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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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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자, 어서 나와!
거기 숨어서 꿈틀거리는 놈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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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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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요우무, 두고 가지 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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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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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밤은 짧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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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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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빨리 적을 찾아 베어 뭉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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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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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아니,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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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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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베어 뭉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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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Nightbug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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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글 나이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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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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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베든가 뭉개든가 둘 중 하나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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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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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자, 베이거나 뭉개지기 전에
어디로 가야 할지 얼른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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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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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요우무 기세가 금방 해라도
뜰 것 같은 분위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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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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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두고 가지 말라고 했잖니.
아직 밤은 막 시작한 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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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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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대체 뭐야, 이녀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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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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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어라?
눈 앞에 커다란 반딧불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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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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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참 빨리도 눈치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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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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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반딧불 구경도 좋지.
요우무, 잠깐 놀다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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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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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지금 그럴 시간이 없어요!
벌레 따위는 이 누관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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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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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그렇게 떠들고 있는 시간이 제일 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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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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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 반딧불을 보고 기뻐하지 않는 녀석들이라니,
정말 간만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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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준추월 ~ Mooned Ins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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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Nightbug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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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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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유유코 님은 적을 제대로 노리지 않으시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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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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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어머.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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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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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서두르고 있던 거였습니까......
그래서, 다음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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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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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어때?
이 나뭇가지가 넘어진 쪽으로 가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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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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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정말 그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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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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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근데, 그렇게 기울이면 손을 놓기도 전에
넘어지는 방향이 정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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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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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빙글빙글빙글~ 엇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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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Lorelei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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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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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자, 잠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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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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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방해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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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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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당신들에겐 내 노랫소리가 안 닿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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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아 로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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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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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혹시 인간이 아닌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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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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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밤인데도 참새 울음소리가 들리네,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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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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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유유코님.
이 울음소리에 홀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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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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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이건 밤참새의 울음소리.
가장 불길한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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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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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불길하다니 너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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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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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그래도 유령이 내는 소리보단
훨씬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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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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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 응, 그렇지. 비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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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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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 동의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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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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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요우무, 들어봐. 울음소리가 더 강해졌어.
어디서 들려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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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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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아 진짜, 인간이든 뭐든 아무래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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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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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 이제부터 즐거운 요괴축제가 시작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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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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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자, 요우무. 서둘러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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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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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네? 아, 네. 그래야죠. 그렇긴 한데.
그러려면 저 새를 먼저 떨어뜨려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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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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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 참새는 잔뼈가 많아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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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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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 누구 맘대로 지나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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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노래밖에 들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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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Lorelei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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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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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밤참새가 나온 걸로 봐서, 조만간
요괴인지 뭔지가 나타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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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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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그 전에 빨리 여기를 떠나죠.
서두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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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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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잠깐 기다려. 잔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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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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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아깐 싫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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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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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요우무, 편식은 몸에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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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Kamishirasawa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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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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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네놈들인가.
이런 한밤중에 마을을 습격하려 하는 녀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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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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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어라?
이상한 곳에서 해메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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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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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여긴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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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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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길을 잃은 척 해도 소용없다.
불길한 망령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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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Kamishirasawa paus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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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제길!
망령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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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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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너무하네.
망령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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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Kamishirasawa ex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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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ne Kamishirasawa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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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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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이런 곳까지 오다니 무슨 볼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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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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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아까 우릴 공격했잖아?
그 답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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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시라사와 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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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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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여기엔 아무것도 없으니
얼른 지나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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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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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그런 말을 들어도, 실은 목적지를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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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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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갈 곳도 모르면서 서성거리고 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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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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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그게 아니지,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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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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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제대로 목적지로 가고 있단다.
너는 내가 말하는대로 가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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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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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네놈들의 목적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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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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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이 이상한 달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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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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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 아니지,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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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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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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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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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맘껏 먹으면서 즐기고
멋진 밤을 만끽하는 관광여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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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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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뭔가 엄청 수상쩍은 놈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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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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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 안 그래도 유령이라 더 수상쩍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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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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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잠깐, 그 말은 그냥 못 넘기겠는데.
유령은 수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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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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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아니아니, 수상한 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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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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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 조용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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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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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 ...... 아무래도 네놈들은 위험해 보여.
여기서 쫓아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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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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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 뭔지 잘 모르겠는 놈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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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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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있지,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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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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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오늘은 벌레, 새, 다음엔 짐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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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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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 뭘 말하고 싶으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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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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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 흥, 네놈들의 역사를 전부 받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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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인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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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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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네놈들이 유령이 되기 전까지,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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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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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 다음은 용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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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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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 유유코님, 다음 일을 생각하시기 전에
눈앞의 일부터 집중해 주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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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ne Kamishirasawa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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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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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그리고 짐승이라니, 사람을
짐승 취급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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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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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아니야,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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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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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이 아가씨는 지금은 인간의 모습이지만
반은 짐승이란다. 너랑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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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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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하기사, 인간도 짐승으로 칠 수 있으니
짐승 2마리 몫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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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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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젠장, 달만 완전했더라면
이런 유령들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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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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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그래그래그래.
보름달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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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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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자, 다음은 용 요리야.
기대되는걸,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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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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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유유코님, 목적지는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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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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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왠지 모르게 불안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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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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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그치만 용은 비늘이 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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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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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움직이면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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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Kirisame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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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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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아, 이게 아니지.
쏘면 움직일 거다.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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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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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뭐야?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희한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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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사메 마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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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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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글쎄다, 난 평소대로 민폐스런 요괴를
퇴치하러 돌아다니고 있을 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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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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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민폐라니,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아는 거야?
|
Yuyuko
|
#0@124 그러니까~ 웬만하면 안다니까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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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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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당연히 알지. 이런 곳에 요기를 뿜어대면서
날아댕기는 놈들이 있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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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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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내일은 내가 그렇게도 기다리던 달맞이날.
오늘 달은 이젠 보기도 질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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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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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어머, 아직 모르는 것 같은데.
|
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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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밤을 멈추고 있는 건 우리들이야.
|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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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너희들이지?
|
Marisa
|
#0@130 그러니까 내가 퇴치하러 온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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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
#0@131 거기 검은 녀석. 뒤쪽에 일그러진 달을 보고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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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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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이젠 신물난다고 했잖아?
|
|
♪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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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
#0@133 현실에서 눈을 돌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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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
#0@134 이러는 동안에도
저 일그러진 달은 점점 기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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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
#0@135 저대로 놔두면
더 큰일이 일어난다는 걸 모르겠어?
|
Marisa
|
#0@136 아앙?
밤이 끝나지 않는 게 더 큰일이거든?
|
Marisa
|
#0@137 이 대나무들도 하루가 끝나지 않으면
영원히 자라날지도 몰라.
|
Marisa
|
#0@138 말 그대로 달까지 말야.
|
Yuyuko
|
#0@139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야.
어머, 맞으면 움직인다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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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0@140 그래, 움직여주지.
밤이 끝날 때까지 움직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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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sa Kirisame exits
|
Youmu
|
#2@60 유유코 님, 도망쳤습니다.
뒤쫓을까요?
|
Yuyuko
|
#2@61 곤란하게 됐네.
우리도 저쪽으로 가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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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sa Kirisame enters
|
|
Marisa Kirisame pauses
|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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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쐈으니까 움직였다.
자, 이제부터가 진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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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
#3@61 아직도 덤빌 셈이야?
벌써 결판은 났잖아?
|
Marisa
|
#3@62 흥. 그쪽이 두 명이니까,
이 쪽도 두 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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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sa Kirisame defeated
|
Youmu
|
#1@60 아주 쓸데없이 시간을 날리고 말았네요.
|
Yuyuko
|
#1@61 유령에게 있어 쓸데없는 시간은 없단다.
모든 것은 정해진 대로.
|
Marisa
|
#1@62 아오, 젠장.
대체 뭔 말이 하고 싶은 건데.
|
Yuyuko
|
#1@63 한순간 또한 모든 것, 모든 것은 한순간.
너와 놀았던 이 시간 또한 필연이야.
|
Youmu
|
#1@64 어라?
죽림 안쪽에 커다란 저택이 보여요.
|
Yuyuko
|
#1@65 요우무.
모르는 게 이상한 거라고 말했잖니?
|
Yuyuko
|
#1@66 저기에 있을 거야.
찾고 있던 용 요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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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늦었네.
|
|
Reisen Udongein Inaba ent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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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이미 모든 문들은 봉인해뒀어.
이제 공주님은 데리고 못 나가겠지?
|
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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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드디어 범인을 찾았네요.
|
Yuyuko
|
#0@122 이건 우주새네.
아직 그렇게 서두르면 안돼.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Reisen
|
#0@123 뭐야, 유령이었어?
놀라게 하지 좀 마, 진짜.
|
Reisen
|
#0@124 볼일 없으면 썩 돌아가.
지금 한창 바쁘니까.
|
Youmu
|
#0@125 그럴 수는 없어.
달의 이변, 네가 꾸인 짓이지?
|
Youmu
|
#0@126 그렇다면 베겠다.
그게 아니면 베고서 앞으로 나아가겠어.
|
Reisen
|
#0@127 달의 이변?
아하, 지상의 밀실 술법?
|
Yuyuko
|
#0@128 그래.
그거 엄청 폐가 되는 술법이라고.
|
Yuyuko
|
#0@129 지금 당장 그만두게 하겠어.
요우무, 얼른 베어버리렴.
|
Youmu
|
#0@130 네? 아, 네에, 갑니다?
|
Reisen
|
#0@131 성질 급한 유령들이네.
이야기 정도는 들어줘도 괜찮잖아?
|
|
Eirin Yagokoro enters
|
Eirin
|
#0@191 어머, 데리러 온 줄 알았더니, 유령이네?
|
Eirin
|
#0@192 뭐, 데리러 올래야 올 수도 없지만.
|
Yuyuko
|
#0@193 요우무, 두 명째야.
저것도 베어버려.
|
Youmu
|
#0@194 네? 네에, 갑니다, 가요?
|
Eirin
|
#0@195 이런, 그렇게 들볶으면 가엾잖아.
|
Eirin
|
#0@196 달에 관한 건 내 술법이야.
하지만 그저 공주와 이 아이를 위한 것일 뿐.
|
Eirin
|
#0@197 유령이라 해도 그 정도의 친절함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
Youmu
|
#0@198 네가 범인인가.
그럼 베야 할 상대가 한 명 줄었군.
|
Eirin
|
#0@199 음~ 그래도 서두르면 안 되지.
우동게, 여기는 네게 맡길게.
|
Eirin
|
#0@200 실수로라도 공주를
데리고 나가게 하지 말도록.
|
|
Eirin Yagokoro exits
|
Reisen
|
#0@261 맡겨주세요.
문은 하나도 빠짐없이 닫아 두었습니다.
|
Youmu
|
#0@262 (뭐야, 유유코님이랑 별 차이도 없잖아.)
|
Yuyuko
|
#0@263 뇌는 도망치고 새가 남았다.
요우무, 벨 상대가 한 명 줄었구나.
|
Youmu
|
#0@264 네? 아, 알겠어요, 벤다니까요.
|
|
♪ 광기의 눈동자 ~ Invisible Full Moon
|
Reisen
|
#0@265 후후후.
달에 관한 일에만 마음을 빼앗겨서......
|
Reisen
|
#0@266 이미 내 덫에 걸려들어 있다는 걸
아직도 눈치를 못 챘어?
|
Youmu
|
#0@267 !?
|
Reisen
|
#0@268 당신들의 방향은 서서히 미쳐가고 있어.
벌써 똑바로 날지도 못하잖아!
|
Youmu
|
#0@269 그러고보니 유유코님, 어째서
저녀석이 새인가요? 토끼가 아니라......
|
Yuyuko
|
#0@270 토끼는 가죽을 벗겨서 먹으면
새가 된단다. 잊지 말도록.
|
Reisen
|
#0@271 말도 안 되는 걸 가르치지 마.
아니, 그것보다 무시하지 말라고!
|
Reisen
|
#0@272 내 눈을 보고서도
제정신으로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 마시지!
|
|
Reisen Udongein Inaba defeated
|
|
#3@180 유유코 님의 말대로 움직인다 (Final A)
유유코 님의 말대로 움직인다 (Final B)
|
|
- If it is player's first time defeating Reisen OR player chooses Final A
|
Youmu
|
#1@60 으으, 눈이 빙빙 돈다아~
왠지 기분 나빠졌어......
|
Yuyuko
|
#1@61 어머나, 이렇게나 흔들리다 보니
멀미가 난 모양이구나.
|
Yuyuko
|
#1@62 뭐, 그래도 안심하렴. 이 다음엔
몸에 좋은 걸 먹을 수 있을 거야.
|
Reisen
|
#1@63 이럴 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세잖아......
|
Yuyuko
|
#1@64 다음은 약선 요리야.
그것도 제일 마지막 요리.
|
Yuyuko
|
#1@65 용이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
Youmu
|
#1@66 유유코님.
뭔가 알고 계시는 건지요?
|
Yuyuko
|
#1@67 아니, 전혀.
|
|
➜ Next stage: [[#6A|6A]]
|
|
- If player chooses Final B
|
Youmu
|
#2@60 으으, 눈이 빙빙 돈다아~
왠지 기분 나빠졌어......
|
Yuyuko
|
#2@61 어머나, 이렇게나 흔들리다 보니
멀미가 난 모양이구나.
|
Yuyuko
|
#2@62 저기 있는 문 안쪽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할까.
|
Reisen
|
#2@63 앗, 큰일났다.
아직 봉인이 안 된 문이 있을 줄이야......
|
Youmu
|
#2@64 괜찮......습니다.
서두르죠. 아까 녀석을 뒤쫓자고요.
|
Yuyuko
|
#2@65 됐어.
열려 있는 문은 들어가는 문.
|
Yuyuko
|
#2@66 분명 저기에 마지막 요리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
Yuyuko
|
#2@67 뭐, 휴식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
|
➜ Next stage: [[#6B|6B]]
|
|
Eirin Yagokoro enters
|
Eirin
|
#2@60 후후후.
|
Eirin
|
#2@61 무사히 따라온 모양이군.
|
Yuyuko
|
#2@62 따라잡았다.
이젠 놓치지 않아.
|
Youmu
|
#2@63 네, 놓치지 않고 말고요.
|
|
Eirin Yagokoro exits
|
Youmu
|
#0@60 아, 그러니까......
어디갔지?
|
|
Eirin Yagokoro enters
|
Eirin
|
#0@121 여기, 여기.
|
Eirin
|
#0@122 역시 반쪽짜리답네.
이렇게나 빨리 적을 놓칠 줄이야.
|
Yuyuko
|
#0@123 뭐하는 거야.
그 큰 반령은 무엇 때문에 달고다니는 거니?
|
Youmu
|
#0@124 미행하러 달고 다니는 건 아닌데요.
|
|
야고코로 에이린
|
Eirin
|
#0@125 아무튼 여기는 내가 만들어낸 가짜 통로.
|
Eirin
|
#0@126 당신들이 헤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
Youmu
|
#0@127 가짜 통로?
|
Yuyuko
|
#0@128 가짜 달에다, 가짜 밤하늘.
|
Yuyuko
|
#0@129 정말이지 교묘하게도 손을 써 뒀네.
|
Eirin
|
#0@130 어라, 용케 눈치챘네.
저 달이 환영이라는 걸.
|
Yuyuko
|
#0@131 저건 옛날 옛적의 달이야.
아직 하늘에 떠 있었을 무렵의 달.
|
Youmu
|
#0@132 옛날인가요?
|
Yuyuko
|
#0@133 케케묵고, 곰팡이가 슨 달.
|
Yuyuko
|
#0@134 지금 달에는 토끼 같은 건 없겠지.
|
Eirin
|
#0@135 미안한데, 지금 달에도 토끼는 있어.
|
Eirin
|
#0@136 달의 주민도, 달토끼도
달의 뒷면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을 거야.
|
Eirin
|
#0@137 결계를 치고 조용히 말이지......
그래, 환상향처럼 말이야.
|
Youmu
|
#0@138 달의 환상향?
|
Eirin
|
#0@139 그리고 이 환영은 달의 기억.
|
Eirin
|
#0@140 케케묵은 듯이 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야.
|
Youmu
|
#0@141 그래, 그런 곰팡이 핀 달을 꺼내서
뭘 어쩌고 싶은 거지?
|
Eirin
|
#0@142 볼일은 이미 전부 끝났어.
|
Eirin
|
#0@143 보름달은 달과 지상을 잇는 유일한 열쇠.
|
Eirin
|
#0@144 이것마저 없어지면 달에서 온 추격자들은
지상으로는 올 수 없어.
|
Eirin
|
#0@145 지금쯤은 가짜 지상에 도착했겠지.
그래, 케케묵은 지상에 말이야.
|
Yuyuko
|
#0@146 당신, 범죄자구나.
|
Yuyuko
|
#0@147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자는 죄를 지은 자.
|
Yuyuko
|
#0@148 몸을 숨기려 하는 자는 죄를 인정한 자.
|
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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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그리고 죄를 인정한 범죄자는
변명을 하기 시작하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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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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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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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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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 아니,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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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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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 여기가 너무나도 마음편한 곳이라서
달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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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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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3 안심해.
아침이 되면 보름달은 원래대로 돌려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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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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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 유유코님, 제게 무언가 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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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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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어머, 이제서야 내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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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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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그럼 일단은 내 방패가 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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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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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맡겨주세요. 명계에서 제일 단단한 방패를
대령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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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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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내키는대로 원호는 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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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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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9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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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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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0 방패는 바깥의 힘을 막는 힘 밖에
가지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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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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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1 우리 달의 주민은 내부의 힘에 간섭하는
능력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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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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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2 제아무리 당신이 단단한 방패라 할지라도
부드러운 안쪽 부분부터 썩어 문드러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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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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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3 그래, 거기 있는 만사태평 아가씨처럼 말이야.
단단한 방패 따위는 무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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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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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4 요우무, 안심하렴.
생선이 아니니까 썩지는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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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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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5 알고 있다구요.
처음부터 썩어계신다는 것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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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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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6 하지만, 썩어계신다 할지라도 지키는 것이
콘파쿠 가문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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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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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7 안 썩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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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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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8 언제까지 그렇게 여유부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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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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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9 한없이 흘러넘치는 달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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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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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0 이걸 뒤집어쓰고도 미치지 않은 지상인은
여태까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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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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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1 어쩔 수 없네. 요우무, 미치지 않을 것.
이것만은 기억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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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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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2 아, 사람이 아니라 유령이지.
그래서야 썩지 않을 만도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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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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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3 막 썩기 시작한 게 제일 맛있는 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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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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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4 지금 그런 걸 배워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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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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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5 말은 그럴듯하게 하는걸.
그렇지만 발효의 능력은 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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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환상향 ~ History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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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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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6 당신들 망령은
신에게도 버림받았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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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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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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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뭘 놀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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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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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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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에이린, 내 힘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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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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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만약 이러고도 진다면 그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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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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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거기 있는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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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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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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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내 힘으로 만든 약과 에이린의 진정한 힘,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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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he imperishable night ever reaches 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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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Endin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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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he imperishable night ends before 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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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Ending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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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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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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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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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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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쪽으로 오게 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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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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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요우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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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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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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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ex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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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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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유유코님.
보세요, 굉장한 보름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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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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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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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이것이 진정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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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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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당신들은 인간도 요괴도 아닌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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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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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어쩌다 이런 곳까지 흘러들어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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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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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요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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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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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저 달의 얼굴을 보는 건 꺼림칙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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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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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지금 당장 보는 것을 그만두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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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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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네, 네? 그런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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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코로 에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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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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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진정한 달은 불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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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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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지상인들은 그 사실을 잊은 지 오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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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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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당신은 그리운 느낌이 드는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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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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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아니, '인간이었던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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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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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아직은 사람인 채로 남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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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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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하지만 이 애는 아직 반쪽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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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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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반쪽만이긴 해도 미쳐버리면 곤란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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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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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 유유코님.
달을 보지 않고 적을 노리는 건 무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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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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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6 마음의 눈으로 보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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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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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그 커다란 반령은 뭐 때문에 붙어있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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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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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마음의 눈 때문에 붙어있는 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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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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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9 재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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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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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0 더러운 인간도, 요괴도 아닌 자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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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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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1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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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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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2 유유코님, 큰일이에요.
눈을 감으니 앞이 깜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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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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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 조금 정도는 보름달에 미쳐보는 것도
괜찮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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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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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 보이지 않더라도 칼은 물건을 벨 수 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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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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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야?
유령이 무슨 볼 일이 있어서 찾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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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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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구슬은 말야, 조금이라도 흠집이 생기면
그 가치가 사라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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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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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7 그 이유는 영원히 둥근 채로 있을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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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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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하지만 그 흠집 난 구슬도 굴리는 동안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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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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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이런 얘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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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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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아~ 갑자기 눈을 뜨니까 눈이 부셔서
눈 앞이 가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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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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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 그래, 영원이란 그런 것.
그야말로 한적한 세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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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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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 실은, 내겐 영원을 다루는 능력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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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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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3 그 말은 오늘 밤을 멈추고 있던 것도
당신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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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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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 네?
유유코님,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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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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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그 지독한 짓을 한 건 내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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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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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이것만큼은 믿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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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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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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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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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나는 환상향의 보름달을 돌려준다면
그걸로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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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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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9 그러는 와중에 아침은 밝아올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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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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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0 말씀을 잘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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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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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1 요우무, 이게 마지막 명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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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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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2 눈앞의 영원을 베어버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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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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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3 어머, 영원은 상처를 입어도 영원이야.
아까 그렇게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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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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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4 그러니까 베라는 것이로군요!
이 백루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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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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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5 아까는 저렇게 말했지만 밤을 멈추고
있던 건 저녀석의 짓이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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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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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6 아니,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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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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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7 아니라고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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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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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8 뭐, 됐어.
그렇게 나와 싸워보고 싶다면 싸워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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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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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9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무릎꿇린
다섯 가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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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취비상 ~ Lunatic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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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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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0 당신들은 몇 개나 풀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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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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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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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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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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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그래, 밤을 멈추고 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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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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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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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당신들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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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rev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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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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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당신들이 만든 어중간한 영원의 밤 따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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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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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내 영원의 술법으로 전부 깨뜨려 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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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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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새벽은 이제 곧 찾아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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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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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어때?
이걸로 영야의 술은 깨지고, 날이 밝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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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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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player runs out of lives (you can't continue in this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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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Endin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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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ndin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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