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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트 리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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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Kochiya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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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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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어라, 날도 추운데 참배하러 오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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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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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후후후,
저도 이곳의 인사법을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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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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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0이곳 환상향에서는
상식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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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Kochiya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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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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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그 바보는 어디 있는 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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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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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아야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
이번 사건은 카나코의 짓이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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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아야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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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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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기사 쓰고 싶으면 써도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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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아야 (씁니다, 써요! 기사의 초점은
"산의 신이 왜 지저계에 간섭했는가" 로 맞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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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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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그렇지, 바로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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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Komeiji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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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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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앗, 때마침 무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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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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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여기 신이 어디 갔는지 혹시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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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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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앙?
나도 찾고 있던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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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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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6뭐? 신사의 무녀가 신을 찾고 있는 중이라니,
개그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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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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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4사실은 숨기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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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2아야 (누굴까요...... 이런 요괴가 산에 들어오게
텐구들이 놔 뒀을 리가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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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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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0어라?
신사까지 오면서 아무도 못 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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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8아야 (좀 전까지 아무런 기척도 없었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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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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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난 코메이지 코이시,
멀고 먼 지저계에서 찾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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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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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지저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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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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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지저계와 지상의 왕래가
너무 간단해지고 있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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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0아야 (어쨌든, 산에 멋대로
들어오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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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8아야 (지금 여기서 쫓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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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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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그걸 왜 나한테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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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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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여긴 지상이니까
네가 직접 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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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2아야 (아차차, 원격조작에
조금 맛들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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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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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0그래서
신은 있니,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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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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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8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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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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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6아이~ 참, 어떡하지.
모처럼 찾아왔는데 빈손으로 돌아갈 순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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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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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4너, 나랑 놀아 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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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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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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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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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시간이라도 좀 죽여 보려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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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아야 (바라던 바다!
자아, 오너라.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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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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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어머, 괜찮네!
위세가 당당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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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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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지상에도 강한 녀석이 있는 것 같다고......
요전번에 언니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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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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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2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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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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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0경사스러운 색깔의 인간에게 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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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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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8근데 경사스러운 색깔이 무슨 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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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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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6그게, 자신은 없지만
빨간색과 흰색이 아닐까,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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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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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4우후후,
그럼 확실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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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트만의 요괴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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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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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2너, 최근에 지저계에 내려온 인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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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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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0언니가 그랬어.
"그 인간의 힘은 잘 써먹을 수 있겠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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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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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8언니가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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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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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사로잡으면, 우글대는 원령들을 청소해 줄
좋은 애완동물이 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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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Komeiji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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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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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강하구나!
사로잡을 수 있는 수준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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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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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너 정말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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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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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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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아야 (잠깐 잠깐! 그쪽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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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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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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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아야 (대단합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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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아야 (부디 취재에 응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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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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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날 취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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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아야 (가능하면 자택까지 취재하고 싶습니다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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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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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어라라?
내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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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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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앗, 드디어 찾았다.
널 찾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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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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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나한테 볼일이 있니?
별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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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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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내 집까지 취재하겠다고? 옛 도시에 있는
지령전까지 오겠다면, 취재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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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아야 (옛 도시...... 으음.
거기는 제가 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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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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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지령전?
레이무, 누구야? 이 여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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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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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몰라.
그냥 지저계의 주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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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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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맞아 맞아, 지령전이라면......
요전번에 카나코랑 간 적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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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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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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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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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캇파들에게 에너지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
적당한 고온 고압의 화로를 찾으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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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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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그 왜, 지저계에는 쓸모 없어진 작열지옥의 유적이
잠들어 있다고 하길래 찾으러 가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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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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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그랬더니 지령전이란 저택의
바로 밑에 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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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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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아? 혹시 우리 집에 와서 오쿠에게
힘을 준 신이 바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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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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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정확히는 카나코야.
너 지령전에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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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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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요전번엔 허락도 없이
작열지옥까마귀를 빌려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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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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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8하지만, 덕분에 무사히 핵융합 화로가 가동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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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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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6아, 아니에요. 오쿠도 강해졌으니까 서로 좋은 일이죠.
계속 좀 그렇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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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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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4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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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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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아무튼, 지하에서 모종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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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아야 (그러고 보니, 캇파들이 들떠 있던데......
뭔가 관계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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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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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산의 신도 좋고, 경사스러운 인간도 좋고.
와아~ 지상에도 강한 애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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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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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너도 지령전에 얼마든지 놀러 와.
후하게 대접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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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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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지령전?
사토리 때문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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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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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어머, 언니는 질색인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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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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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그야 마음이 읽히잖...
... 뭐, 언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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