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령묘/레이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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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078173926

굿 엔딩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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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하쿠레이 신사.

#0@1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0@2얼마 남지 않은 벚꽃도, 금세 기분 좋은 바람에 흩날려갈 것이다.

Marisa 

#0@3"헤에, 그런 일이 있었던 거냐?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

Reimu 

#0@4"만만찮은 상대이긴 했지만 별다른 일은 없었어.

  

#0@5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이기도 했고."

Marisa 

#0@6'(환상향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이라.)'

  

#0@7"그래서, 그 녀석들 그 뒤론 어떻게 됐어?"

Reimu 

#0@8"절 밑바닥은 좀 그렇다면서 거점을 옮긴 것 같아."

Marisa 

#0@9"호오, 어디로? 왠지 그 녀석들 한 번 만나 보고 싶어졌는데."

Reimu 

#0@10"그게, 어디로 옮겼는지를 안 알려 주더라고.

  

#0@11선인만의 장소에 도장을 세웠다고는 들었지만."

Marisa 

#0@12"선인만의 장소? 어디야 거기, 산? (지금 산에 살고 있는 선인도 있고 말이지)"

Reimu 

#0@13"그러니까 모른다고 그랬잖아.

  

#0@14아~ 언제 한 번 안 불러 주려나."

#0@15며칠 뒤, 하쿠레이 신사.

#0@16평소대로 레이무가 경내 청소를 하고 있는 그 곳에 미코가 나타났다.

Miko 

#0@17"읏차!"

Reimu 

#0@18"오오옷!?"

Miko 

#0@19"아, 요전번엔 신세 많이 졌습니다~"

Reimu 

#0@20"오오오오?"

Miko 

#0@21"이야~ 이사 인사가 늦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0@22요전번 대결 때는 무례한 태도를 보여서 실례했습니다.

  

#0@23잠에서 막 깬 상태라 판단력이 흐린 상태였어요."

Reimu 

#0@24"오......"

Miko 

#0@25"그쪽은, 아니... 당신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0@26지난 일에 대한 사죄도 겸해서 집으로 초대하려고 생각하는데."

Reimu 

#0@27"오?"

Miko 

#0@28"어떠신가요?"

Reimu 

#0@29"너, 너네 집? 어디 있는데 그거?"

Miko 

#0@30"여기요, 제가 있는 곳."

Reimu 

#0@31"...... 개미 유충이냐 너!?"

#0@32물론, 미코는 개미 유충이 아니다.

#0@33미코, 후토 일가는 요괴의 소굴인 절의 밑바닥에 그대로 있기는 편치 못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장소에 도장을 건설하여 그 곳으로 이사를 했다.

#0@34그것은 선계라고도 불리는, 어떤 틈새라도 무한히 넓힐 수 있는 세계였다.

#0@35이것에 의해 미코 일가는 어느 곳으로도 순간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0@36레이무는 초대받은 도장을 보았다.

#0@37그 곳에서 본 건물이나 도구, 소품 등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달인가, 천계인가......

#0@38<c$Ending No.01 틈새에서는 벌레만 사는 게 아닙니다$>

#0@39<c$올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군요!$>

패러렐 엔딩 No.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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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하쿠레이 신사.

#0@1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0@2지금은 환상향에서 유일한 신사는 아니다.

Reimu 

#0@3"아~아, 오늘은 한가하네~

  

#0@4밥이나 먹을까! 그게 낫겠네!"

  

#0@5"부스럭 부스럭"

Reimu 

#0@6"응? 벽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네?"

Seiga 

#0@7"안녕~"

Reimu 

#0@8"!?!?"

Seiga 

#0@9"요전번 대결 땐 굉장했어요."

Reimu 

#0@10"자, 자... 잠깐, 벽에 구멍 뚫지 마!"

Seiga 

#0@11"괜찮아요, 이런 건 금방 고치니까."

Reimu 

#0@12"구멍이 사라졌다...... 어, 뭐야? 마술?"

Seiga 

#0@13"그래서 여기에 온 이유는...... 저, 곽청아는 당신에게 도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Reimu 

#0@14"아앙?"

Seiga 

#0@15"당신의 힘은 굉장했어요. 설마 토요사토미미 님께도 전혀 밀리지 않을 줄이야."

Reimu 

#0@16"도 같은 거 몰라."

Seiga 

#0@17"무슨 말씀이신가요. 당신이 가진 힘은 도교 그 자체예요."

Reimu 

#0@18"앙?"

Seiga 

#0@19"당신의 음양옥도, 부적도, 영계 이동도 그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도교의 힘 아닌가요?"

Reimu 

#0@20"그런가?"

Seiga 

#0@21"그렇고 말고요. 일본에서는 음양도라고 부를지도 모르지만......"

#0@22큰일이다! 청아에게 홀린 레이무.

#0@23이 사선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0@24사실은, 순수하게 레이무의 힘에 매료된 것일 뿐이었다.

#0@25이 사선은 강한 인간의 힘에 매료되는 경향이 있었다.

#0@26미코의 밑으로 들어가 도교를 깨우친 것도 그 때문이다.

#0@27 

#0@27<c$Ending No.02 하긴 레이무의 기술은 신도가 아니었지$>

#0@28<c$이것은 패러렐 엔딩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배드 엔딩 No.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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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미코가 잠들어 있었던 영묘.

#0@1어떻게든 이기긴 했지만 만신창이였다.

Reimu 

#0@2"뭐야 이거, 강하잖아! 이대로 가다간 환상향이 위험해 빨리 돌아가서 이 녀석들이 바깥으로 나오는 걸 막아 두지 않으면......"

#0@3레이무는 당황하여 신사로 돌아와 대책을 가다듬기로 했다.

#0@4대책만 제대로 세우면 패할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

#0@5 

#0@5<c$Ending No.09 아직도 수행이 한참 부족하다$>

#0@6<c$노 컨티뉴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