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09/Lyrica's Endings/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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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revision as of 22:06, 15 October 2023

리리카 엔딩

Gnome-colors-gtk-edit.svg end06.end.jdiff

8해바라기 밭. 그 노란 빛깔에 의해, 바람이 없더라도 하늘하늘거리는 느낌을 받는 곳이다.

10원래 더위조차도 느끼게 만들만한 풍경이겠으나, 실제로는 아직 봄이다.

12시원한 날씨에서 이만큼이나 쾌적하게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다면, 꽃을 이대로 두어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

17<tl$리리카:> "정말이지, 거기서 언니들이 나타나리라고는 <l$> 생각도 못 했다니깐~"

21<tl$메를랑:> "희한하게 혼자서 외출을 다 하길래 말이야.

23<l$> 걱정돼서 견딜 수가 없지 뭐니."

26<tl$리리카:> "그래도 결국 마지막까지 거들어 주지도 않았잖아~

28<l$> 그 설교쟁이 여자한테도 혼자서만 혼쭐이 났고......"

31<tl$루나사:> "어머. 돕기를 바랐던 거였니. 거기까지 혼자서 도달해 놓고는, <l$> 마지막에만 우리 손을 빌리는 건 우습지 않았을까?"

35<tl$리리카:> "아우~"

38<tl$루나사:> "그 사람은 딱히 너를 잡아먹거나 뭐 그럴 사람으로 <l$> 보이지도 않길래......"

42<tl$메를랑:> "그래 그래. 분명 원래부터 설교하길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이었을 거야."

45<tl$리리카:> "그렇다고 해도 꽤 고생했단 말야.

47<l$> 게다가 왜 꾸중들어야 했는지도 이해 안 가고~"

50<tl$루나사:> "그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건 좋지 않을 걸.

52<l$> 그 눈은 모든 것을 아는 눈이었어."

55<tl$메를랑:> "응 응. 거짓말 해도 금새 들킬 것 같은 눈이었지.

57<l$> 리리카가 뭐라고 대꾸해 봤자 사태가 더욱 악화될 뿐이었을 거야."

60<tl$리리카:> "확실히 그 시선 좀 무섭기는 하더라."

63<tl$루나사:> "자, 공연 시작할 시간이구나."

67<tl$메를랑:> "오늘은 해바라기 밭에서 보내드리는 소령 라이브!!"

70<tl$리리카:>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에야말로 더 잘 살아보자!

72<l$> 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힘을!"

75<tl$루나사:> "오늘 여기서 전부 끌어내 보도록 하죠!!"

78<tl$메를랑:> "우선 첫 곡으로

80<l$> '두 번째 풍장'!"

83<tl$리리카:> "신곡 윤회전생찬가. 제 신곡이랍니다아~~!!"

85해바라기의 유령들은 이것이 유령인가 싶을 정도로 들떠 올랐다.

87인간들은 벚나무 아래에 모여서는 떠들썩하게 꽃놀이를 즐긴다.

89허나, 본래 벚꽃이란 죄의 무거움과 삶의 부질없음을 의미하는 꽃인 것이다.

91해바라기만큼이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어울리는 꽃도 없을 테지.

93그들은 시끄러울 때에 자신의 존재를 가장 강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

95소령은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97그럼 그 소령의 존재이유라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100그것은 사물에도 영혼이 깃들 수 있다는 사실을 둔감한 인간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103그 증거로 해바라기들이 그들의 연주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것을 보라.

105해바라기에는 명랑한 혼이 깃들어 그들의 연주를 듣고 있는 것이다.

107해바라기 뿐만이 아니다. 은방울 꽃에도 피안화에도, 모두 영혼들이 머무르고 있다.

109그렇기에, 그들은 이제부터 순회공연에 나서려 생각하고 있었다.

111<c$Congratulations! Ending N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