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밤하늘의 UFO 로망스
|
|
|
Kogasa Tatara enters
|
|
Kogasa
|
#2@90원망스러워~!
|
|
Kogasa
|
#2@214지난번에는 실패했지만,
|
|
Kogasa
|
#2@338인간을 놀라게 하려면 역시 낮보단 밤이 제격이겠지!
|
|
|
Kogasa Tatara defeated
|
|
Marisa
|
#0@34어디로 사라졌지?
|
|
Marisa
|
#0@42새 모습이 되었다가, 짐승이 되었다가......
UFO에 타고 있는 저건 뭐야?
|
|
Marisa
|
#0@50어쩐지 뱌쿠렌 쪽이랑 관계 없는
요괴의 짓이라는 느낌이 드는군.
|
|
Marisa
|
#0@58응?
뭐야, 이 기분 나쁜 울음소리는......
|
|
Marisa
|
#0@66짐승으로도, 새로도, 갓난아기로도 들리는 듯한
이 울음소리...... 설마!
|
|
|
⧼Ball of light⧽ enters
|
|
???
|
#0@74히지리 구출 축하해!
|
|
???
|
#0@234설마 요괴 퇴치 전문인 인간의 손에 의해
비창이 모이다니 말야.
|
|
Marisa
|
#0@242처음 들었어. 정체불명의 요괴의 울음소리.
|
|
Marisa
|
#0@250누에!
빛구슬의 정체는 너였냐?
|
|
|
⧼Ball of light⧽ transforms into Nue Houjuu
|
|
|
|
|
Nue
|
#0@322명답이야.
|
|
Nue
|
#0@330대단해, 마계까지 가서 그 승려를
구해 내는가 싶더니,
|
|
Nue
|
#0@338설마 있지도 않은 환상의 UFO를 억지로 열어서
나를 쫓을 줄이야. 놀랐어.
|
|
Marisa
|
#0@346어라?
|
|
Marisa
|
#0@354누에라고 하면 머리는 원숭이, 몸은 너구리, 손발은 호랑이,
꼬리는 뱀 아니었던가?
|
|
Nue
|
#0@362방금 너도 말했잖아.
정체불명의 요괴라고.
|
|
Marisa
|
#0@370응, 말했지.
|
|
Nue
|
#0@378정체불명인데 어째서 모습을 안다는 거야?
|
|
Marisa
|
#0@386그야 옛날부터 구전으로......
|
|
Nue
|
#0@394난 좀처럼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아.
|
|
Nue
|
#0@402정체불명이 인간을 겁주기엔
가장 좋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
|
Marisa
|
#0@410난 정체를 알아버렸는데?
난 뭐냐?
|
|
Nue
|
#0@418비창에 심어 둔 정체불명의 씨앗에 대해
당신이 너무 들쑤시고 다니니까,
|
|
|
♪ 헤이안의 에일리언
|
|
Nue
|
#0@426내 정체불명에 흠이 나기 전에
어떻게든 손을 써야겠더라구.
|
|
Marisa
|
#0@434음, 해 볼 셈이냐?
|
|
Marisa
|
#0@442UFO가 뭐였는지,
쓰러뜨리고 나서 천천히 물어봐 주지!
|
|
Nue
|
#0@450지식에 의지해 상상을 그만둔 인간이여!
정체불명의 탄막에 겁내며 죽어라!
|
|
|
Nue Houjuu defeated
|
|
Nue
|
#1@30서, 설마, 이런 정체불명의 인간한테!
|
|
Marisa
|
#1@38오오, 정체불명에 겁내는 건
네 쪽이었던 모양이군.
|
|
Nue
|
#1@46그래서 당신의 목적은 뭐야?
다시 나를 가둘 셈이야?
|
|
Marisa
|
#1@54가둬?
아아, 그런 취미는 없다구.
|
|
Marisa
|
#1@62그보다 이 UFO 말이다, 아무래도
뱌쿠렌 쪽이 볼 때는 UFO가 아닌 것 같더만.
|
|
Marisa
|
#1@70대체 뭐냐,
이거?
|
|
Nue
|
#1@78그건 정체불명의 씨앗을 심어 둔
비창의 파편이야.
|
|
Nue
|
#1@86정체불명의 씨앗은 그 물체의 정의를 부정하지.
|
|
Nue
|
#1@94보는 사람의 지식 안에서 그에 알맞은 모습으로
인식시키는 나의 분신.
|
|
Marisa
|
#1@102뭐라는 거야?
|
|
Nue
|
#1@110너는 정의되지 않은 비행물체를 보고
그걸 원반 UFO라고 인식한 거야.
|
|
Nue
|
#1@118그래서 UFO로 보인 거고.
|
|
Marisa
|
#1@126오호?
난 UFO가 지구에 왔다고 믿는데 말야.
|
|
Nue
|
#1@134그 마음이 UFO를 보여 준 거야.
|
|
Nue
|
#1@142사람마다 나무조각, 새, 짐승......
혹은 탄막으로 본 사람도 있을지도.
|
|
Marisa
|
#1@150그런 짓을 해서 뭐 하려는 속셈이야?
|
|
Nue
|
#1@158무라사 일행을 방해하고 싶었어.
혼란시켜서,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끔.
|
|
Nue
|
#1@166그러자니 당신이 멋지게 활약해서
비창이 모여 버렸지.
|
|
Nue
|
#1@174나는 반대로 당신에게 흥미를 가지게 됐어.
그래서 도움도 줬고.
|
|
Marisa
|
#1@182도움?
|
|
Nue
|
#1@190뭐, 결국 그 인간에게 이렇게
패해 버렸지만 말야.
|
|
Nue
|
#1@198자, 인간이여.
나를 굽든 삶은 좋을 대로 해!
|
|
Nue
|
#1@206아, 지저계에 가둔다는 선택지만 빼고.
|
|
Marisa
|
#1@214구워도 삶아도 못 먹을 것 같은데,
이 녀석은.
|
|
Marisa
|
#1@222뭐, 즐거웠고,
오늘은 이쯤 해 두기로 하지.
|
|
Marisa
|
#1@230대신에, 그 정체불명의 씨앗인가
뭔가 하는 녀석을 좀 주지 않으련?
|
|
Nue
|
#1@238응?
나야 상관은 없지만......
|
|
Marisa
|
#1@246아싸! ......어라, 그런데 뱀이 아니네.
이건 빛구슬인가.
|
|
Marisa
|
#1@254씨앗이라길래
분명히 UFO 안에 있는 뱀이라고 생각했는데.
|
|
Nue
|
#1@262같은 거야.
|
|
Nue
|
#1@270당신이 그걸 정체불명의 씨앗이라고 인식했으니
모습이 바뀐 거지.
|
|
Marisa
|
#1@278흐음,
재미있군.
|
|
Marisa
|
#1@286그리고 레이무한테는 아직
UFO의 정체를 알려 주지 말아야지.
|
|
Marisa
|
#1@294정체불명의 씨앗,
당분간 이걸로 놀 수 있겠는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