건 이미 잊은 듯 하였다. 벚꽃에는 그만한 힘이 있는 것이다.

101<c$ENDING No. 4$>

굿 엔딩 No. 5 (레이무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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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여기는 하쿠레이 신사. 환상향 변두리에 있는 신사이다.

결국,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꽃피긴 했지만 활짝 피는 일은 없었다.

봉인이 풀리는 일도 없고 평소와 같은 봄을 맞이하였다.

13무녀는 정겨운 집에 돌아오고 나서 신사 뒤켠을 살펴보기로 했다.

17거기에는 기나긴 겨울의 모습은 이미 없었다.

21<tl$레이무:>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눈이 녹아 없어졌네."

23<tl$레이무:> "뒤뜰 청소라도 좀 해놓는 게 좋을라나."

25<tl$레이무:> "...... 봄이라기엔 좀 너무 더운 것 같은데."

28<tl$???:> "한겨울만큼의 봄이 단번에 흘러나오니까 그런 거야."

31<tl$레이무:> "그 말 좀 이상하지 않아?"

35<tl$유유코:>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가난한 정원이네."

38<tl$레이무:> "거 시끄럽네. 신사가 원래 다 그런거지 뭘."

41<tl$요우무:> "사이교우지 정원도 딱 이만하면 청소하기도 편하고 좋을 텐데......"

44<tl$유유코:> "이만하면 너무 좁아서 돌아버릴지도 모른단다."

47<tl$레이무:> "너흰 뭐하러 왔어?"

50<tl$유유코:> "결계가 복구되기 전까지는 명계와 현세의 경계가 모호하다 보니까."

53<tl$요우무:> "잠깐 놀러 나왔을 뿐이야."

56<tl$레이무:> "위험하니까 얼른 경계 고쳐놓으라고."

59<tl$요우무:> "네가 부숴놨잖아."

63<tl$요우무:> "그건 그렇고, 여기 경계는 정말 튼튼하네......"

66<tl$레이무:> "그렇기에 이쪽도 저쪽도 간단히는 오갈 수 없는 거야. <l$> 너희들도 위험하니까 저기 가까이 다가가지 마."

70<tl$레이무:> "근데 뭐랄까, 그쪽 결계도 여기만큼 튼튼히 해놓지 그래?"

73<tl$유유코:> "아무리 걔라도 이만한 결계를 치진 못 할지도 모르겠네."

76<tl$레이무:> "걔?"

79<tl$유유코:> "지금 명계의 결계를 고쳐달라고 부탁해놨거든."

82<tl$레이무:> "지금 결계를 고쳐버리면 너희들 못 돌아가는 거 아냐?"

85<tl$요우무:> "괜찮아. 우린 결계 위로 날아 들어가면 되니까."

88<tl$레이무:> "...... 허접한 결계네."

91환상향에는 수많은 경계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계는 너무나도 애매모호했다.

진정으로 경계다운 경계는 여기 하쿠레이 신사에 있는 경계뿐일지도 모른다.

95<c$ENDING No. 5$>

배드 엔딩 No. 1 (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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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눈 내리는 하쿠레이 신사.

11레이무는 명계에서 혼쭐이 난 후 간신히 되돌아왔다. 결국, 모았던 얼마 안 되는 봄은 전부 빼앗겨버렸다.

15하지만 사이교우아야카시는 결국 활짝 피지 않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9<tl$레이무:> "빌어먹을.

<l$> 죽은 사람은 등따습게 살고 있는데, 그 아래에서

<l$> 우리들은 이렇게 추위에 벌벌 떨고 있다니."

23<tl$레이무:> "왠지 열받는데. <l$> 아니 그냥 열받아."

27신사 뒤편의 벚나무는 꽃이 피기는커녕 아직도 눈만 쌓여 있다. 그 벚나무를 보면서 레이무는 다시 부아가 치밀어올랐다.

30<c$BAD ENDING No. 1$> <c$노컨티뉴 클리어를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