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비상천/레이무 엔딩
data/scenario/reimu/ed.cv0.jdiff
|
|
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 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박살나 있다.@ 신사로서의 기능은 잃지 않았지만 주거지로서의 기능은 전무했다. |
---|---|
|
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함을 되찾은 상태였다.@ 무너진 신사를 다시 세우려면 맑은 날이 계속되는 편이 좋은데...... |
|
레이무 "책임지고 확실하게 고쳐놔."@ 텐시 "이 정도 신사는 천녀의 손을 거치면 순식간에 다시 세워질 걸." |
|
바로 재건시킬 수 있다면 놀지 말고 얼른 끝내."@ 텐시 "그치만, 오늘은 저 기둥만 세우고 끝낼래." |
|
신사 무너뜨린 건 네 책임이니까, 원래대로 될 때까지는 천계로 돌아가기 없기다?" |
|
너무 보채지 마.@ 거기다 지금은 맑지만, 이제부터 <accent>비가 내릴 거야</accent>" |
|
일기예보가인 네가 말한다면야 그렇겠지 뭐."@ 텐시 "일기예보가는 아닌데......" |
|
|
|
텐시 "이상한 녀석?"@ 레이무 "뇌운 속을 누비고 다니는데, 대뜸 환상향에 대지진이 올 거라 그랬거든." |
|
레이무 "그런가? 뭔가 하늘하늘거리는 녀석이었는데."@ 텐시 "맞아. 용궁의 사자가 한 말이면 틀림없어." |
|
뇌운 속을 누비고 다니거든.@ 용궁의 사자가 그렇게 말했다는 건......" |
|
이런 작은 신사를 뭉갤 정도가 아니라 아주 큰 지진이."@ 레이무 "흐~응. 비상식량이라도 준비해놔야 되나." |
|
레이무 "네가 박살냈잖아."@ 텐시 "신사가 이만큼 박살나 있는데 설마 이 이상 피해가 나오겠어?" |
|
텐시 "후후, 그래서 마침 잘 됐다는 거야.@ 지진을 일으키는 것도 막는 것도, 내 손에 걸리면 암것도 아니지." |
|
레이무 "요석?"@ 텐시 "내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돌이야." |
|
오오나마즈의 머리를 짓누르거든.@ 그렇게 해서 지진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
|
텐시 "그 부작용으로, 만에 하나 요석이 뽑히면 열받은 큰메기가 요동쳐서 괴멸적인 지진이 터지게 되지만." |
|
그 돌 묻어놔 줘."@ 텐시 "맞아, 뽑히지만 않으면 돼." |
|
텐시가 놓은 요석이 환상향에 안정도 가져다 줄 것이다. 그것과 동시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