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078173926
굿 엔딩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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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5.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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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Yes, this is needed to overwrite the barely visi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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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산 위에 있는 모리야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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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기슭의 벚꽃은 이미 져 버렸지만 산 위는 이제 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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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사나에는 대결을 끝내고 돌아오자마자 방에 처박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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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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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어~ 그러니까, 일본 고대의 신도를 지키려고 하는
모노노베노 모리야와, 대륙에서 들어온 불교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려 하는 소가 씨가 대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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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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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모노노베노 모리야가 불상에 대해서 모독을 하면 천황가에 재앙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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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그것을 이유로 소가노 우마코가 모리야를 토벌, 멸망시켜,
모노노베 씨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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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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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 전쟁에 우마야토 황자도 참가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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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음...... 뭔가 뒷내용이 더 있을 것 같은데. 특히 저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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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언제 한 번 그 사람들한테 물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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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s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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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사나에~ 밥은 아직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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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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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네~ 지금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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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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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어라? 이건 구 1만 엔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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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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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 이,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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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이 수염 난 얼굴이 쇼토쿠 태자? 어,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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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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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그, 그렇지. 당연한 거지 참, 수염 난 얼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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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그럼 역시 다른 사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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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그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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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ako's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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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밥! 바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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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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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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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사나에는 역사를 잘 알지 못했다. 이과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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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이번 일로 약간 고대사에 흥미가 생긴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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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그러나 환상향으로 이주해 온 사나에에게는 약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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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요즘 세상의 이야기에 대해선 알기 어렵게 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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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그렇다, 현재는 쇼토쿠 태자 허구설이 조금씩 퍼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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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그것이 환상향에 무엇을 가져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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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과연 사나에가 이걸 이해할 날이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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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c$Ending No.05 아니 그래도 그렇지 초등학교 교과서를 갖다 공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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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c$올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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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 엔딩 No.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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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6.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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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비밀의 땅에 세워진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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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미코 일가가 살기 위해 지어진 닫힌 세계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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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여기가 환상향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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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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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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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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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목소리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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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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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소이야 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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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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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좋아, 딱 그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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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사나에는 개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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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주인공에게 매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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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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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랏세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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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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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랏세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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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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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도교 수행은 이런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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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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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물론. 확실히 이렇지. 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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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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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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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사나에는 소신령 (=욕망) 을 모으는 것이 신앙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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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수행도 개종도, 모두 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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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그런데 나중에 보니 자신이 신앙을 바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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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사나에는 어디서부터 길을 잘못 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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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아니, 이건 잘못 든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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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일본의 신도는 대륙에서 건너 온 불교, 도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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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그것을 알지 못 한 채로 신앙이 모아질 리는 없다는 것을
사나에는 깨달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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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c$Ending No.06 뭐, 금세 또 개종한 듯하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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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c$이것은 패러렐 엔딩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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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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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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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미코가 잠들어 있었던 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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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어떻게든 이기긴 했지만, 만신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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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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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쇼토쿠 왕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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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영역 밖의 상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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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나에는 상대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허둥지둥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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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하지만 쫓아오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다시 싸우고자 하는 생각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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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c$Ending No.11 언제든지 재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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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c$노 컨티뉴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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