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09/Komachi's Endings/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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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09:18, 10 Apri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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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치 엔딩

8피안화가 피는 길. 무연총으로 이어지는 길 없는 길이다.

10이곳은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은 영혼이 곧잘 모이기에 그만큼 대단히 서글프고 쓸쓸하다.

12살아있는 동안에 좀 더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두었다면 죽은 후에도 명랑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을 테지.

17<tl$코마치:> "손님.

19<l$> 죽기 전에는 자산가였지?

21<l$> 꽤 든든해 보이는 혼이길래 바로 알았어."

23<tl$영혼:> "......"

25<tl$코마치:> "응?

27<l$> 뭐라고? 바깥 세상에서는 돈을 많이 벌기 시작하고서부터 <l$> 마음이 좁아졌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30<tl$코마치:> "하하핫~!

32<l$> 무슨 소리셔 손님.

34<l$> 그런 말은 시기심에서 생겨난 헛소리야. 믿어선 안 되지."

36<tl$영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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