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심기루/마미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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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레이 신사.

 

멘레이키에게 승리한 요괴너구리에게 끊임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대부분의 관중들은 요괴 너구리의 승리에 걸었기 때문에 배당률은 쥐꼬리만큼이었지만.

 

마미조"댁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새 희망의 가면을 자아에

    흡수시키는 거여."

 

코코로 "그 희망의 가면을 사용하라고?"

마미조 "그렇제. 일시적으로 희망을 보아봤자

    아무 의미 없는겨."

 

마미조 "완벽한 희망의 가면을

    쓸 수밖에 없겠구만?\.

코코로 "하지만 그러면......!"

 

마미조 "봐라, 언제까지 무표정하게 있을 기가?\.     그래갖고 자아가 유지될 거 같어?"

 

코코로 "큭."\.

마미조 "일단은 감정의 폭주를 막기 위해

    희망의 가면을 쓰그라."

 

마미조 "그라고 싸움을 통해, 여러 사람의     감정을 보고 표정을 배우는 거여."

 

마미조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요괴 '멘레이키'가 탄생하는 기라."

 

멘레이키가 가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의 무표정에 있다고 마미조는 지적했다.

 

코코로에게는 가면이야말로\.

자신의 얼굴인 동시에 감정이었겠지만,\.

요괴의 본체는 의식하지 못 했던 것이다.

 

코코로는 마미조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무표정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극복할 경우 가면과 같은 표정이

되어버리는 걸까.\.

관중들도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