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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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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아, 달이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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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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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엇, 너한테는 그렇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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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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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흥, 예쁘기만 한데 뭘.
이런 달을 뭐라고 하더라?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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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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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태평해서 좋겠네. 달구경이나 하고.
일손이 부족하지만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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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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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분명 너 같은 녀석은 안 데려왔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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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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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달이 보이는 밤은 즐겨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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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Nightbug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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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글 나이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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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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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안 그래? 거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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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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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난 충분히 즐기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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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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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어머, 나도 즐기고 있는데?
마리사, 너 이상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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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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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아까랑 말이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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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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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아니거든.
내가 즐기는 건 달구경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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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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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반딧불 구경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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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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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아깝네. 그래도 너 치고는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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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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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 안 덤비면 이쪽에서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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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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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반딧불 채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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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준추월 ~ Mooned Ins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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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ggle Nightbug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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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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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반딧불 채집은 반딧불을 잡는 거지,
쓰러뜨리는 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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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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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난 잡으려고 했는데,
네가 박살내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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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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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나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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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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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난 반딧불이를 피한 것 뿐이야. 오해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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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Lorelei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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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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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자, 잠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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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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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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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아 로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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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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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이런 밤중에 어딜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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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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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매년마다 있는 요괴퇴치 강화의 달이다.
요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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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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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그거 무슨 뜻이야?
나한테 시비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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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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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마리사가 요괴퇴치라니 웃기는 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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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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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뭣이?
내 요괴퇴치 실력을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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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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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내가 마포 한 방 쏴갈기면 요괴는 물론
인간도 남아나질 않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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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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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거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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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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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 내가 누군지 모르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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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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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 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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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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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밤길에서 날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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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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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인간을 전멸시킬 정도로
많은 요괴를 부를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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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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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 ......흥, 이 밤참새 따위가 뭐라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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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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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핫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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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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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이 몸이 누구신지 정말 모르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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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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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 인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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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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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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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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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 인간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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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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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에이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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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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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알겠어?
너희들은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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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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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 밤에 눈이 안 보이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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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노래밖에 들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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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a Lorelei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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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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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 잘 보인다 잘 보여.
어떤 어둠 속이라도 끄떡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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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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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아, 진짜!
이런 잔챙이 신경쓰지 말고 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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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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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그건 그렇고 지금 어디로 가는 거야.
그쪽에 적이 있을 리가 없잖아.
|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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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그치만 저쪽에서 요기가 느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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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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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그쪽엔 인간밖에 없다구.
그것도 나처럼 선량한 인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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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Kamishirasawa ent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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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네놈들인가.
이런 한밤중에 마을을 습격하려 하는 녀석들이.
|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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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음냐.
지나가던 것 뿐이다. 신경쓰지 마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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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흥, 요괴가 하는 말은 못 믿겠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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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오늘 밤을 없던 걸로 만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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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Kamishirasawa paus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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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네놈들은 누구지?
|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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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이런. 그거는 피치못할 사정을
생각해냈다고 쳐 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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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Kamishirasawa exits
|
|
Keine Kamishirasawa ent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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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역시 이 이상은 물러설 수 없겠는데.
|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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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자, 인간을 내놓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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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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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잠깐, 마리사!
|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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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 누가 인간을 잡아먹자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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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시라사와 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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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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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 흐응.
이런 마을에까지 요괴가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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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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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역시 그 이상한 달 때문인가?
지금까지는 거의 오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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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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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아무도 인간을 잡아먹자곤 말 안 했어.
|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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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 어쨌든. 난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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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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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당신이 누군진 모르겠는데, 인간 따위에
신경쓸 틈은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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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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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 말 한번 심하구만.
|
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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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 얌전히 지나가기만 한다면야
나도 별다른 짓은 안 해.
|
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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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하지만 네놈들은 좀 소란스럽거든.
|
Alice
|
#0@71 거봐, 시끄럽다고 했잖아 마리사.
|
Alice
|
#0@72 한밤중인데도 네가 내키는대로
마법을 써서 그런 거잖아.
|
Marisa
|
#0@73 뭔 소리야? 마법은 한밤중에
내키는대로 써야 제맛이라고.
|
Marisa
|
#0@74 태양 아래에서 사람들 몰래 쓰는 건
일광사진 정도 뿐이지.
|
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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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 왠지 모르게 불온한 공기가 감돌길래
마을을 차단시켜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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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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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 아무래도 잘한 일이었던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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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0@77 그러니까~.
|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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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아무도 인간을 습격하자곤 하지 않았다니까.
|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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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 (......내놓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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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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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 오히려 눈 앞의 인간에게 볼일이 있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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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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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어, 거짓말쟁이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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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인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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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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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 마을 사람들에게도, 마을의 역사에도
탄막 한 개 닿게 놔둘 것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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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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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 마리사!
|
Alice
|
#0@84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이녀석은 인간이 아니야.
|
Alice
|
#0@85 반수라고.
|
|
Keine Kamishirasawa defeated
|
Marisa
|
#1@60 보름달이 없어서 변신도 못해서야
그냥 인간이지 뭘.
|
Alice
|
#1@61 너도 인간이잖아?
|
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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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보름달만 있었다면 이런 놈들에겐......
|
Alice
|
#1@63 그래그래.
우리는 보름달을 되찾으러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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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1@64 그래.
처음부터 말했잖아?
|
K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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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아?
무슨 소리야 그건. 들은 적도 없다고.
|
Alice
|
#1@66 당신이라면 누가 일을 꾸몄는지
알 것 같은데.
|
Marisa
|
#1@67 자, 내가 이겼으니
약속대로 가르쳐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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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1@68 약속은 지금 지어낸 거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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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잠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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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Hakurei enters
|
???
|
#0@121 뭐야, 계속 날이 밝지를 않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더니만
|
???
|
#0@121 마리사 짓이었네.
|
Marisa
|
#0@121 잠깐, 그건 오해야.
나쁜 건 이녀석 혼자라고.
|
Alice
|
#0@122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너도 공범이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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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이런 짓까지 벌이다니......
대체 무슨 꿍꿍이신 걸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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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쿠레이 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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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0@124 아, 그 뭐시냐, 있잖아?
레이무, 뭐라고 할까, 이건......
|
Alice
|
#0@125 뭘 우물쭈물대는 거야.
항상 말하던대로 말하면 되잖아.
|
Alice
|
#0@126 걸리적거린다, 비켜!
라고 말야.
|
Marisa
|
#0@127 멍청아!
이 녀석을 화나게 만들면 골치아프다고.
|
Reimu
|
#0@128 날 화나게 할 만한 일을 벌이는 게
골치아픈게 아니라?
|
Reimu
|
#0@129 오늘 너희들 손 좀 봐줘야지
안되겠네 이거.
|
Alice
|
#0@130 흥.
너, 뒤쪽을 보고도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
Alice
|
#0@131 벌써 달이 저렇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일그러져 있잖아!
|
Reimu
|
#0@132 그래!
|
Reimu
|
#0@133 저 달도 너희들이 벌인 짓이구나.
|
|
♪ 소녀기상곡 ~ Dream Battle
|
Marisa
|
#0@134 에휴, 이제 됐어.
설득은 관두지 뭐.
|
Marisa
|
#0@135 그래.
이 끝나지 않는 밤도, 일그러진 달도,
|
Marisa
|
#0@136 사라진 인간 마을도,
돌부처한테 우산 씌우면서 돌아다닌 것도,
|
Marisa
|
#0@137 전부 다 앨리스가 한 짓이다.
|
Marisa
|
#0@138 자, 그러니까 빨랑 비켜!
|
Reimu
|
#0@139 그건 상관없는데.
|
Reimu
|
#0@140 달빛이 모인 이 죽림에서
|
Reimu
|
#0@141 너희는 한 그루 빛나는 대나무가 될 거야.
그거 이쁘겠다, 그치?
|
Alice
|
#0@142 그 말, 조금 꺾어서
그대로 돌려줄게.
|
Reimu
|
#0@143 자아!
끝나지 않는 밤은, 여기서 끝이야!
|
|
Reimu Hakurei exits
|
Marisa
|
#2@60 어라?
도망치다니 저녀석답지 않은데.
|
Alice
|
#2@61 쫓아가자, 마리사!
|
|
Reimu Hakurei enters
|
|
Reimu Hakurei pauses
|
Reimu
|
#3@60 자, 너희들에게
진정한 결계를 보여주겠어.
|
Marisa
|
#3@61 이럴 거면
굳이 재정비할 필요가 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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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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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그쪽이 두 명이니까 나도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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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mu Hakurei defeated
|
Marisa
|
#1@60 자, 서두르자고.
|
Alice
|
#1@61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했어.
|
Reimu
|
#1@62 어쩔 수 없네.
나쁜 짓도 적당히들 해 둬.
|
Alice
|
#1@63 무슨 말 했어?
|
Marisa
|
#1@64 오오, 죽림에 저렇게 큰 저택이 있다니.
처음 알았는걸.
|
Reimu
|
#1@65 어?
나도 처음 봤어.
|
Alice
|
#1@66 그럼 잘 가.
착한 아이와 패배자는 여기서 돌아가야지.
|
Marisa
|
#1@67 레이무, 영원히 한번만 쉬고 있어라.
그럼 이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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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늦었네.
|
|
Reisen Udongein Inaba enters
|
???
|
#0@121 이미 모든 문들은 봉인해뒀어.
이제 공주님은 데리고 못 나가겠지?
|
Marisa
|
#0@121 오우.
엄청 길고 어두운 복도였구만, 앨리스.
|
Alice
|
#0@122 일단 저녀석 상대라도 해주지 그래?
눈앞에 있는 녀석 말야.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Reisen
|
#0@123 근데, 뭐야?
너희들...... 지상의 사람들 아냐?
|
Reisen
|
#0@124 이런 밤중에 무슨 볼일이야?
|
Marisa
|
#0@125 복도가 이렇게 길어서야, 청소의 달인이라도
하루종일 걸레질만 하다 말겠구만.
|
Alice
|
#0@126 네 집 청소하는 것보단 시간도 수고도
적게 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
Alice
|
#0@127 아무튼, 슬슬 상대나 해주는 게 어때?
|
Reisen
|
#0@128 정말이지, 이상한 녀석들이 다 들어왔네.
|
Reisen
|
#0@129 이쪽은 바쁘단 말이야.
좀도둑질 말고 볼일 없다면 어서들 돌아가.
|
Marisa
|
#0@130 한밤중에 바쁘다는 놈들은
제대로 살고 있지 않는 놈들 뿐이지.
|
Marisa
|
#0@131 안 그런가, 동업자여.
|
Alice
|
#0@132 마리사가 본론을 말하지 않으니까
내가 말하겠어.
|
Alice
|
#0@133 달이 일그러진 이변은 당신이나 당신 동료가
꾸민 짓이지?
|
Reisen
|
#0@134 그래.
|
Marisa
|
#0@135 자, 순순히 달을 돌려놓을 건지,
아님 먼지나게 맞고 돌려놓을 건지,
|
Marisa
|
#0@136 어느 쪽이든 골라보셔!
|
Alice
|
#0@137 멋진 부분만 뺏어가지 말라고.
|
|
Eirin Yagokoro enters
|
Eirin
|
#0@197 저 달을 아직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는 없어.
|
Eirin
|
#0@198 이러는 동안에도 달의 주민들과의 관계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
|
Eirin
|
#0@199 이젠 이대로 지상을 커다란 밀실로 만들어
공주님을 숨기는 수밖에 없어.
|
Marisa
|
#0@200 아앙? 넌 누구냐?
|
Alice
|
#0@201 마리사, 위험해.
이녀석의 힘은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
Eirin
|
#0@202 당신들은 고대의 힘을 본따서
쓰고 있는 것 같은데.
|
Eirin
|
#0@203 아직 인간이 없던 시절의 무질서한 힘.
그 때가 그리운걸.
|
Eirin
|
#0@204 능력에도 특허를 인정해야 하는 걸까?
|
Eirin
|
#0@205 뭐, 일단.
우동게, 여긴 네게 맡길게.
|
Eirin
|
#0@206 실수로라도 공주를
데리고 나가게 하지 말도록.
|
|
Eirin Yagokoro exits
|
Reisen
|
#0@267 맡겨주세요.
문은 하나도 빠짐없이 닫아 두었습니다.
|
Marisa
|
#0@268 뭐야? 지가 말하고 싶은 것만
실컷 지껄이기만 하고 튀다니.
|
Marisa
|
#0@269 나중에 쓰러뜨리러 와 달라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
Alice
|
#0@270 그렇게 말한 거 맞아.
하지만 이따가 쓰러뜨릴지 어떨지는
|
Alice
|
#0@271 이변의 주범인가 아닌가로 결정해야지.
그걸 잊어두고 있다간 아침이 와버릴 거야.
|
Reisen
|
#0@272 당신들, 날 너무 무시하는데.
|
|
♪ 광기의 눈동자 ~ Invisible Full Moon
|
Reisen
|
#0@273 알겠어?
이 복도, 최면복도는 내 덫 중의 하나.
|
Reisen
|
#0@274 똑바로 날지도 못하는 너희들은
내 힘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거야.
|
Alice
|
#0@275 그거 마리사 대사인데.
|
Alice
|
#0@276 빛의 마포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라
냉이풀이나 뜯어먹는 토끼녀석.
|
Marisa
|
#0@277 폼나는 부분 뺏어가지 말라고.
|
Reisen
|
#0@278 그 대사, 달토끼인 내 눈을 보고서도
계속 말할 수 있을까?
|
|
Reisen Udongein Inaba defeated
|
|
#3@180 아까 그걸 쓰러뜨리러 간다 (Final A)
아랑곳하지 않고 쓰러뜨리러 간다 (Final B)
|
|
- If it is player's first time defeating Reisen OR player chooses Final A
|
Marisa
|
#1@60 달 원래대로 돌아왔냐?
|
Alice
|
#1@61 아니, 이녀석은 아닌 것 같아.
역시 아까 그게......
|
Reisen
|
#1@62 날 쓰러뜨렸다고 해서
사부님의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
Alice
|
#1@63 질 리가 없는 걸.
|
Marisa
|
#1@64 왠지 모르게 빈약해보였고 말이지.
|
Reisen
|
#1@65 이번엔 힘으로는
내가 졌다는 걸 인정하겠지만......
|
Reisen
|
#1@66 사부님은 달에서 최고의 두뇌를 가지신 분.
|
Reisen
|
#1@67 당신들 같은 바보들 따위는
상대조차 못 돼.
|
Marisa
|
#1@68 앙? 탄막이 두뇌?
너 바보 아니냐? 탄막은 파워라고.
|
Alice
|
#1@69 그런 말이나 하니까 바보취급받지.
탄막은 브레인. 상식이잖아.
|
|
➜ Next stage: [[#6A|6A]]
|
|
- If player chooses Final B
|
Marisa
|
#2@60 달 원래대로 돌아왔냐?
|
Alice
|
#2@61 아니, 이녀석은 아닌 것 같아.
봐봐, 저기......
|
Marisa
|
#2@62 알겠다. 저 문만 조금 열려 있어.
저렇게 강한 요기는 처음인걸.
|
Reisen
|
#2@63 아, 저기는......
|
Alice
|
#2@64 화약고인가?
|
Marisa
|
#2@65 화약고구만.
|
Alice
|
#2@66 그러면 당연히 가봐야지.
이변의 원인이 화약고라면야.
|
Marisa
|
#2@67 그렇네.
저 화약고에 가면 모든 게 해결될 테니까.
|
Reisen
|
#2@68 아아, 사부님께 야단맞겠다아......
|
|
➜ Next stage: [[#6B|6B]]
|
|
Eirin Yagokoro enters
|
Eirin
|
#2@60 후후후.
|
Eirin
|
#2@61 무사히 따라온 모양이군.
|
Alice
|
#2@62 마리사!
이녀석을 쏴버려.
|
Marisa
|
#2@63 그런 거 말 안해도 다 안다구.
|
|
Eirin Yagokoro exits
|
Marisa
|
#0@60 아까부터 계속 튀었다 나왔다 그러는데,
그거 우리 애태우려고 그러는 거냐?
|
|
Eirin Yagokoro enters
|
Eirin
|
#0@121 애태우기?
당신들은 어리석구나.
|
Eirin
|
#0@122 자신들이 여기까지 속아서 끌려온 걸
아직도 눈치채지 못 하다니.
|
Alice
|
#0@123 마리사, 주변을 봐!
|
Marisa
|
#0@124 보고 있어.
어느샌가 밖으로 나왔네.
|
|
야고코로 에이린
|
Eirin
|
#0@125 그래, 밖이야.
당신들은 긴 복도에 이끌려서 여기까지 왔어.
|
Eirin
|
#0@126 바깥 공기는 어때?
|
Marisa
|
#0@127 그것보다, 지구 밖에도
공기가 있긴 있군 그래.
|
Alice
|
#0@128 마리사! 뭔가 이상해.
이 달도 그렇고, 별도......
|
Marisa
|
#0@129 아까부터 마리사, 마리사, 시끄럽네.
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냐?
|
Eirin
|
#0@130 후후후. 이렇게 해서 달로 향하던 인간들은
가짜 달로 이끌리겠지.
|
Eirin
|
#0@131 달과 지상을 잇는 길은
내 손에 의해 끊어졌어.
|
Eirin
|
#0@132 이걸로 지상인들은
달에 도달할 수 없게 되는 거야.
|
Eirin
|
#0@133 그리고 달의 주민들 또한
공주를 찾아낼 수 없겠지.
|
Marisa
|
#0@134 공주?
그래, 네놈들은 달의 주민이로군.
|
Alice
|
#0@135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
Marisa
|
#0@136 정신이 나간 녀석들은 보통 달이 원인이지.
딱히 깊은 뜻은 없어.
|
Eirin
|
#0@137 그래.
공주도, 나도, 레이센도, 모두 달에서 태어났어.
|
Eirin
|
#0@138 하지만 이제 돌아가지 않기로 했지.
훨씬 오래 전부터.
|
Marisa
|
#0@139 너희들이 돌아가든 돌아가지 않든
그런 거 우리하곤 관계없는데.
|
Marisa
|
#0@140 달의 주민은 달을 보고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지도 않는 거냐?
|
Eirin
|
#0@141 그런 건......
|
Eirin
|
#0@142 지상인들도 보고 즐기기만 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을......
|
Eirin
|
#0@143 기어이 달까지 오려고 들질 않나,
|
Eirin
|
#0@144 급기야 깃발을 꽂고 자기들 거라고 우기는
어리석은 지상인들까지 나오더군.
|
Eirin
|
#0@145 그러니까 언제까지고
지상인은 미천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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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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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흥.
우리는 그딴 짓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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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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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7 지상에 보름달이 없으면
곤란한 존재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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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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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지상에서 당신이 보름달을 숨기면
그만큼 보복받으리란 것도 모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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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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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아, 이제 됐어.
술법은 이제 끝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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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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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아침이 되면 보름달은 돌려줄게.
말은 이래도, 보름달은 원래 우리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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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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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 아, 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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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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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 그럼, 남은 건 지금까지 달을 숨겨온
대가를 받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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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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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3 그러게.
어느 정도로 손봐주면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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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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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 어머나, 아픈 건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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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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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공교롭게도 내겐 약학 지식이 있으니
약간의 상처라면 상관없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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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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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그거 잘 됐구만.
우리들 영양 회복이라도 부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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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환상향 ~ History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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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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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거기다, 약은 공격에도 쓸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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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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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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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뭘 놀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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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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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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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에이린, 내 힘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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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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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만약 이러고도 진다면 그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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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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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거기 있는 도둑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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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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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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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내 힘으로 만든 약과 에이린의 진정한 힘,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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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he imperishable night ever reaches 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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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Ending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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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he imperishable night ends before 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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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Ending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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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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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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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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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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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쪽으로 오게 하면 안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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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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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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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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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일이 좋은 쪽으로 굴러가고 있다는
예감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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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n Yagokoro ex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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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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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보름달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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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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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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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그래, 그냥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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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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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당신들이 몇백년이나, 몇천년이나
보아왔던 진정한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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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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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마리사, 저 보름달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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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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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보름달이 위험하다고?
그건 또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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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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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너한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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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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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지금 엄청난 양의 보름달 광선이 내리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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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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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이상한 이름 붙이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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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산 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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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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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지금은 본래 달의 힘이 되살아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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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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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티끌 하나 없는 달은 이 더러움 없는 지상을
요염하게 비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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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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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이 빛은 고귀한 달의 주민들조차 잊어버린
태고의 기억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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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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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그러니까 보름달 광선 맞잖아.
보이진 않지만 찌릿찌릿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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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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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이래서야 보통 사람들은 5분도 안 지나서
미쳐버리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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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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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마리사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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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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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그래, 미쳐보는 거엔 익숙하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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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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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 근데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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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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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6 왜 지금 보름달이 여기에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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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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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에이린의 술법으로 티끌 하나 없는 달과
더러움 하나 없는 지상을 격리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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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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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나는 여기에 있음으로서, 지상에서도 달에서도
몸을 숨길 수 있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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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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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9 거 숨바꼭질 한번 야단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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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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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0 그치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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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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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1 에이린의 술법은 완벽하지만
나는 별로 맘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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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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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2 여기엔 아무도 없어.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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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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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 너무 지루해서 죽을 맛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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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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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 더러움 없는 지상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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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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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월인다운 사고방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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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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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 마침 잘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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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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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7 그렇게 지저분한 우리들이 실컷 놀아주고
너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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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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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뭐, 난 여기 출신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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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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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나를 끌고 나간다는 건 정말 엄청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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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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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 먼 옛날에도 이거랑 똑같은 대화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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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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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 아무튼 난 보름달은 어찌되어도 상관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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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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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 얘가 보름달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떼를 부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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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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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3 생떼부린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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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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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 장난도 적당히 쳐야지,
정도를 넘기면 천벌받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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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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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 천벌은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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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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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하지만,
내가 지상에 있는 것 또한 천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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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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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맞다, 나를 데리고 나가려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난제를 내 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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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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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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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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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9 그걸 풀면 널 데리고 나갈 수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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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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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0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무릎꿇린
다섯 가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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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취비상 ~ Lunatic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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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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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1 당신들은 몇 개나 풀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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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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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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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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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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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그래, 밤을 멈추고 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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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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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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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당신들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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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rev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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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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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당신들이 만든 어중간한 영원의 밤 따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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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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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내 영원의 술법으로 전부 깨뜨려 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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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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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새벽은 이제 곧 찾아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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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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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어때?
이걸로 영야의 술은 깨지고, 날이 밝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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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uya Houraisan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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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player runs out of lives (you can't continue in this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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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Ending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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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ndin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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