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15/Reimu's Extra/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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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revision as of 12:05, 9 May 2020

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078364547

Gnome-colors-gtk-edit.svg st07a.msg.jdiff
Doremy Sweet enters

Doremy

#2@184결국 또 이 곳에 와 버리신 건가요......

Doremy

#2@308각오는 충분히 다지셨나요?

Doremy

#2@432이제 당신의 광몽은 끝나지 않아요. 영원히 꼬리를 물 현실을 자각하세요!

Doremy Sweet defeated
Junko enters

Junko

#0@214이 답에 다다르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렸구나.

Junko

#0@222인간을 이용한다는 기묘한 계책으로 부딪쳐 왔으니 금세 눈치를 챌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Reimu

#0@260뭐야, 또 나타났잖아!

Reimu

#0@268그럼 지금 이 사태도 역시 네가 꾸민 짓이었구나!

Junko

#0@276달의 주민들은 꿈의 세계에 숨어들었지.

Junko

#0@284달의 주민들이 달의 도시에 머물 수 없게 되면 분명 그렇게 나올 것이라 읽어냈다.

Junko

#0@292그리고 물론, 나는 선수를 쳤고.

Junko

#0@300꿈의 세계에 자객을 잠입시켜 두었다.

Junko

#0@308자. 지옥의 여신, 헤카티아여. 모습을 보이거라!

Hecatia Lapislazuli enters

<Boss title>

Hecatia

#0@420어휴, 정말~ 기다리다 지쳤다궁.

Reimu

#0@428여, 여신? 네가?

Hecatia

#0@436드디어 상아 그 녀석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거지? 근질근질해~

Junko

#0@444아니, 우리 적은 달의 주민이 아니라 눈앞의 저 인간이네.

Hecatia

#0@452인간? 어어, 인간이야? 그것도 살아있는?

Hecatia

#0@460흐음...... 어디 보자.

Reimu

#0@468뭔지 잘 모르겠지만 달의 주민들이 도시로 못 돌아가고 있는 건

Reimu

#0@476네가 뭔가 저지른 짓이 원인이지?

Reimu

#0@484그 녀석들이 꿈의 세계에 눌러앉게 되면 우리 인간도 골치아프다고!

Hecatia

#0@492합~겨억! 오케이 오케이, 맘에 들었어. 상대가 되어 줄게.

Hecatia

#0@500보기보다 좋은 소재를 찾았네, 순호.

Junko

#0@508뭐, 찾은 건 달의 주민 측이었지만......

Junko

#0@516덕분에 암울하기 그지없던 지상 생활도 조금은 재밌어질 것 같구나.

Hecatia

#0@524어쩔래? 둘이서 한꺼번에 갈까? 아니면 내 남은 두 신체까지 전부 다 써서 넷이서?

Junko

#0@532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과하군. 정정당당히, 한 사람씩 승부를 겨루지.

Hecatia

#0@540그러네, 하긴 좀 과한 건 동감, 동가~암. 죽이 잘 맞네, 우리들.

Reimu

#0@548언제까지 기다리게 하고 있을 거야! 난 언제든 싸움에 임할 태세라고!

Hecatia

#0@556아... 미안해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

Hecatia

#0@564아까 했던 질문에 대답해 줄게.

Hecatia

#0@572꿈의 세계에 있는 달의 주민들 발을 묶어둔 건 물론 나야.

Hecatia

#0@580걔네들 꿈속에서는 완전 무방비더라. 너무 간단했어.

Reimu

#0@588그렇다면 지금 당장 달의 주민들을 풀어줘!

Reimu

#0@596안 그러면 이 자리에서 네녀석들을 없애 주겠어!

판데모닉 플래닛

Hecatia

#0@604좋~ 아, 귀여우니까 잠깐만 놀아 주기로 할까?

Hecatia

#0@612원래대로라면, 인간 따위는 상대도 안 해 주지만

Hecatia

#0@620"내게 추잡한 말을 내뱉었다" 그 이유 하나로 당신을 지옥으로 떨어뜨릴 거야.

Hecatia

#0@628고작 그 이유 하나만으로 말야! 죽어서도 이를 갈도록!

Hecatia Lapislazuli defeated

Reimu

#1@34방금 둘이 동시에 공격해 왔지! 교활한 녀석들!

Hecatia

#1@42미안해 미안해, 그냥 조금 놀아 보기만 한 것뿐이라구. 승부는 내 패배야.

Hecatia

#1@50이런 굉장한 인간이 있는 환상향으로 침공해 들어가다니

Hecatia

#1@58달의 주민들은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

Reimu

#1@66됐고, 지금 당장 달의 주민들을 풀어줘.

Hecatia

#1@74저기, 순호야. 그래도 괜찮겠어?

Junko

#1@82...... 그래. 달의 주민을 돌려보내도록.

Junko

#1@90이 인간과 마주친 덕에 전의를 모두 잃어버렸으니.

Hecatia

#1@98오케이 오케이. 그럼, 달의 주민들은 바로 풀어줄게.

Hecatia

#1@106이제 걔네들도 환상향에서 손을 떼고서 물러나겠지.

Reimu

#1@114...... 결국 달의 주민을 구해 주는 모양새라서 뭔가 석연치는 않지만.

Hecatia

#1@122아아...... 그야 뭐......

Junko

#1@130달의 주민들은 교활하고 무자비하지.

Reimu

#1@138응?

Junko

#1@146환상향을 인질로 붙잡고 있던 것이라 생각할 수 있잖은가?

Junko

#1@154환상향을 구해 내고 싶다면 달의 도시에서 손을 떼라. 그런 비인도적인 계책이지.

Reimu

#1@162아... 그런 거였나?

Reimu

#1@170그렇게 생각하니까 뭔가 짜증이 확 밀려오는데.

Reimu

#1@178에이린 일행 만나면 몇 대 쥐어박아 줘야 속이 풀리겠네.

Junko

#1@186에이린? 혹시 지상에 있는 달의 현자를 말하는 건가?

Reimu

#1@194응, 아... 그렇지.

Junko

#1@202흐음, 조만간 안내해 줄 수 있겠나? 그 현자의 집까지.

Reimu

#1@210아, 음...... 괜찮을까? 둘이 만나도.

Junko

#1@218싸울 생각은 딱히 없으니 괜찮네. 지금 당장은.

Hecatia

#1@226좋겠다, 그러면 나도 같이 데려가 줘.

Hecatia

#1@234당신 같은 인간이랑 만날 수 있던 것도 그 현자 덕분이기도 하고.

Reimu

#1@242뭐...... 알았어. 대신 너네, 이거 하나만은 똑똑히 기억해 둬.

Reimu

#1@250환상향에 문제를 일으킬 만한 짓을 조금이라도 하면 즉각 내가 퇴치해 버릴 테니 알아서 해!

Hecatia

#1@258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