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09/Lyrica's Endings/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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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08:41, 10 April 2021


Gnome-colors-gtk-edit.svg end06.end.jdiff

리리카 엔딩

8해바라기 밭. 그 노란 빛깔에 의해, 바람이 없더라도 하늘하늘거리는 느낌을 받는 곳이다.

10원래 더위조차도 느끼게 만들만한 풍경이겠으나, 실제로는 아직 봄이다.

12시원한 날씨에서 이만큼이나 쾌적하게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다면, 꽃을 이대로 두어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

17<tl$리리카:> "정말이지, 거기서 언니들이 나타나리라고는 <l$> 생각도 못 했다니깐~"

21<tl$메를랑:> "희한하게 혼자서 외출을 다 하길래 말이야.

23<l$> 걱정돼서 견딜 수가 없지 뭐니."

26<tl$리리카:> "그래도 결국 마지막까지 거들어 주지도 않았잖아~

28<l$> 그 설교쟁이 여자한테도 혼자서만 혼쭐이 났고......"

31<tl$루나사:> "어머. 돕기를 바랐던 거였니. 거기까지 혼자서 도달해 놓고는, <l$> 마지막에만 우리 손을 빌리는 건 우습지 않았을까?"

35<tl$리리카:> "아우~"

38<tl$루나사:> "그 사람은 딱히 너를 잡아먹거나 뭐 그럴 사람으로 <l$> 보이지도 않길래......"

42<tl$메를랑:> "그래 그래. 분명 원래부터 설교하길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이었을 거야."

45<tl$리리카:> "그렇다고 해도 꽤 고생했단 말야.

47<l$> 게다가 왜 꾸중들어야 했는지도 이해 안 가고~"

50<tl$루나사:> "그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건 좋지 않을 걸.

52<l$> 그 눈은 모든 것을 아는 눈이었어."

55<tl$메를랑:> "응 응. 거짓말 해도 금새 들킬 것 같은 눈이었지.

57<l$> 리리카가 뭐라고 대꾸해 봤자 사태가 더욱 악화될 뿐이었을 거야."

60<tl$리리카:> "확실히 그 시선 좀 무섭기는 하더라."

63<tl$루나사:> "자, 공연 시작할 시간이구나."

67<tl$메를랑:> "오늘은 해바라기 밭에서 보내드리는 소령 라이브!!"

70<tl$리리카:>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에야말로 더 잘 살아보자!

72<l$> 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힘을!"

75<tl$루나사:> "오늘 여기서 전부 끌어내 보도록 하죠!!"

78<tl$메를랑:> "우선 첫 곡으로

80<l$> '두 번째 풍장'!"

83<tl$리리카:> "신곡 윤회전생찬가. 제 신곡이랍니다아~~!!"

85해바라기의 유령들은 이것이 유령인가 싶을 정도로 들떠 올랐다.

87인간들은 벚나무 아래에 모여서는 떠들썩하게 꽃놀이를 즐긴다.

89허나, 본래 벚꽃이란 죄의 무거움과 삶의 부질없음을 의미하는 꽃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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