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082709566
엔딩 No. 01 (루트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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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세 요정을 향한 보복에 성공한 치르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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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나쁜 꾐을 뿌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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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자신의 힘으로 인간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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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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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최고의 공포를 맛보여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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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그 첫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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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꽃구경 할 때 날뛰어서 난장판을 만들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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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이것만큼 공포스러운 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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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오, 바보의 여흥이 시작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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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저게 없으니까 꽃구경 할 맛이 안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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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요정은 항상 기운이 넘쳐서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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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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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어떠냐, 이게 요정의 힘이다! 무시무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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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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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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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c$Ending No.01 전쟁도 공포도 조그마한 장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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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c$잘 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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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No. 02 (루트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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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1.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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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세 요정을 향한 보복에 성공한 치르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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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셋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사실에 우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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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요정의 리더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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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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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그래서, 뭘 하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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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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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일단은...... 어~ 그러니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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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북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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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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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북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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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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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그, 그냥저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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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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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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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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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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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수많은 요정을 거느렸다고 해도
지시를 내리는 쪽은 따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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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치르노는 리더에 걸맞는 성과를 무엇 하나 내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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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금세 리더를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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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c$Ending No.02 결국 요정은 요정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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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c$잘 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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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No. 03 (루트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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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치르노는 세 요정을 향한 보복에 성공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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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셋과 힘을 합침으로써 생기는 가능성을 찾아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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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요정의 힘으로 인간 사회를 공포에 빠뜨리는 계획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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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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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자아 돌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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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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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에잇 에잇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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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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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야! 앗 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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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응?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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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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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지금 우리 모습은 안 보이게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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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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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소리도 안 들리게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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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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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모습도 소리도 없애고, 거기에 이 몸의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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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이거, 우리 완전 무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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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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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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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피탄 판정은 안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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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참으로 소박한 인간 사회를 공포에 빠뜨리는 계획은 진행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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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아무도 공포스러워하는 일은 없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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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이후,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짜증이 난 레이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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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전 방향으로 공격을 펼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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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c$Ending No.03 능력보다 지능이 부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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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c$잘 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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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No. 04 (루트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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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3.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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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세 요정을 향한 보복에 성공한 치르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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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집이 부숴졌다는 사실은 홀라당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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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신사 뒤편에서 꽃구경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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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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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역시 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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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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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당연하지! 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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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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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뭐, 우리는 본격적인 싸움을 한 게 처음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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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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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계속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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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이름이 어떻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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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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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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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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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아, 그러고 보니까 이름을 못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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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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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이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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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천하무적의 얼음요정, 치르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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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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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늙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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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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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어른요정?"
스타와 서니의 대사를 직역하면
스타: "행상인이구나." / 서니: "...... 소매상 요정?"
이다. 『氷の妖精(코오리노 요우세이)』와 『小売りの妖精(코우리노 요우세이)』의 발음이 비슷한 점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직역한 내용은 함의를 알 수가 없어 위와 같이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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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조금 커다란 전투였지만 치르노도 세 요정도
무언가를 구실 삼아 새로운 놀이를 하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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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끝나고 나서 실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꽃구경을 즐기는 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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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요정의 좋은 점은 행동이 순수하다는 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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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c$Ending No.04 술자리에서 이름을 물어 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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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c$잘 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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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No. 05 (루트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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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4.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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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세 요정을 향한 보복에 성공한 치르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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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시금 자신이 최강이었음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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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자신보다 강한 녀석을 찾아 여행길에 오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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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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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나~는야 최~강, 모~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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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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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승부하자! 요괴 까마귀 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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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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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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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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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요괴를 쓰러뜨리고 최강의 자리를 손에 넣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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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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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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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그런데 아쉽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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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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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도망칠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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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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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그렇죠, 역시 모든 일에는 순서라는 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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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저랑 싸우기 전에
우선은 인간을 상대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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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요괴는 자그마한 요정을 상대로 놀아 봤자 딱히 기삿거리로
쓰지 못 할 거라 판단하고 새로운 도전상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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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그 인간은 한창 꽃구경하던 와중,
약간 따분해 보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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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치르노는 당장 그 인간에게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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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최강의 자리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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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c$Ending No.05 EXTRA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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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c$잘 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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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No. 06 (루트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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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세 요정을 향한 보복에 성공한 치르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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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세 요정들에게 최고급 꽃구경을 준비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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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그런 다음 종전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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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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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자~ 그럼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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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어떤 호화로운 연회를 준비하고 있는지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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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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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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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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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아, 벌써 왔어? 금방 끝나니까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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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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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어때! 초호화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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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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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거의 다 내가 만든 거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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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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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오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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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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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지금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봄의 식재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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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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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마법의 숲에서만 캘 수 있는 마법의 산나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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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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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거의 다 내가 요리한 거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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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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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제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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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내가 있는 호수는 물고기도 거의 안 살아서
식재료가 늘 모자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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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숲은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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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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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숲이 굉장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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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숲을 모두 꿰고 있는 우리가 굉장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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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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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다들 굉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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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앙심을 품었다 하더라도 직접 만나면 금방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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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그리고, 싸움 또한 직접 하는 편이 금방 화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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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인간은 언제부터 싸움을 유리하게 이용하지
못 하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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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인간은 요정과 같이 단순한 삶을 지켜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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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조금이나마 하루하루가 즐거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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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c$Ending No.06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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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c$잘 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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