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145/omake.txt/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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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생활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달라졌다.
  그녀는 (그 정도 인간에게 흔히 있는 일이지만) 성적이 우수했다. 그 때문에
  조금 떨어진 사립학교에 진학했다.
  학생은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다. 지금까지의 인간관계도 없어지고 새롭게
  구축되려고 하고 있었다. 자연히 성적이 우수한 그녀 주변에도 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이 모여들었다. 딱딱한 태도도 역으로 매력적이었는지도 모른다.





Revision as of 12:38, 18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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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심비록 ~ Urban Legend in Limbo.

 후기 등 이것저것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장 ZUN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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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설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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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기



동방심비록을 구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위치로서는 동방심기루의 속편에 해당합니다만, 스토리는 전작에서 독립했습니다. 또한 분위기도 일소되어 보기에 경박한 듯한 설정의 게임이 되었습니다만, 게임 전체를 보면 의외로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오컬트라는 것이 개인의 소문에서부터 상업 베이스로 이동한 것이 우리들의 자손 시대였습니다. 최근엔 그런 미디어에서 멀어져 무대는 인터넷으로 이동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오컬트의 발생 근원은 개인 레벨의 소문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컬트나 도시전설은 다시 한 번 개인의 손에 돌아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오컬트가 소셜 네트워크를 주름잡는 시대입니다.

에? 그래? 오컬트라든가 도시전설이라든가 전혀 믿지 않지만. 도시전설이 퍼지는 시스템은 사회심리학적으로 이미 해석되어 있구나.

지금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박식한 젊은이라면 분명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지금 세상을 떠도는 소문의 속도와,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소문인데도 모두 진짠지 선동인지 떠드는 동조성. 지금 시대는 도시전설이 태어나기 쉬운 환경이며,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게 눈치채지 못하고 도시전설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나는 절대로 속지 않아, 진위는 구글에서 조사할 수 있으니까, 이런 사람만큼 도시전설을 퍼뜨리는 매체로 적당한 인간은 없습니다.


이 게임은 지금 시대에 태어난 도시전설이 아닌, 구세대의 도시전설이 테마입니다.

또 미디어의 주식이었던 시대의 도시전설들.

어딘가 유머러스함과 수상함이 있는 낙원을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 내용은 엔딩과 관련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클리어 여부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분만 보세요.

           이 밑으로 천 리
              ↓
















 ■2. 캐릭터 설정


 ○심비를 밝혀라! 비봉클럽 초대회장
  우사미 스미레코 (宇佐見 菫子)

  종족:여고생
  능력:초능력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그녀는 진짜 초능력자였다.

  인터넷에서 지식을 얻는 젊은이들에게 흔히 있는 전능감과 선천적인 재능에 의해
  특히 중학생 시절엔 "나는 남들보다 우수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친구라는 것이 불필요하다고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지식상의 유용성이며 그 심정은
   「친구를 필요로 하는 인종에게는 유익하지.
    모이고 싶어하는 녀석들에 한해서 말이야」
  라고 마음 어딘가에서 바보 취급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이유로 친구가 생길 리도 없고 (그녀 왈"필요 없으니 친구도 안 만든다"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비참해 보이지만 본인에게는 충실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 시절부터 그녀는 독자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초능력을 쓸 수 있는 이유나 오컬트, 도시전설이라고 불리는 것 등등.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세상과는 다른 세계에의 동경이 강해졌다.


  그런 생활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달라졌다.
  그녀는 (그 정도 인간에게 흔히 있는 일이지만) 성적이 우수했다. 그 때문에
  조금 떨어진 사립학교에 진학했다.
  학생은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다. 지금까지의 인간관계도 없어지고 새롭게
  구축되려고 하고 있었다. 자연히 성적이 우수한 그녀 주변에도 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이 모여들었다. 딱딱한 태도도 역으로 매력적이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