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175/Yuuma's Endings/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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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revision as of 09:51, 28 November 2022


Gnome-colors-gtk-edit.svg data/event/script/ending/toutetu.pl.jdiff

 

옛 지옥 온천가.

 

음울한 지하세계 제일의 환락가이다.

 

이곳에 선악의 판단은 없고, 단지 고온의 열수에 몸을 맡겨 게으름의 극치에 이르는 지옥의 극락이었다.

 

코가사 "..네, 땅바닥에 그런 비밀이 있다니 놀랍군요-!"

 

조온 "그래. 세계유산물급의 놀라움이야. 보러가고 싶지?

 

코가사 "에에? 하지만, 위험한 거죠?"

 

시온 "물론 위험합니다.

옛 작열지옥을 통과해야 하고, 옛 피의 연못 지옥도

증오심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코가사 "와아, 보고싶은데 어렵겠네요."

 

조온 "하-지-만!

저희 『피의 연못 투어』의 안전은 보장합니다!

요리가미 투어리스트는 저희의 완전한 서포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가사 "에에-, 어떡하지-"

 

시온 "지금이라면, 싸게 해줄게요..."

 

토테츠 "과연, 너희들 소행이었군."

 

토테츠 "옛 피의 연못을 선전하다니 무슨 생각인거지?"

 

시온 "놔! 우린 우리가 석유를 믿고 있었을 때 사용한 외상을 갚아야 한다고!"

 

조온 "사람들은 무서운 걸 보고 싶어한다고?" 위험한 곳으로 가는 투어는,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많아-."

 

조온 "모두 바보야. 돈을 주고서까지 위험한 꼴을 당하고 싶다니."

 

시온 "옛 피의 지옥에 떨어진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선불이니까 문제없다구-."

 

조온 " 자기책임, 자기책임.

속는 것도 자기책임.

자기책임이란, 멋진 말이지-!"

 

토테츠 "너희들..... 뭔가 대단한데."

 

토테츠 "강욕동맹이 물러설 정도의 탐욕이다." 너희들, 혹시 동맹에..."

 

오키나 "역시, 역병신과 가난신이라고나 할까요."

 

오키나 "하지만, 이것들과 엮이는 건 그만두죠.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과 빈곤을 가져다주는 최악의 신입니다."

 

오키나 "이번 『피의 연못 투어』의 일은 보지 못한 걸로 하죠."

 

토테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은 요리가미 자매와 엮이지 말라는 충고에 대해서만이 아니었다.

 

오키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한번 옛 피의 지옥을 둘이서 관리하자는 것에 대한 승낙이었다.

 

오키나와 토테츠는, 격렬한 싸움 속에서 기묘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옛 피의 지옥은 다시 땅바닥에 갇히고, 지상에서는 잊혀져 갈 것이다.

 

........음? 그 후, 피의 연못 투어는 어떻게 됐냐고? 요리가미 자매가 하는 일은 엮이는 만큼 손해다.

 

그녀들의 일은 환상향의 해결사,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맡기기로 하자.

 

분명 좋은 느낌으로 해결할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도 계속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