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심기루/코코로 엔딩

From Touhou Patch Center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The printable version is no longer supported and may have rendering errors. Please update your browser bookmarks and please use the default browser print function instead.
This page is a translated version of the page Th135/Kokoro's Endings and the translation is 100% complete.


Gnome-colors-gtk-edit.svg data/ed/ed_kokoro.pl.jdiff

 

인간 마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점원의 호객소리가 들려온다.\.

이제 결투를 보고 흥분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이 곳에 멘레이키는 보이지 않는다.

 

묘렌사.\.

노점은 줄고 여느 때처럼 독경소리가 들린다.\.

선조의 영도 돌아오는 것인지, 영들의 메아리가 들린다.

 

여기에도 멘레이키는 보이지 않는다.

 

신령묘.\.

도사들의 대련소리가 들려온다. 수행중인 듯하다.\.

호기심 많은 인간 외에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기에도 멘레이키는 보이지 않는다.

 

하쿠레이 신사.

 

원래부터 참배객이 적었던 신사는\. 결투 열풍이 끝난 뒤로는 거의 방문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코코로 "감사합니다~"\. 관객 "짝짝짝"

 

레이무 "굉장해!

    이렇게나 손님들이 몰려오다니."\.

코코로 "신사에서 노가쿠를 할 수 있다니 기뻐요."

 

레이무 "아냐아냐. 카구라라는 건

    신에게 봉납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신사에서 하는 게 당연한 거야."

 

레이무 "참배객을 낚는 도구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어."

 

히지리 "그건 그렇고, 안정을 되찾아서 다행이네요."\.

미코 "그래, 내가 가면을 다시 손봤으니까 말야."\.

히지리 "불교의 가르침이 통한 거예요. 멘레이키 본체에."

 

코코로 "오늘은 새로운 공연이 있겠습니다.\.

    이름하여 '심기루'.\.

    올 여름 종교대전을 재미있게 연기해 보겠습니다."

 

승리에서 기쁨을, 패배에서 분함을,\.

고독에서 슬픔을,\.

그리고 숙적인 종교가들로부터 분노를 배웠다.

 

코코로는 여러 종교가들과 싸워 감정을 배웠다.\.

가면 그 자체가 감정이었던 시절에 비해 훨씬 안정되었다.\.

더 이상 폭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신사에서 봉납 카구라는 여름 내내 계속 되었다.\.

모두가 질릴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 동안은 신사도 돈벌이가 될 것이다.

 

그게 얼마나 오래 갈지는...... 알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