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비상천/이쿠 엔딩
< Th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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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cenario/iku/ed.cv0.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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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경계에 있는 신사...... 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박살나 있다.@ 신사로서의 기능은 잃지 않았지만 주거지로서의 기능은 전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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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정되자 붉은 구름의 농도도 점차 낮아져 기준치로 돌아왔다.@ 이제 지진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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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보는 신사는 굉장히 작게 보였다.@ 저기에 커다란 요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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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나, 그 숨겨진 의미로 대지진을 부르기 위한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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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이 지저에 고인다는 뜻.@ 뽑히면 그야말로 괴멸적인 대지진이 일어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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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 "정말이지, 텐시 님께서는 어르신께 어찌 설명을 하실 생각이온지."@ 스이카 "어르신이라니, 혹시 지진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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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어째서 당신이 천계에 계시는지를 모릅니다만."@ 스이카 "이 주변 땅은 내가 먹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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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카 "그 천인을 갈궈서 평화적으로 선물받았다고."@ 이쿠 "어머나, 그런 일이 있으셨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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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들도 천녀들도 모두들 학을 떼고 있사와요."@ 스이카 "와하하, 자 자 실컷 마시고 깔 거 다 까면서 속 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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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언젠가 큰 지진이 올 것 또한 확실해졌다. 그러나 또 한 가지, 이쿠에게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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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는 일이 줄었다는 사실에 마음은 편했으나 약간 불안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