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심비록/카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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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is a translated version of the page Th145/Kasen's Endings and the translation is 100% complete.

From https://cafe.naver.com/tongbang/331058

Gnome-colors-gtk-edit.svg data/event/script/ed_kasen.pl.jdiff

 

하쿠레이 신사.\.

카센이 바깥 세계로 여행을 떠난 지

벌써 3일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레이무가 그림자 인간과 싸운 이후,\.

환상향에 조금씩 불온한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그 원인은 오컬트 볼의 소문이 퍼지고\.

완벽을 노리는 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모두들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c[210,180,180]레이무 "이번에야말로 공을 받아가겠어!"\.

\c[255,210,255]마리사 "그러니까, 공을 모으는 건

    위험하다니까 그러네."

 

\c[210,180,180]레이무 "그런것 치곤 맨날 갖고 다니잖아."\.

\c[255,210,255]마리사 "왠지 스스로 손떼지는 못 하겠다구.

    그러니까 어쩔 수 없지."

 

\c[255,225,185]마미조 (선인 자슥, 늦는구먼.\.     요대로믄 누가 먼저 다 모아 버리겄는디.)

 

마미조가 초조해하기 시작한 때였다.\. \c[210,180,180]??? "기다렸지."

 

\c[255,225,185]마미조 "쪼까 늦었구마잉.\.     당한 줄 알았당께."

 

\c[255,210,255]카센 "당신한테 줄 기념품을 찾느라

   시간이 걸린 것 뿐이야.\.

   내 할 일은 바로 끝냈어."

 

\c[255,225,185]마미조 "어이쿠, 고거 미안허게 됐구먼.\.

    그치만 내도 잘 지켜보고 있었제."\.

\c[255,255,255]마미조는 레이무와 마리사를 가리켰다.

 

\c[255,225,185]마미조 "물어봐도 될른가......\.

    자네, 뭐하러 바깥 세계에 간겨?"\.

\c[255,210,255]카센 "그게, 잠깐 찾을 게 있어서."

 

\c[255,225,185]마미조 "호오?"\.

\c[255,210,255]카센 "결국 헛수고만 하고 지쳤어.\.

   정말 싫은걸."

 

\c[255,225,185]마미조 "그려, 귀찮은 일엔 휘말리기 싫응께     느 속셈은 묻지 않을란다."

 

\c[255,225,185]마미조 "......그라믄, 슬슬 알려줘도

    되는 거 아니긌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말여."

 

카센은 오컬트 볼의 정체를 설명했다.\.

오컬트 볼은 바깥 세계의 물질로,\.

결계를 부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었다.

 

7개를 모으면 바깥 세계로 방출된다.\.

곤란하게도 공은 자신의 의지로

손을 뗄 수도 없다.

 

카센은 바깥세계에서 만난 인간에 대해선 덮어두기로 했다.

 

바깥 세계에 있는 그런 위협적인 존재는\.

널리 퍼지지 않는 게 나으리란 판단이었다.\.

알게 되면 바깥 세계와 싸우게 될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