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풍신록/마리사 스토리

From Touhou Patch Center
< Th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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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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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랑한 신 ~ Romantic Fall
Shizuha Aki enters
Shizuha Aki defeated

Marisa

#0@34뭐야. 간만이다보니 컨디션이 영 아닌데.

Marisa

#0@38어디선가 강한 적이라도 나와 주지 않을라나?

???

#0@42꽤나 여유롭네.

Minoriko Aki enters

<Boss title>

Minoriko

#0@106요괴를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인간 주제에.

Marisa

#0@114요괴만 두려워하는 건 아니라구.

Minoriko

#0@122당신이 향하는 곳에 있는 요괴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달라.

Marisa

#0@130그거 재밌겠군. 너도 분명 요괴보단 강할 테지?

Minoriko

#0@138난 그저 800만 신 중의 한 명. 이 앞에는 신들이 우글우글하니깐 말야.

이나다히메님께 야단맞으니까
Minoriko Aki defeated

Marisa

#1@30이런 녀석들이 우글우글하다는 건가?

Marisa

#1@38별 기대는 못하겠구만.

스테이지 2

Gnome-colors-gtk-edit.svg st02_01.msg.jdiff
Hina Kagiyama enters
Hina Kagiyama exits
재앙신께서 다니시는 길 ~ Dark Road

Marisa

#0@34계속 이렇게 싸우면서 가기엔 산이 너무 멀다구.

Marisa

#0@38산에 도착하기 전에 원주율도 외우겠다.

???

#0@42어라, 아직 있었네?

Hina Kagiyama enters

Marisa

#0@110삼점일사일오구이육오삼오팔구칠구... 이사빨리 사구팔구...

???

#0@114무슨 주문이야.

Marisa

#0@118누구냐? 본 적 없는 얼굴인데.

<Boss title>

Hina

#0@126바로 방금도 만났지만 난 여기에서 액운을 모으고 있어.

Marisa

#0@134액땜을 해야겠는걸.

Hina

#0@142액땜 너머에 내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거야.

Hina

#0@150산은 인간이 들어갈 곳이 아냐.

Marisa

#0@158이제부터 성대하게 분위기가 오르는 참이라구. 방해하지마.

Hina

#0@166너에게 온갖 재액이 닥쳐올거야.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보내주지 않겠어!

운명의 다크사이드
Hina Kagiyama defeated

Hina

#1@30으음~

Marisa

#1@34......상어팔고치고...... 이 다음 뭔지 아냐?

Hina

#1@42무슨 말 하는건지 모르겠네. 산에 가고 싶어하다니 정말 인간 맞아?

Marisa

#1@50칠공공에오빠빨리... 뭐, 이런 식으로 원주율을 외우는 게 인간이야.

Marisa

#1@58고로 난 인간이지.

스테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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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사랑한 환상향
Nitori Kawashiro enters

???

#0@32아앗, 인간!?

Nitori Kawashiro exits

Marisa

#0@126오오? 도망쳤다.

Nitori Kawashiro enters

???

#1@38아아, 내 광학미채 수트가 망가져버렸어.

Marisa

#1@46부순 거지. 넌 뭐야?

???

#1@54인간 주제에 내 모습이 잘 보였단 말이지.

Marisa

#1@62전혀 안 숨고 있었잖아. 오히려 눈에 띄었다구.

???

#1@70그럼 잘 가, 인간. 덧붙이면, 더 이상 들어오면 위험하다구.

Nitori Kawashiro exits

Marisa

#1@108사람 말 좀 들어.

Nitori Kawashiro enters

???

#2@38아, 아까 그 인간이네. 안쪽으로 더 가지 말라고 말했잖아?

Marisa

#2@46뭐야? 산의 요괴는 너같은 놈들 뿐인건가?

???

#2@54미안, 미안. 인간을 실제로 본 건 오랜만이라 말야.

???

#2@62신제품인 광학미채 수트를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 뿐이야.

Marisa

#2@70시험대상으로 쓰다니, 영광인데. 계속 시험해 주지 그래?

???

#2@78게다가 더 이상 산에는 들어가는 건 위험하니까 되돌려 보내려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캇파 ~ Candid Friend

<Boss title>

Nitori

#2@86나쁜 말은 하지 않겠어. 여기서 되돌아가.

Marisa

#2@94가지 말라니 더 가고 싶은걸.

Marisa

#2@102너도 '출입 금지'라고 쓰인 팻말을 보면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 들 거 아냐?

Nitori

#2@110안 들어. 안 드니까 썩 돌아가.

Marisa

#2@118다들 날 되돌려보내려고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갈 데까지 가보지.

Nitori Kawashiro defeated

Nitori

#3@30가, 강하다... 이런 녀석한테 질 줄이야...

Marisa

#3@38자, 간다. 산 위로.

Nitori

#3@46활발한 인간이여. 캇파와 인간은 오래 전부터 맹우였으니 가르쳐 주지.

Marisa

#3@54진 녀석이 맹우니 뭐니 하는 건 좀 이상한데.

Nitori

#3@62최근 산 위에 불손한 신이 나타났어.

Nitori

#3@70그 때문에, 우리 캇파들도 텐구님도 속을 끙끙 앓고 있어.

Marisa

#3@78그게 뭐야? 조사해서 해결 좀 해 달라고?

Nitori

#3@86이런, 너무 많이 말했네. 이 다음부턴 너 좋을대로 해.

Marisa

#3@94흠, 폭포가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이라구.

스테이지 4

Gnome-colors-gtk-edit.svg st04_01.msg.jdiff
폴 오브 폴 ~ 가을다워지는 폭포
Momiji Inubashiri enters
Momiji Inubashiri defeated
Aya Shameimaru enters

???

#0@38아야야야야.

<Boss title>

Aya

#0@42침입자라는 보고를 받고 와 봤더니 설마 당신일줄이야......

Marisa

#0@46아, 언제 봤던 텐구로군. 딱 좋은 타이밍이다, 길안내 좀 해줘.

Aya

#0@54유감스럽지만 난 침입자를 돌려보내러 왔어요.

Aya

#0@62애초에, 어디로 안내하는 게 좋을까요?

Marisa

#0@70들었는데, 산 위에 이상한 신이 살기 시작했다며?

Marisa

#0@78난 그 신을 쓰러뜨리러 온 용사다. 위풍당당히 나아가는 용사 말야.

Aya

#0@86호오, 그런 이야기는 누구한테 들었을까?

Marisa

#0@94누구였는지는 잊어버렸지만 말야...... 어쨌든 그 신이 있는 곳까지 가고 싶은데.

요괴의 산 ~ Mysterious Mountain

Aya

#0@102후후후, 당신을 편히 보내주고 싶네요.

Aya

#0@110허나, 전 당신을 여기서 보낼 순 없습니다.

Aya

#0@118내가 그냥 통과시켜 줬다간 순찰텐구들도 납득이 가지 않을 테니까요.

Marisa

#0@126어째서냐? 텐구들한테 폐 안 끼치고, 좋잖아.

Aya

#0@134상사한테 이 곳을 통과시키지 말라고 명령받았으니까.

Aya

#0@142조직에 속한다는 것은, 자신의 의사대로만 행동할 순 없다는 것.

Aya

#0@150자, 저는 봐 드릴 테니 진심으로 덤비세요!

Marisa

#0@158봐 주니 뭐니 하는 소리는 안 해도 돼. 이왕이면 부전패가 좋잖아?

Aya Shameimaru defeated

Aya

#1@30솔직히 진심으로 싸우진 않았지만 상상 이상이었어요.

Aya

#1@34이 정도면 그 귀찮은 신을 이길 수 있을지도.

Marisa

#1@42그래, 너희 대신에 쓰러뜨려 주지.

Marisa

#1@46근데, 그 신은 뭐했길래 텐구나 캇파들한테 미움받고 있는 거냐?

Aya

#1@50......캇파? 그 이야기, 캇파한테 들었나요?

Aya

#1@58간단히 하자면, 산을 자기 것으로 하려고 하니까 터줏대감인 저희에겐 성가실 수밖에요.

Marisa

#1@66뭐야, 너희 텐구들도 멋대로 산을 자기들 거로 하고 있잖아?

Marisa

#1@74덕분에 인간들이 접근하지 못 하고 말야.

Aya

#1@82것보다, 새로 들어왔으면서 텐구들한테 경의도 표하지 않잖아요?

Marisa

#1@90글쎄, 어떨까. 뭐 좋지. 우선 그 신이 있는 곳까지 안내해 줘.

스테이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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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본 일본의 원풍경
Sanae Kochiya enters
Sanae Kochiya exits
Sanae Kochiya enters

???

#0@38신사에 와서 날뛰다니 뭐 때문에 온 거야!

Marisa

#0@42신사잖아!? 이런 산 위에?? 듣고 보니, 신사같은 분위긴데......

???

#0@50여기는 모리야 신사. 잊혀져 사라진 과거의 신사.

???

#0@58바깥 세계에서 신사와 호수 째로 여기로 이사해 온 거야.

Marisa

#0@66넌 누구야? 혹시 무녀?

<Boss title>

Sanae

#0@74나는 바람을 섬기는 자(카제하후리)인 사나에. 외세에서는 완전히 끊어진 현인신의 후예.

Sanae

#0@82아무튼 무녀라면 무녀같은 거죠.

Marisa

#0@90그런가, 무녀는 직업같은 거였구만. 레이무랑 헷갈리려던 참이었어.

Sanae

#0@98그래서, 당신은 뭐지? 참배객은 아닌 거 같은데......

Marisa

#0@106나는 마리사, 마법사다. 악의 신을 물리치는 산기슭의 히어로라고.

Marisa

#0@114캇파나 텐구까지 몰아잡는 만능 해결사지.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

Sanae

#0@122산기슭엔 희한한 인간이 있다는 거군요. 그래서, 저도 퇴치할 셈?

Marisa

#0@130물리쳐야지. 나쁜 신 같으니까 말야.

Sanae

#0@138좋아요. 당신을 대신해 제가 물리쳐 주지요.

Marisa

#0@146내가 널 퇴치하는 거라니까? 누굴 잡을 생각인거냐.

Sanae

#0@154당연히 당신이지! 현인신의 힘으로 혼쭐을 내주겠어.

Sanae

#0@162기적을 일으키는 신의 힘으로!

Sanae Kochiya defeated

Sanae

#1@30강하다......

Sanae

#1@34만능 해결사라면서 방심시켜놓고 사실 진짜 히어로나 뭐 그런 건가요?

Marisa

#1@42아 글쎄, 만물 해결사래도. 너희들, 텐구랑 캇파들에게도 미움받고 있다구.

Sanae

#1@46전 그저 산의 신인 야사카님을 위해 이 산을 신 자체로 받들고 싶었던 것 뿐.

Sanae

#1@54그게 이 땅에 사는 요괴나 인간에게도 행복한 일이 될거라고......

Marisa

#1@62될 리가 없으니까 그렇지, 자, 최종보스를 만나게 해 줘.

Sanae

#1@70뭐!? 설마 야사카님을 뵐 작정이에요?

Marisa

#1@78나쁜 짓하는 신을 혼내줘야 하지 않겠냐?

스테이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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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의 묘지 ~ Grave of Being

Marisa

#0@34산 위에 이런 큰 호수가 있을 줄이야......

Marisa

#0@38나오라구, 분위기 파악 못 하는 신.

Kanako Yasaka enters

???

#0@42나를 부른 것은 어디의 누구인가?

Marisa

#0@170너냐? 산을 차지하려고 하거나 산기슭의 신사를 빼앗으려고 한다는 신이.

Marisa

#0@178벌주러 왔다구.

???

#0@186......

???

#0@194아, 재미있네. 환상향엔 이상한 인간도 사는구나.

Marisa

#0@202그러니까, 산에 눌러 앉으려면 말야, 텐구나 캇파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지 않으면

Marisa

#0@210누군가가 난처해질 거야! 분명히.

???

#0@218산은 나 자신. 산은 나를 향한 신앙의 대상입니다.

???

#0@226환상향에 유난히 두드러진 산은 여기 밖에 없었기에

???

#0@234이 산에 살고 있는 사람이 나를 신앙하지 않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Marisa

#0@242오, 환상향을 떠날 건가?

<Boss title>

신성하고 장엄한 옛 전장 ~ Suwa Foughten Field

Kanako

#0@250신의 신앙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하나하나 배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Marisa

#0@258어째서 그렇게 하면서까지 신앙에 신경쓰는 거야?

Marisa

#0@266지금의 환상향에 신은 필요없다구.

Kanako

#0@274신앙이 없어지면 환상향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겠지요.

Kanako

#0@282신앙의 의미는, 신앙하지 않는 사람은 모릅니다.

Marisa

#0@290신사라면 매일같이 가고 있는데.

Kanako

#0@298신앙이 없어진 신사는 그냥 작은 집.

Kanako

#0@306당신은 매일같이 작은 집에 다니고 있을 뿐. 어디 한 번,

Kanako

#0@314신의 거칠어진 영혼을 맛 보도록!

Kanako Yasaka defeated
  • If player continued or is playing on Easy
Bad Ending #%n%
  • If player didn't continue and is playing on Normal or a higher difficulty level
Marisa-AGood Ending #%na%
Marisa-BGood Ending #%nb%
Marisa-CGood Ending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