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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080747336
1일째, 장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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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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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이것 봐라, 나를 얕잡아봤겠다?
자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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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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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뭐, 이런 탄막 쯤이야
잽싸게 피해 주고 다시 잠복해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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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su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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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아하하~
반역자 아마노자쿠를 잡으면 포상을 준대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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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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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 얕잡아 보지 말랬지.
너희 같은 도구들 따위가 과연 나를 붙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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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su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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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후후훗, 반역자에게는
어떤 수단, 방법을 동원해도 괜찮다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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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su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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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어디 한번 해 보실까!
불가능한 탄막에서 도망쳐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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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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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얼레, 해보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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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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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그쪽이 그런 식으로 나오겠다면
나한테도 생각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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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장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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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03.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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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er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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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좋아, 찾았다!
수배 중인 아마노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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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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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윽, 이런 곳까지도
날 잡으려는 녀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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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er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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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진심을 꽉꽉 눌러담은 불가능 탄막으로 해치우라는
공고가 쫙 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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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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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대체 누구야?
그 공고인지 뭔지를 퍼뜨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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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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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할 수 없지. 분하지만 숨겨두고 있었던
신비의 도구를 좀 써 줘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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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장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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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05.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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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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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이제 깨끗이 포기하시지?
얌전히 잡혀 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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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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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아?
뭐야, 츠쿠모가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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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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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애초에 너희들이 지금 이렇게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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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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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따지고 보면 내가 망치의 마력을
해방시켜 주었기에 가능했던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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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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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은혜를 갚긴커녕 도리어 방해를 하다니,
말이 안 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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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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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그 반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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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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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망치의 마력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을 붙잡으려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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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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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그렇게 도구들을 난폭하게 쓰고 다니니까
도구가 울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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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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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 도구 주제에 기세등등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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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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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불가능한 탄막에도 이상하게 도구를
써먹고 있을 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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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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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나는 순수하게 탄막 파워만으로 굴복시켜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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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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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잔재주 부리지 말고 피해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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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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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웃음도 안 나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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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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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지금 남은 건 사용법이 좀 까다로운 아이템들 뿐이지만......
분명 이럴 때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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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장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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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06.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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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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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아직도 끝이 안 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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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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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어이, 거기 있는 아마노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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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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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인제 단념하는 편이 좋을 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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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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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그쪽이 누군지 모르지만
절대로 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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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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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이미 텐구도 움직이기 시작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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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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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금방 신문마저 뿌려질 터이니,
느긋하던 애들도 슬슬 몸을 일으킬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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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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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 뭐,
내한테는 별로 상관 없는 일이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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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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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그저 지금 니가 갖고 있는 아이템의 힘을 전부 다
안 끄집어내고 있는 것이 신경이 좀 쓰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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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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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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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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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짐 반대쪽 손이 놀고 있잖여?
양 손에 몽땅 갖고 있었음...... 어쩌면 말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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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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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양 손......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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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장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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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08.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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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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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저기, 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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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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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나머지 망치의 마력 말야,
이제 그만 나한테 돌려 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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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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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네? 무슨 말씀이세요?
본격적인 하극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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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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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으~응.
나도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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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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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이제 더 이상 하극상은 무리야.
우린 싸움에서 져 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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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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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왜 그런 약해 빠진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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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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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괜찮다니까요.
이 정도의 반칙적 마력만 갖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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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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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언제라도 환상향에 있는 요괴들 전부
우리 지배 하에 둘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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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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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그만 됐어. 이젠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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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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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그냥 우리 항복하자.
그럼 환상향의 요괴들이 적대하진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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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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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이해를 못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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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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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싫소이다!
항복이라니, 그딴 건 댁이나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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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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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뭐, 당신이라면 그렇게 나오리라 예상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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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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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그렇다면 이제 그만 그 마력을 돌려받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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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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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덧붙여서, 만약 반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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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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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 그땐 정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붙잡으라고
모두한테 전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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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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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2 일단은 살고 봐야 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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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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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0 그 누구한테 목숨을 위협받더라도
이런 멋진 힘을 돌려줄 이유 따윈 없다 이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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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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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8 내 이름은 세이자,
태어날 때부터 뼛속까지 아마노자쿠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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