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심비록/레이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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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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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
뭐여. |
Mamizou |
그 인간이라믄 좀 있음 돌아온당께. |
Mamizou |
아직 환상향서 정식으루 나간 기 아니니까 말여. |
Reimu |
그렇게 느긋한 소리만 하지 말라고! |
Reimu |
나를 바깥 세계로 데려다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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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
왜 그리 호들갑이여? 잠시 대갈 좀 식히랑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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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
니가 마지막이라고 약속했잖여. 서둘지 말어. |
Mamizou |
다덜 아주 죽사발내겠다고 이를 벼르고 있었으니께. 가장 맛난 부분은 느 몫이여. |
Reimu |
그렇게 빈둥댈 수 없어. 중요한 걸 알아챘다고. |
Reimu |
지금 그녀석한테 최후의 수단이 넘어간 상태야. |
Reimu |
그 공에는 마지막 심비가 남아 있었어. |
스테이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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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좋아. 이제 그녀석 뒤를 쫓아야지. |
Mokou |
이런, 또 재밌는 일을 시작하려나 본데. |
Mokou |
바깥 세계에 갈 거라면 나도 데려다 줘. |
Reimu |
웃기는 소리 하지 마. 안 그래도 가뜩이나 서두르고 있는데. |
Mokou |
아까 바깥 세계 인간을 여기까지 길안내 해 줬는데. |
Mokou |
그 때 떨어뜨린 게 있어서 돌려주고 싶거든. |
Reimu |
그런 시시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
Reimu |
지금이 환상향 최대의 위기란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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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ou |
이 통로를 지나갈 수 있는 건 한 명 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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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지금 만나러 갈 거니까 분실물은 나한테 맡겨. |
Reimu |
애초에 길안내라니, 무슨 소리야. |
Mokou |
돌아가고 싶어했으니까. |
Mokou |
분명 신사에 데려다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지. |
Reimu |
나 참. 친절도 하셔라. |
스테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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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n |
하? 네가 왜 여기 있어? |
Kasen |
그 녀석이라면 머지않아 환상향에 돌아올 텐데. |
Reimu |
느긋하게 기다릴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어. |
Reimu |
지금 당장 그녀석을 만나게 해 줘. |
Kasen |
안 돼. 너는 지금 일시적이지만 정식적인 수순을 밟고 환상향에 와 있어. |
Kasen |
그 상태로 인간과 싸운다면 분명 바깥 세계에서 눈에 띄게 된다고. |
Reimu |
설명할 시간이 없어! 지금 그녀석이 환상향에 돌아오면 위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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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n |
아차. 무심코 열받아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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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n |
무슨 소리야? 설명해줘. |
Reimu |
오컬트볼에 이레귤러가 섞여 있었어. |
Kasen |
그건 바깥 세계의 파워 스톤이잖아. |
Reimu |
그치만 달의 도시의 공만큼은 바깥 세계의 스톤이 아니야! |
Reimu |
어쩌면 그녀석도 이용당했을지도 몰라. |
Reimu |
아마도 깨닫고 있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
Reimu |
지금 상황에서 공의 힘을 사용하면, 환상향은커녕 다른 곳과 이어져 버린다고! |
스테이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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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드디어 찾았어. |
Usami |
서, 설마 이쪽까지 쫓아올 줄이야! |
Usami |
저기, 이제 좀 용서해줘. |
Reimu |
이제 촌극은 끝이야. |
Reimu |
너는 이제 보호받아야 할 대상에 들었어. |
Usami |
그런 말을 하다니, 아직도 돌려보내주지 않을 거야? |
Reimu |
아니, 그러니까 보호를 하려고...... |
Usami |
알겠습니다 알겠어. 이제 됐습니다. |
Usami |
비밀을 밝히는 비봉클럽의 회장으로서 마지막 큰 일을 해낼 겁니다. |
Usami |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몰라도 환상향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시킬 생각이었지만. |
Usami |
이제 오컬트 공의 힘을 해방시킬 수 밖에 없어. |
Usami |
해방되어 스스로 환상향이라는 결계를 부수는 열쇠가 되어라! |
Reimu |
아니 잠깐, 기다려. 그건 함정이야! |
Usami |
궁지에 몰려 죽어가는 여고생의 모습은 분명 기억에 남겠지! |
Usami |
아, 얼마나 아름다운 죽음인가. 얼마나 가치있는 죽음인가! |
Reimu |
그딴 건 아름답지 않아! 자폭해봤자 가치도 없어! |
Reimu |
나는 낙원의 무녀. 하쿠레이 레이무다! |
Reimu |
무슨 일이 있어도 결계를 지켜내겠어! |
Reimu |
그리고 인간을 쉽사리 죽게 놔둘 것 같냐! |
Usami |
인간계 최후의 밤을, |
Reimu |
환상향 최초의 밤을, |
Usami |
<balloon$b11x2> 유전자 깊숙한 곳까지 뼛속 깊이 새겨라! |
Reimu |
<balloon$b11x2> 악몽에 질릴 때까지 마음 속에 새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