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비상천/유카리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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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하쿠레이 신사.@

 지진에 의해 무너지고 천인의 손에 의해 한 번 복구된 신사였으나,

 요괴와 천인의 싸움으로 인해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레이무는 "이젠 될대로 되어버려" 라면서 토라져 있었다.@

 그럴 만도 하다.

 이 짧은 기간에 신사가 두 번이나 부숴졌으니까.

 

레이무 "모처럼 다시 지었는데......"@

요우무 "자 자, 또 다시 지으면 되잖아요."@

마리사 "저번에는 천재지변이었지만 이번엔 인재니까 말이지."

 

레이무 "신사란 게 이렇게 간단히 박살나서야 되는 거야?@

    그러고보니 요석은 괜찮을지 모르겠네."@

마리사 "요석?"

 

레이무 "그 천인보고 꽂아달라고 한 거야. 지진을 막는다고 하길래......@

    음, 그건 안 뽑힌 것 같네."@

사쿠야 "하지만...... 그 요석이 천인이 남겨둔 장치 아닐까?"

 

레이무 "앗!@     그렇지만 뽑으면 대지진이 온다고 그랬는데......"

 

스이카 "괜찮아! 아무 걱정 안 해도 돼."@

레이무 "우왓! 언제 여기 왔어."@

스이카 "살펴봤는데 돌은 진짜야. 절대 뽑으면 안 돼."

 

레이무 "그래?

    그런데 그 모습은 뭐야?"@

스이카 "당연하잖아, 이제부터 신사를 재건해야 되니까."

 

레이무 "도와주려고?"@

스이카 "유카리한테 부탁받았어. 요석 조사하고 신사 복구하라고."@

레이무 "......"

 

스이카 "천인들보다 빨리 복구시켜 볼게.

    이런 건 오니의 특기분야라고. 텐구도 돕게 할 거야."@

레이무 "......신사에 뭐 들여놓을 셈은 아니겠지?"

 

스이카 "글쎄에~@

    그치만 천인보다야 훨씬 낫지 않겠어?"@

레이무 "피장파장이거든."

 

스이카 "자, 착공 기념 연회라도 시작하자고!"@ 4명 "또 하냐!"

 

 신사는 오니와 텐구들의 손으로 재건하기로 했다.

 레이무는 천인과 오니, 둘 중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어느 쪽이든, 자신에게 어떤 불이익이 올지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정기적으로 고쳐 지으면 되는 걸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레이무는 식년천궁을 도입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