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영야초/결계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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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No. 9 (결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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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아침의 하쿠레이 신사.

10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아침이 찾아왔다.

유카리는 "나는 규칙적인 생활만 하거든. 잘 자." 라고 하곤, 어딘가로 사라졌다.

문자 그대로 어딘가로.

16<tl$레이무:> "으~응. <l$> 달이 보이지 않아서야 어쩔 수 없네."

19<tl$레이무:> "내일 밤에는 쓰러뜨려야지."

22어차피 유카리도 내일(정확히는 오늘) 밤에는 다시 올 거다. 그리고 틀림없이 시치미 뚝 떼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25"어머나 큰일이네, 달이 이상해" 라고.

27<c$BAD ENDING No. 9$> <c$가능한 한 컨티뉴하지 말고 클리어하자!$>

노멀 엔딩 No. 5 (결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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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밤의 하쿠레이 신사.

10오랜만의 보름달은 환상향을 요염하게 비추고 있었다.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는 밤, 그것을 채워주는 술.

오늘밤은 달구경을 하는데 더 이상 좋을 게 없을 정도였다.

14단, 확실히 보름달은 돌아왔지만...... 그 달의 주민이 말한 공주는 다시 어딘가로 숨어버렸다.

19<tl$레이무:> "오늘은 달맞이다~ <l$> 으아, 또 엄청 모여들었잖아."

23<tl$마리사:> "그래그래, 엄청나게 평상시구만 이거. <l$> 신사만큼 달이 아름답게 보이는 곳도 없고."

27<tl$레이무:> "너 벚꽃 때도 똑같은 소리 하지 않았어?"

30<tl$앨리스:> "숲은 달빛이 적거든. <l$> 오랜만의 보름달은 다같이 즐겨야 하지 않겠어?"

34<tl$레이무:> "뭐, 그런 건 다 좋은데. <l$> 뒷정리로 고생하는 게 누군지 알긴 아는 거야?"

39<tl$유카리:> "자, 란. <l$> 제대로 따라서 돌리려무나."

43<tl$란:> "알고 있다구요. <l$> 달구경술이니까"

47<tl$유카리:> "달구경술이라는 건 <l$> 술잔에 달이 비치도록 해서 마시는 거야."

51<tl$레이무:> "달을 마시는 거네."

54<tl$유카리:> "달은 말이지,

<l$> 실은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어.

<l$> 란, 너도 그 힘을 조금이라도 닮도록 해."

59<tl$란:> "마시기만 하면 되는 겁니까?"

62<tl$레이무:> "근데, 달이 저래서야 말이지......"

65<tl$유카리:> "그래. 어떻게든 해두지 않으면 안 되겠어."

68<tl$란:> "?"

71달은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빛은 어딘가 슬픈 듯한 빛이었다.

74그래, 최근의 달은 어딘가 갸냘프다. 아직 뭔가가 더 있다고 레이무는 생각했다.

77<c$NORMAL ENDING No. 5$> <c$다시 한 번 이 캐릭터로 노컨티뉴 클리어에 도전해보자!$>

굿 엔딩 No. 9 (결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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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밤의 하쿠레이 신사.

10진정한 보름달이 환상향에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달은 마치 종이 장난감이었다는 듯이,

오늘 밤의 달은 강하고 요염하게 빛나고 있다.

14달 본래의 힘이 햇빛이 정화한 환상향의 환상의 기운을 다시 높일 것이다.

17그런 환상향다운 보름달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21<tl$레이무:> "오늘은 달맞이다~ <l$> 으아, 이거 또 엄청 모여들었잖아."

25<tl$마리사:> "그래, 이거야말로 말이 필요없는 평상시의 광경이지. <l$> 뭐, 가끔은 좋잖냐. 이런 것도."

29<tl$레이무:> "평소와 같다면서 <l$> 가끔이란 건 또 뭔데."

33<tl$마리사:> "괜찮아 괜찮아. <l$> 아니면 뭐야? 레이무 술은 못 마시게 하겠다는 말씀?"

37<tl$레이무:> "진짜~ 신사의 술을 멋대로 마시고~"

40<tl$앨리스:> "시끄럽네. <l$> 좀 조용히 마시면 안될까?"

44<tl$마리사:> "장례식장도 아닌데. 요란스럽건 엄숙하건, 난 계속 떠들 거다."

48<tl$유카리:> "오랜만의 보름달. <l$> 이 정도의 즐거움은 모두 고르게 즐겨야 하지 않겠어."

52<tl$란:> "그건 그렇고, 어째 기분이 들뜨네요."

55<tl$유카리:> "란처럼 인간다움이 적은 요괴는 <l$> 달에 영향을 받기 쉬우니까.

58<l$> 술을 마시면서 잘 조절하면 되는 거야."

61<tl$란:> "아무렇지도 않으신 거군요. 과연 유카리 님!"

64<tl$레이무:> "인간다운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67<tl$유카리:> "어머, '인정 있는 요괴' 라고 불러달라구."

70<tl$레이무:> "아니, 도저히는 아니지만 <l$> 인간의 온기가 있다고는 못 하겠는 걸."

74<tl$란:> "그런데, 첸도 달의 독기를 쐬지 않게 해야 하는데......"

76<tl$첸:> "술에 떠오른 동그란 달을 보니까 눈이 빙글빙글 돌아요~"

79<tl$유카리:> "어머나, 눈이라도 돌려 두는 편이 좋겠구나."

83<tl$레이센:> "달의 독기라니, 달이 무슨 독가스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네."

86<tl$카구야:> "어머, 그건 내가 저들에게 그렇게 말했던 건데?"

89<tl$레이센:> "네?

91<l$> 이, 이것 참 실례했습니다~"

94<tl$에이린:> "공주도 이렇게 오래간만에 나와서 놀 수 있게 됐으니.

96<l$> 뭐, 잘 됐잖아요."

99<tl$카구야:> "으~ 가둬둔 건 에이린이잖아? 정말이지......"

102<tl$에이린:> "원래부터 은둔형 기질이 있으셨지만요."

105<tl$레이무:> "안심하라고.

107<l$> 설령 달에서 사자가 온다 해도 환상향에는 들어올 수 없어."

110<tl$유카리:> "그래. 거대한 결계가 있으니 들어올 수 있을 리가 없지."

113<tl$레이무:> "환상향 안에서라면 안심하고 돌아다녀도 돼."

116<tl$에이린:> "이번엔 폐를 끼쳤군요.

118<l$> 저는 지상을 밀실로 만들었지만

120<l$> 여기는 애초부터 밀실이었네요. 이중밀실이었다니......"

123<tl$레이센:> "왠지 한심하네.

125<l$> 이런 줄 알았으면 더 놀 걸 그랬어.

127<l$> 지금까지 숨어지내온 수십 년은 대체 뭐람."

130<tl$에이린:> "너는 나은 편이야.

132<l$> 공주는 천년이나 줄곧 숨어있었으니까 말야."

135<tl$카구야:> "무슨 소리야.

137<l$> 나는 영원히 사는 자야. 과거는 무한히 우리에게 다가오는 법.

139<l$> 그러니 현재를 즐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

141<l$> 천년이든 만년이든, 지금 이 순간에 비할 것은 없어."

143<tl$카구야:> "1초 전이라고 해도 과거의 일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146<tl$레이센:> "앗, 그거 내 고기경단~!"

149<tl$카구야:> "나는 영원의 백성이다!"

152<tl$에이린:> "공주가 그러하시다면, 저도."

155<tl$레이무:> "야! 그건 내 거란 말야!"

158<tl$마리사:> "......달의 주민은 변변한 녀석들이 없구만."

161달의 힘이 강해지는 밤.

수많은 요괴들이 자신의 힘을 되찾아 점차 환상향 자체의 힘도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었다.

165이것은 환상향의 힘의 균형이 원래대로 돌아갔다고도 할 수 있다.

167인간의 항상 요괴의 먹이이며, 요괴는 항상 인간에게 퇴치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170달의 힘이 일부라도 틀어지면 이 밸런스도 무너지고 만다.

172이번 일로 레이무는 그 사실을 마음 속 깊이 느꼈다.

174지상의 바깥에서 온 주민이 인요의 위치에 서게 됨으로써 환상향은 다시 한 번 밸런스를 잡기 시작했다.

177<c$GOOD ENDING No. 1$> <c$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최종 스테이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