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영야초/영창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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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No. 10 (영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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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리사의 집.

10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아침이 찾아왔다.

앨리스는 피곤한지, 드물게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마리사의 집에서 자 버렸다.

15<tl$마리사:> "밤은 생각보다 짧구만."

17<tl$마리사:> "하지만 오늘밤이야말로 범인을 족쳐주고 말테다."

20마리사는 달의 주민을 쓰러뜨리기 위한 비책을 만들고 있었다. 그 옆에서 앨리스는 자고 있다.

23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일이 좋은 방향으로 굴러간다는 걸 앨리스는 알고 있었다.

26<c$BAD ENDING No. 10$> <c$가능한 한 컨티뉴하지 말고 클리어하자!$>

노멀 엔딩 No. 6 (영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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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밤의 하쿠레이 신사.

10오랜만의 보름달은 환상향을 요염하게 비추고 있었다.

보름달의 마력에 쐬인 둘은 뭔가 못된 짓을 꾸미는 것처럼 신사에 슬그머니 와 있었다.

확실히 그럴 기분이 들게 하는 보름달이었던 것이다.

15단, 확실히 보름달은 돌아왔지만...... 그 달의 주민이 말한 공주는 다시 어딘가로 숨어버렸다.

20<tl$마리사:> "그래. <l$> 이 쯤이 좋겠군."

24<tl$앨리스:> "뭐야.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니."

26<tl$앨리스:> "어차피 네가 재밌다는 건 달토끼 계란부침이라든가, <l$> 레이무가 만든 꼬치튀김 정도잖아?"

30<tl$마리사:> "그 정도로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32<tl$마리사:> "최근 깨달은 건데 말야. <l$> 보름달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36<tl$앨리스:> "보름달? <l$> 지금 보름달 그대로잖아."

40<tl$마리사:> "잘 들어. 지금은 신사의 경내에 있어. <l$> 한 발 내딛으면 경내를 나가지. 달을 보면서 앞으로 전진해봐."

44<tl$앨리스:> "다리를 걸 생각은 아니겠지?"

47<tl$마리사:> "걸 건데."

51<tl$앨리스:> "어?"

53<tl$마리사:> "앗!?"

56<tl$앨리스:> "왜 네가 놀라는데."

59<tl$마리사:> "몇 번을 봐도 놀랍다구. <l$> 아무튼 봤지?"

63<tl$앨리스:> "보름달의 크기가 바뀌었어? <l$> 아니, 색이 변했나?"

67<tl$마리사:> "두 가지 다 합쳐서 달이 달라진 거야. <l$> 미리 말해두겠는데, 이유는 나도 모른다?"

71<tl$앨리스:> "신사의 안팎에서 보름달이 다르게 보이다니, <l$> 결계의 경계라서 그런가?"

75<tl$마리사:> "나도 모른다고 했잖아."

78<tl$앨리스:> "아직 뭔가 덜 해결된 걸까......"

81<tl$마리사:> "이런! 레이무 온다!"

83<tl$마리사:> "이런 재미있는 걸 레이무한테 들키기 전에 튀자."

86<tl$앨리스:> "그래."

89보름달은 대기의 상태에 따라 색도 크기도 달라보일 수가 있다. 이 변화 또한 그런 이유였을지도 모른다.

92하지만 이 변화는 분명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직 뭔가가 더 있다. 둘은 한 번 더 조사를 나가기로 했다.

95<c$NORMAL ENDING No. 6$> <c$다시 한 번 이 캐릭터로 노컨티뉴 클리어에 도전해보자!$>

굿 엔딩 No. 2 (영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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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죽림 깊숙히 있는 영원정.

10성장이 빠른 대나무는 죽림 그 자체의 형태를 바꾼다.

이런 곳에선 어지간히 익숙한 사람이라도 반드시 헤매게 된다.

그런 죽림 깊숙히, 달빛에 빛나는 아름다운 저택이 있었다.

14옛부터 있었고 이렇게 커다란 저택인데도 환상향에 사는 자들에게는 그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17아니, 발견한 자를 최면술로 조종해 신기루로 착각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21<tl$마리사:> "오래 된 저택을 탐험하는 건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냐?"

24<tl$앨리스:> "너랑 똑같이 취급하지 마. 정말."

27<tl$마리사:> "그럼 따라오지 않아도 된다구."

30<tl$앨리스:> "이런 죽림에서 혼자서는 길 잃어버리잖아."

33<tl$마리사:> "유적을 발굴하는 고고학자는 이런 기분일 거다."

36<tl$앨리스:> "그런 건 도굴꾼이잖아? 비교할 게 따로 있지."

39<tl$마리사:> "마찬가지라구. <l$> 뭐가 나올지 기대돼서 안달나잖아?"

44<tl$레이센:> "거기 서시지!"

47<tl$마리사:> "나왔네."

50<tl$레이센:> "당연히 나오지, 여기 살고 있으니까.

52<l$> 말도 없이 슬그머니 들어오다니, 대체 무슨 볼일인지."

55<tl$마리사:> "나는 이래봬도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

57<l$> 낮과 밤에는 마법사, 그 이외는 고고학자다.

59<l$> 지금은 고고학자. 그러니 여길 지나가게 해 주겠나?"

62<tl$레이센:> "고고학자는 왜 통과시켜줘야 되는건데!

64<l$> 낮과 밤 이외라면 언제 고고학자인 건지도 모르겠고."

67<tl$마리사:> "고고학자는 도굴꾼이라는 의미라구."

70<tl$레이센:> "도굴꾼!"

72<tl$레이센:> "......이라니, 여긴 무덤이 아니야. 돌아가라고!"

75<tl$마리사:> "그럼 정정하지. 도둑이다."

78<tl$레이센:> "훠이, 훠이."

81<tl$앨리스:> "말이 안 통하잖아, 마리사. <l$> 어딜 봐서 얘기가 다 되어있다는 거야?"

85<tl$마리사:> "됐어. 항상 이런 식이다."

88<tl$앨리스:> "어딜 가도 이런 취급을 받고 있구나."

92<tl$카구야:> "어머나, 손님? 이런 데까지 일부러 와 주다니......"

95<tl$레이센:> "도둑이라구요."

98<tl$카구야:> "도둑이라도 별일이잖니.

100<l$> 이나바, 사랑방으로 모시고 차라도 준비하렴."

103<tl$마리사:> "신경쓰지 마시라~"

106<tl$앨리스:> "도둑 주제에 점잔빼긴."

109<tl$레이센:> "저런 놈들을 들이는 겁니까~"

112<tl$카구야:> "난 말야, 꽤나 오랜 시간 몸을 숨겨왔어.

114<l$> 하지만 달의 힘에 맞먹는 지상인이 있을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고.

116<l$> 그러니까 잠시라도 지금 환상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119<tl$마리사:> "즐거운 곳이라구."

122<tl$앨리스:> "마리사가 말하면 한마디로 끝이구나."

125<tl$마리사:> "보름달을 가짜로 바꿔치는 녀석이 있을 정도니까 말이지."

128<tl$앨리스:> "요괴가 날뛰고, 편하고 즐거운 곳. <l$> 아무튼 다음엔 차라도 마시면서 천천히 얘기하자."

132<tl$카구야:> "신기하구나.

134<l$> 내가 기억하고 있는 지상은 요괴가 설쳐대는 세상이었어.

136<l$> 그런데 인간에겐 전혀 쉴 틈이 없고,

138<l$> 요괴에게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140<tl$카구야:> "그런 갑갑한 세상이었는데......"

143<tl$마리사:> "지금도 언제 먹힐까 모르지만 말야."

146<tl$앨리스:> "너같이 너저분한 인간을 먹을 정도로 굶주리지 않았거든."

149<tl$카구야:> "인간과 요괴가 함께 행동하고 있는 것도 신기한 걸.

151<l$> 오늘 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어."

154<tl$레이센:> "그렇지만 도둑이라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157<tl$마리사:> "고고학자라니까."

160일그러진 달은 실은 진짜 달이 아니었던 것이다.

진정한 보름달은 환상향을 강하고 요염하게 비춰서

지금은 환상향 본래의 힘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164달의 주민들로부터 몸을 숨기고 있던 카구야 일행은

환상향은 결계로 지켜지고 있어서 달에서 파견된 추적자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걸 알고, 진짜 보름달을 되돌려 놓은 것이다.

168환상향에서는 우주에서 온 사람을 바깥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들은 환상 속의 사람이다. 카구야 일행은 곧 환상향에 익숙해질 것이다.

171<c$GOOD ENDING No. 2$> <c$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최종 스테이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