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08/Scarlet Team's Scenario/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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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03:02, 24 February 2020

스테이지 1

Gnome-colors-gtk-edit.svg msg1c.dat.jdiff

Remilia

#0@60사쿠야, 딱히 따라오라고 하진 않았는데.

Sakuya

#0@61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저는 걱정이 돼서 따라온 거랍니다.

Sakuya

#0@62또 아까 같은 벌레가 나타나면......

???

#0@62호랑이도 제말하면 나타나는 법!

- class="dt side " style=""

리글 나이트버그

Wriggle

#0@123자, 나타났어. 그 아가씨를 내게 넘겨주시지!

Sakuya

#0@124나타나면...... 벌레가 불쌍하잖아요.

Sakuya

#0@125반토막난 벌레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라고 했죠?

Remilia

#0@126저건 여덟 토막 쯤은 모자란 거잖아.

Wriggle

#0@127그거 혹시 무서운 이야기야?

Sakuya

#0@128아니, 잔인한 이야기.

Remilia

#0@129괜찮아, 난 인간 이외엔 흥미가 없으니까.

Sakuya

#0@130흥미가 없으시니까 걱정인 거예요.

Sakuya

#0@131인간이면 식재료 정도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그 이하라면......

Sakuya

#0@132하아, 무자비한 거에도 정도가 있으셔야지.

Wriggle

#0@133히이익~

준준추월 ~ Mooned Insect
Wriggle Nightbug defeated

Sakuya

#1@60아~ 요즘 반딧불 수가 늘어서 아름답네요.

Remilia

#1@61사쿠야, 그런 감탄은 아까 하던 이야기랑 안 맞는 걸.

Sakuya

#1@62도중에 화제를 바꾼 거랍니다, 아가씨.

Remilia

#1@63뒷부분밖에 못 들었는데 말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던 걸까.

스테이지 2

Gnome-colors-gtk-edit.svg msg2c.dat.jdiff
Mystia Lorelei enters

???

#0@60자, 잠깐 기다려~!

Sakuya

#0@60지금 급해. 가면서 이야기 들어 줄게.

???

#0@60말 걸어도 멈추지 않을 거면서. 근데 인간과 박쥐라니 특이한 조합이네.

미스티아 로렐라이

Mystia

#0@61인간은 탐나지만 그 녀석은 필요없어.

Remilia

#0@63흐응. 굶어죽은 귀신이 밤놀이하러 나왔나?

Mystia

#0@63물론, 밤놀이지. 착한 아이의 낮 동안은 잠자는 시간.

Mystia

#0@64밤은 인간사냥 서비스 타임이야.

Remilia

#0@66미안하지만 좀 급해서 말인데, 빨리 박살나주지 않겠어?

Mystia

#0@66잠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Sakuya

#0@67아가씨.

Sakuya

#0@68이 정도 녀석들을 일일이 상대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Remilia

#0@69그렇네.

Mystia

#0@70정말 웃기고들 있네!

Mystia

#0@71밤에 날아다니는 새를 무서워해 본 적은 없어?

Remilia

#0@72프라이드 치킨 말이지? 나는 인간 쪽이 좋은데.

Sakuya

#0@73(뭐가 좋으시다는 거지?) 아가씨, 플라이는 프라이드가 아니에요.

Mystia

#0@74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어. 내가 진짜 어두운 밤의 공포를 가르쳐주지!

Sakuya

#0@75어두운 밤의 공포란 말이지......

이젠 노래밖에 들리지 않아
Mystia Lorelei defeated

Remilia

#1@60자, 사쿠야. 저녀석을 튀겨버릴까 아님 이대로 쭉 나아갈까, 어떻게 할래?

Sakuya

#1@61튀기는 건 나중에 하고 일단 가죠. 밤은 짧답니다.

Sakuya

#1@62그러고보니 어째서 굳이 이쪽으로 방향을 튼 건가요?

Remilia

#1@63응? 연료보급하게.

Sakuya

#1@64......

스테이지 3

Gnome-colors-gtk-edit.svg msg3c.dat.jdiff
Keine Kamishirasawa enters

???

#2@61네놈들인가. 이런 한밤중에 마을을 습격하려 하는 녀석들이.

Sakuya

#2@62아가씨. 이런 곳은 서둘러 지나가도록 하죠.

Remilia

#2@63뭐, 딱히 배고프진 않지만......

???

#2@64정말이지, 여기 사람들이 사라져버리면, 요괴와 이상한 인간들만 남게 되어버리잖나!

Keine Kamishirasawa pauses

???

#3@61으음, 네놈들은 뭐지?

Remilia

#3@62흥,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는 거 아냐?

Sakuya

#3@63아가씨! 조금 허세가 지나치시군요.

Keine Kamishirasawa exits
Keine Kamishirasawa enters

???

#0@60잘 봐라, 악마들아.

Sakuya

#0@60'들'은 아닌데.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Keine

#0@61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보이지?

Sakuya

#0@62근데 여긴 인간 마을이잖아?

Remilia

#0@63아, 난 자주 오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사쿠야는 여기 자주 들르니?

Sakuya

#0@64네. 저희 저택의 도구 중에는 인간들이 만든 것도 상당수 있습니다.

Keine

#0@65잘 봐...... 보이는 대로, 여긴 아무것도 없던 거라고.

Keine

#0@66그러니까 얼른 지나가버려.

Sakuya

#0@67왠지 태도가 맘에 안 드는 걸.

Sakuya

#0@68마을과 인간을 어떻게 한 거지?

Keine

#0@69모르는 건가? 모름지기, 사람들은 없던 걸로 해 두었어.

Keine

#0@70지금 여기 마을의 역사는 전부 내가 보호하고 있지.

Remilia

#0@71사쿠야.

Remilia

#0@72여동생 가정교사로 딱인 것 같은데 어때? 향토역사학 선생으로 말야.

Sakuya

#0@73저희 저택에 더 이상 지식인은 필요 없답니다......

Keine

#0@74알겠나, 다시 한 번 말하지.

Keine

#0@75여긴 원래부터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도, 마을도.

Sakuya

#0@76아무래도 자꾸 그 말투가 걸리는걸.

Sakuya

#0@77아가씨. 잠깐만 시간을 빌려도 괜찮을까요?

Remilia

#0@78정말로 서둘러야 하는 거 아닐까.

플레인 아시아

Keine

#0@79거기 악마의 역사도 내가 접수해줄까?

Remilia

#0@80흥, 잘난체하긴. 기껏해야 '워 백택' 주제에.

Remilia

#0@81역사만 보고 있는 넌 운명을 바꿀 수는 없어.

Sakuya

#0@82아가씨. 시간을 빌려도 되는 거죠?

Remilia

#0@83어쩔 수 없네. 잠깐 동안만 내 시간을 빌리도록 하렴.

Keine Kamishirasawa defeated

Sakuya

#1@60자, 기분도 후련해졌겠다. 가던 길이나 가도록 하죠.

Remilia

#1@61아직 마을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는데 벌써 후련해진거야?

Sakuya

#1@62벌써 후련해졌습니다. 속시원하게.

Remilia

#1@63아무래도 좋은데, 이녀석 때문에 요기의 근원 방향을 완전히 놓쳐버렸어.

Remilia

#1@64사쿠야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는 거니?

Sakuya

#1@65저도 모릅니다만 마침 편리하게도 이 녀석이 있지 않습니까?

Keine

#1@66아~? 보름달 이변의 원인?

Keine

#1@67이건 그 녀석이 꾸민 짓이겠지. 이런 일을 벌일 만한 녀석이 많은 것도 아니고.

Sakuya

#1@68지식인은 편리하네. 저택엔 더 이상은 필요없지만.

Remilia

#1@69우리 지식인은 책만 읽어대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은데......

Sakuya

#1@70쓸데없는 지식이 풍부한 거랍니다. 이 이상 늘릴 필요는 없지만요.

스테이지 4A

Gnome-colors-gtk-edit.svg msg4ac.dat.jdiff

???

#0@60거기까지야!

Reimu Hakurei enters

???

#0@121역시 너희들이었어.

???

#0@121아무래도 시간의 흐름이 이상한 것 같더니만.

Sakuya

#0@121무슨 소리야?

Remilia

#0@122원래부터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잖아? 사쿠야가 그렇지 뭐.

Sakuya

#0@123어머, 너무하셔라.

???

#0@124평소에도 이상한 짓을 하기야 한다지만 이번엔 한층 더 크게 저질렀네.

하쿠레이 레이무

Reimu

#0@125마치 붉은 안개 때처럼 말이야.

Remilia

#0@126이상한 짓을 하는 건 사쿠야가 맞겠지만 거창한 짓을 하는 건 우리들이 아닌데.

Sakuya

#0@127지금은 그 범인 잡아서 손 좀 봐주려고 움직이는 중이야.

Reimu

#0@128새 눈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내 눈은 못 속여.

Reimu

#0@129너희들이 움직일 때마다 시간이 멈춰. 밤이 길어진다고.

Reimu

#0@130밤을 멈추고 있는 범인은 너희들이야!

Remilia

#0@131그건 그런데. 뭐 안되는 거 있어?

Sakuya

#0@132아가씨. 지금은 밤을 멈추는 게 목적이 아니랍니다.

Sakuya

#0@133레이무 뒤쪽에 있는 달을 보아주세요. 벌써 저 정도로......

Reimu

#0@134저 달은 끝나지 않는 밤과 관계없잖아?

Reimu

#0@135밤을 멈추고 그 때를 노려서 흡혈귀가 난동을 부리다니.

Reimu

#0@136이렇게나 위험한 밤이 또 있겠어!

Remilia

#0@137에이, 난 밤의 여왕이니까 그 정도는 좀 봐주라~

Sakuya

#0@138하신 말씀의 의미가 어째......

소녀기상곡 ~ Dream Battle

Reimu

#0@139어쨌든 이 자리에서 시간의 흐름을 정상적으로 되돌려놓겠어.

Reimu

#0@140요괴퇴치가 내 일이니까!

Sakuya

#0@141넌 아직 모르는 것 같네. 우리가 밤을 멈춘 이유를.

Remilia

#0@142사쿠야, 이번엔 서두르지 않아도 돼.

Remilia

#0@143네가 시간을 조정해 준다면 난 오해가 남은 채로 있더라도 상관없어.

Remilia

#0@144언젠가의 빚을 갚아줄 기회이기도 하니까.

Sakuya

#0@145아가씨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Reimu

#0@146자, 관으로 돌아갈 각오는 됐겠지?

Remilia

#0@147관은 죽은 사람이나 집어넣는 물건이라고 그렇게나 얘기했는데.

Reimu

#0@148빨갛고 어둑하고 창문 적은 관 말이야!

Reimu Hakurei exits

Remilia

#2@60도망쳤어! 저 쪽이야!

Sakuya

#2@61제 나이프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보죠?

Reimu Hakurei enters
Reimu Hakurei pauses

Reimu

#3@60이 죽림에서 해메지도 않다니......

Sakuya

#3@61네 뒤를 쫓아온 거야. 이번엔 안 놓쳐.

Reimu

#3@62아깐 갑자기 둘이 같이 덤벼서 놀란 거고. 이제 준비도 끝났겠다,

Reimu

#3@63너희들을 결계의 틈새에 처박아주겠어!

Reimu Hakurei defeated

Remilia

#1@60자, 이걸로 빚은 갚았어.

Remilia

#1@61피는 특별히 빨지 않을 테니까, 얼른 돌아가도록.

Reimu

#1@62끄응. 밤까지 멈추면서 대체 뭐가 목적인건데.

Sakuya

#1@63그런 질문은 싸우기 전에 했어야지.

Sakuya

#1@64지금은 우리들이 이겼으니까 대답할 의무는 없어.

Remilia

#1@65영원한 보름달 복원. (소근)

Sakuya

#1@66영원은 붙이시면 안 돼요!

Reimu

#1@67내일이 됐는데도 계속 밤이라면 정말 싫겠다아.

Remilia

#1@68사쿠야, 봐봐. 저 저택......

스테이지 5

Gnome-colors-gtk-edit.svg msg5c.dat.jdiff

???

#0@60늦었네.

Reisen Udongein Inaba enters

???

#0@121이미 모든 문들은 봉인해뒀어. 이제 공주님은 데리고 못 나가겠지?

Sakuya

#0@121당신이 벌인 짓이야? 이 달의 이변 말야.

Remilia

#0@122수상쩍은데. 특히 그 도전적인 겉모습.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Reisen

#0@123어머, 당신의 날개달린 모습까지는 아닌걸.

Reisen

#0@124그런데 이런 한밤중에 무슨 볼일이지?

Sakuya

#0@125아주 엄청 중요한 볼일이라고 해야 할까. 이 이변 말야, 당신 주변에서 꾸민 거 아냐?

Sakuya

#0@126쇠뿔도 단김에 빼라고들 하니까 말야.

Sakuya

#0@127난 청소가 특기거든.

Reisen

#0@128달의 이변? 으~응, 이 술법을 잘도 눈치챘네.

Reisen

#0@129지상을 기어다니며 살아갈 뿐인 더러운 백성 주제에 말야.

Remilia

#0@130공교롭게도 달과 별 말곤 아무것도 본 적 없는 지저분한 생물이기에 말이야,

Remilia

#0@131달에 변화가 생기면 싫더라도 알게 되거든.

Sakuya

#0@132아가씨께선 저녁형이니까요.

Remilia

#0@133당장 지상에 보름달을 돌려놔.

Reisen

#0@134아직 이 술법을 해제할 순 없어.

Eirin Yagokoro enters

Eirin

#0@194어머, 이쪽을 데리러 온 줄 알았는데.

Eirin

#0@195그냥 길을 헤매던 요괴였나?

Eirin

#0@196뭐, 데리러 올래야 올 수도 없지만.

Sakuya

#0@197누구?

Remilia

#0@198사쿠야, 그 녀석이 나쁜 놈이야. 한눈에 알아챘어. 저 악당 같은 모습 봐봐.

Eirin

#0@199말이 심하네.

Eirin

#0@200확실히 이 지상의 밀실은 내가 만든 거야.

Eirin

#0@201그렇지만 이건 공주와 이 애를 위한 것.

Sakuya

#0@202얘기가 이렇게 되면 쓰러뜨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Eirin

#0@203음...... 하지만 아직은 안 돼. 우동게, 여기는 네게 맡길게.

Eirin

#0@204실수로라도 공주를 데리고 나가게 하지 말도록.

Eirin Yagokoro exits

Reisen

#0@265맡겨주세요. 문은 하나도 빠짐없이 닫아 두었습니다.

Sakuya

#0@266어떤 일이든 올바른 길이 있다, 이거지.

Remilia

#0@267성가시네. 사쿠야, 항상 하던 대로 탈선해 볼 생각은 없니?

Sakuya

#0@268올바른 길로 나아가서 힘으로 압도한다. 이게 불평이 나오지 않게 하는 비결이랍니다.

광기의 눈동자 ~ Invisible Full Moon

Reisen

#0@269후후후. 올바른 길은 당신의 뒤쪽 방향.

Reisen

#0@270하지만 물러날 수는 없어.

Remilia

#0@271물러날 생각 따위 없거든.

Reisen

#0@272이미 달토끼의 덫에 걸려들었는데 아직도 눈치를 못 챈 거야?

Reisen

#0@273왼쪽도 오른쪽도, 위나 아래도...... 당신들은 이미 방향이 일그러져 보이고 있어.

Reisen

#0@274똑바로 날겠다고 애쓰지만, 실은 비틀비틀 날고 있는 거야.

Reisen

#0@275내 눈을 보고 더욱 더 미쳐보라고!

Reisen Udongein Inaba defeated

 

#3@180곧장 나아간다 (Final A) 곧장 나아가지 않는다 (Final B)

  • If it is player's first time defeating Reisen OR player chooses Final A

Sakuya

#1@60아가씨,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죠. 출구는 바로 앞입니다.

Remilia

#1@61사쿠야, 아까 그녀석은 이 앞에 있어. 하지만 좀......

Remilia

#1@62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사쿠야라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Reisen

#1@63사부님께선 나 같은 거하곤 비교도 안 되게 강하다고.

Reisen

#1@64날 쓰러뜨렸다고 해서, 사부님의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Remilia

#1@65응. 압도적으로.

Sakuya

#1@66자, 밤이 새기 전에 어서 결판을 내도록 할까요.

Reisen

#1@67그랬구나, 밤을 멈추고 있던 건 당신들이었던 것 같네.

Reisen

#1@68난 분명히......

Sakuya

#1@69?

Next stage: 6A
  • If player chooses Final B

Sakuya

#2@60아가씨, 길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죠. 출구는 바로 앞입니다.

Remilia

#2@61사쿠야, 아까 그녀석은 이 앞에 있어. 하지만 그 전에,

Remilia

#2@62저기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자.

Sakuya

#2@63뭐가 있나요?

Reisen

#2@64앗, 큰일났다. 아직 봉인이 안 된 문이 있을 줄이야......

Remilia

#2@65저 너머에 진짜가 있을 거야.

Remilia

#2@66내 눈은 못 속여.

Reisen

#2@67아아, 사부님께 야단맞겠다아......

Next stage: 6B

스테이지 6A

Gnome-colors-gtk-edit.svg msg6c.dat.jdiff
Eirin Yagokoro enters

Eirin

#2@60후후후.

Eirin

#2@61무사히 따라온 모양이군.

Remilia

#2@62에비에비. 이제 도망칠 구석도 없는 거 아냐?

Sakuya

#2@63그치만 아까부터 쭉 지나왔는데도...... 이 복도가 끝이 보이질 않아요!

Eirin Yagokoro exits

Sakuya

#0@60복도는 끝난 것 같습니다만 여긴 대체......

Eirin Yagokoro enters

Eirin

#0@121이 정도면 됐겠지.

Eirin

#0@122여기까지 왔는데도 눈치를 못 챘어?

Remilia

#0@123아차! 걸려들었어, 사쿠야.

Remilia

#0@124저건 달이 아니야!

Sakuya

#0@125확실히 저건 좀 많이 크네요.

Remilia

#0@126아니, 큰 건 가까워서 그렇고.

야고코로 에이린

Eirin

#0@127그래, 당신들은 가짜 달과 긴 복도에 이끌려서 여기까지 온 거야.

Eirin

#0@128보름달은 달과 지상을 잇는 유일한 열쇠.

Eirin

#0@129그 열쇠를 부수면 달과 지상은 오고가는 게 불가능하게 되지.

Eirin

#0@130봐, 이런 식으로 거짓된 환영에 현혹돼서 말이야.

Sakuya

#0@131어머, 환영이라고? 그럼 아까 엄청 긴 복도도 환영이었나?

Remilia

#0@132환영이겠지.

Remilia

#0@133저렇게 길어서야 청소용 대걸레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고 말이야.

Sakuya

#0@134어머, 대걸레가 아니라 손걸레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허리아플 것 같네요.

Eirin

#0@135그런 걸 뭐하러 신경써. 환영이라구 환영.

Remilia

#0@136그건 그렇다치고, 이렇게 거창한 일을 저질러서 뭘 어쩔 셈이야?

Remilia

#0@137아무도 달에 가려고는 하지 않았는데.

Eirin

#0@138환상향 밖에는 지상에서 달로 향하는 어리석은 자들도 있지만......

Eirin

#0@139일단 지금은 달에서 오는 추격자들로부터 공주를 지켜야 하니까.

Eirin

#0@140이대로 오늘 밤이 지나고 내일 아침을 맞으면 더 이상 달에서 사자들이 찾아오지 않겠지.

Sakuya

#0@141아하, 아까부터 잔뜩 몰려나왔던 토끼들은 전부 달토끼였던 모양이네.

Eirin

#0@142아니, 대부분은 여기서 붙잡은 토끼들이고.

Eirin

#0@143진짜 달토끼는 아까 레이센 뿐이야.

Remilia

#0@144그런 건 필요없고.

Remilia

#0@145보름달을 뺏은 게 누군지 안 것만으로 충분해. 이유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Remilia

#0@146여기로 오면서, 범인을 찾으면 어떻게 족칠까 그것만 생각하면서 왔거든.

Remilia

#0@147사쿠야, 봐주는 것 없이 철저하게 응징해.

Sakuya

#0@148지금까지 만난 적들도 봐준 적 없지 않습니까.

Remilia

#0@149......그럼 죽을 각오로.

Sakuya

#0@150안 죽습니다.

Eirin

#0@151꽤나 여유가 넘치네.

Eirin

#0@152여기까지 꾀어낸 것도 마음껏 놀아보려고 그런 거야.

Eirin

#0@153안심해. 아침이 되면 보름달은 원래대로 돌려줄게.

Eirin

#0@154이젠 아침까지 놀기만 하면 돼.

Sakuya

#0@155아가씨, 잘 됐군요.

Sakuya

#0@156이겨도 져도 보름달은 돌려준다는 것 같으니까요.

Remilia

#0@157그게 무슨 물러터진 소리니?

Remilia

#0@158우리를 얕본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으면 환상향에 있는 위엄이 서질 않아.

Remilia

#0@159이제 보름달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Eirin

#0@160흥, 꼬맹이 주제에.

Eirin

#0@161당신 같은 어린애가 영원의 주민인 내 상대가 될 리가 없잖아?

Eirin

#0@162당신이 쌓아 온 붉은 역사는

Eirin

#0@163내 역사에 비하면 없는 거나 다름없어. 영원에 비하면 당신은 그저 수유일 뿐.

Sakuya

#0@164자, 아가씨. 연장자는 공경해드려야지요.

Remilia

#0@165네가 제일 어리거든.

Eirin

#0@166그리고 밤을 멈추고 있던 것도 당신들이지?

Eirin

#0@167그런 짓이 공주의 비위에 거슬리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Remilia

#0@168자, 나에게 예를 갖춰보렴, 사쿠야. 마음껏.

Eirin

#0@169사람이 말을 하면 이야기를 들어.

Eirin

#0@170요즘 젊은 것들은 이래서 곤란하다니까.

천년환상향 ~ History of the Moon

Eirin

#0@171당신들에겐 말보다는 탄막 처방이 필요할 것 같네!

Eirin Yagokoro defeated

???

#3@60뭘 놀고 있는 거지!

Kaguya Houraisan enters

Kaguya

#3@61에이린, 내 힘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겠어.

Kaguya

#3@62만약 이러고도 진다면 그 땐......

Kaguya

#3@63거기 있는 악마!

보이지 1970

Kaguya

#3@64내 힘으로 만든 약과 에이린의 진정한 힘,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야!

  • If the imperishable night ever reaches 5:00 am
Bad Ending #11
  • If the imperishable night ends before 5:00 am
Normal Ending #7

스테이지 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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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enters

Eirin

#2@60아아, 정말.

Eirin

#2@61이쪽으로 오게 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Remilia

#2@62사쿠야. 이녀석은 페이크야.

Sakuya

#2@63그럼, 속공으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irin Yagokoro exits

Sakuya

#0@60아가씨. 상처는 없으신지요?

Kaguya Houraisan enters

???

#0@121있어.

Remilia

#0@122없어.

Remilia

#0@123근데, 당신 누구야?

호라이산 카구야

Kaguya

#0@124레이센과 에이린을 쓰러뜨리고 여기까지 오다니......

Kaguya

#0@125상처 하나도 입히지 못해서야 수지타산이 안 맞아.

Remilia

#0@126유감스럽게도, 보름달이 뜬 날 밤엔 무적이거든.

Sakuya

#0@127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Sakuya

#0@128...... 이러는 사이에 보름달이 떴네요. 아가씨.

Remilia

#0@129알고 있으니까 말했던 거지.

Kaguya

#0@130이것이 진정한 보름달이야.

Kaguya

#0@131언제부터였을까, 이 보름달이 지상에서 사라지게 된 것은.

Kaguya

#0@132보름달이 인간을 미치게 하는 힘이 사라지게 된 것은.

Remilia

#0@133이 보름달은......

Remilia

#0@134사쿠야가 위험하겠어!

Kaguya

#0@135그래. 직접 본 사람을 미치게 하는 진정한 보름달.

Sakuya

#0@136아뇨, 딱히 아무 일도 없는데요?

Remilia

#0@137...... 사쿠야는 위험할 것 없었구나. 단련되어 있으니까 말이지.

Remilia

#0@138뭐, 사쿠야가 없어도 이 보름달 아래에선 무적이지만.

Sakuya

#0@139어머, 너무한 말씀이시네요.

Sakuya

#0@140어떤 경우든 제가 힘이 되어드릴 겁니다. 의지하셔도 좋아요.

Remilia

#0@141어머, 사쿠야. 조금씩 미쳐가고 있는 거 아니니?

Kaguya

#0@142달은 지상에 여러가지 힘을 주었어.

Kaguya

#0@143마법 같은 힘들의 대부분은 원래부터가 달의 힘.

Kaguya

#0@144당신 동료 중에도 보름달에 의지하는 자들이 있지 않아? 거기 흡혈귀 씨.

Remilia

#0@145그래서 뭐.

Sakuya

#0@146보름달이 된 지금, 무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멋져라.

Kaguya

#0@147후후.

Kaguya

#0@148우리 달의 주민은 지상인을 마물로 바꾸고 지상인들의 더러움을 조절해왔지.

Kaguya

#0@149하지만 그것도 이젠 끝.

Kaguya

#0@150지상인들은 스스로 마물들을 봉인해버렸어.

Kaguya

#0@151지금의 마물들은 그저 습관대로 사람을 습격할 뿐인, 이해 못할 생물이 되어버린 거야.

Remilia

#0@152지금처럼 홍차를 마시는 나날이 더 재밌거든. 그게 뭐가 나쁜데.

Sakuya

#0@153......

Kaguya

#0@154지상인들은 점차 달을,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지.

Kaguya

#0@155지상인들은 더욱 더 성장한 거야.

Kaguya

#0@156달빛이 필요없게 된 밤.

Kaguya

#0@157조수간만의 차가 상관없게 된 해안가.

Kaguya

#0@158급기야는 달까지 쳐들어갔다고 말하질 않나.

Remilia

#0@159흥, 그런 미천한 인간들 일 따윈 알 바 아냐.

Remilia

#0@160당신, 달의 주민이지?

Remilia

#0@161그럼 달로 돌아가서 지상인들과 싸우면 되잖아.

Kaguya

#0@162나는......

Kaguya

#0@163달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있어.

Kaguya

#0@164거기다, 달의 주민들도 내 편이 아니야. 지상에서도 공공연히 움직일 수 없긴 하지만.

Sakuya

#0@165달에도 돌아갈 수 없고 지상에도 있을 곳이 없다......

Sakuya

#0@166어지간히도 나쁜 짓을 한 모양이네요.

Kaguya

#0@167지상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답시고 힘없는 자들은 만나지 않는 체 한 거겠지.

Sakuya

#0@168무적의 아가씨와 무적의 인간.

Sakuya

#0@169우리들에게 힘이 있는지 어떤지 시험해 볼래?

Kaguya

#0@170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무릎꿇린 다섯 가지 문제.

죽취비상 ~ Lunatic Princess

Kaguya

#0@171당신들은 몇 개나 풀어낼 수 있을까?

Kaguya Houraisan defeated

Kaguya

#3@60이럴 수가!

Kaguya

#3@61그래, 밤을 멈추고 있던 건......

보이지 1970

Kaguya

#3@62당신들이었구나.

Kaguya Houraisan revives

Kaguya

#6@60당신들이 만든 어중간한 영원의 밤 따윈......

Kaguya

#7@60내 영원의 술법으로 전부 깨뜨려 보이겠어.

Kaguya

#8@60새벽은 이제 곧 찾아올 거야.

Kaguya

#9@60어때? 이걸로 영야의 술은 깨지고, 날이 밝겠지!

Kaguya Houraisan defeated
  • If player runs out of lives (you can't continue in this stage)
Bad Ending #11
  • Otherwise
Good Ending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