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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y Sweet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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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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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결국 또 이 곳에 와 버리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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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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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그러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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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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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그 때 그냥 깨어 보니 꿈이었다는 흐름으로 갔으면
이런 광몽을 보실 일은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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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my Sweet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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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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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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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이 답에 다다르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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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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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인간을 이용한다는 기묘한 계책으로 부딪쳐 왔으니
금세 눈치를 챌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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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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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0앗, 여기서 또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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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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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8이번에야말로 담판을 확실히 짓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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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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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6...... 달의 주민들은 꿈의 세계에 숨어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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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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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4달의 주민들이 달의 도시에 머물 수 없게 되면
분명 그렇게 나올 것이라 읽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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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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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2그리고 물론, 나는 선수를 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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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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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꿈의 세계에
자객을 잠입시켜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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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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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자. 지옥의 여신, 헤카티아여.
모습을 보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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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Lapislazuli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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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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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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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어휴, 정말~
기다리다 지쳤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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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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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드디어 상아 그 녀석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거지?
근질근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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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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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6아니, 우리 적은 달의 주민이 아니라
눈앞의 저 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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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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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4인간?
어어, 인간이야? 그것도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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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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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2흐음......
어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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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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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0윽, 적이 두 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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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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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8두 명으로 보이고 있나 봐?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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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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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6뭐, 괜찮은 거 같은데.
이 인간이 순호를 고생시켰다던 그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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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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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4고생 정도였다면 이러지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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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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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2이 인간 덕분에
우리의 패배가 절반 이상 확정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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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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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뭐어어어?
그 정도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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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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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달의 주민은 교활하도다.
이런 인간을 우리에게 보내어 대적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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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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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흐응...... 재밌는걸.
순호가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진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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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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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뭔가 느낌이 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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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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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일단 후퇴한 다음
아군을 조금 불러 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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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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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0그렇~게까지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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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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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8막 있는 힘을 다해서 싸우거나 그러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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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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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아무래도 순호도 패배할 걸
각오하고 있는 듯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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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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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4더 이상 승패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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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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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2그러니까, 우리들도 정정당당히 한 명씩 싸울게.
그러는 편이 아무래도 더 즐길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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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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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0그러시겠어요?
그럼 안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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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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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8그럼 아까 건 취소하고......
당장 나와서 나랑 승부하자! 이상한 티셔츠 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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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데모닉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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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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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6좋~ 아, 너 귀여운걸.
조금 정도는 놀아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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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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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원래대로라면, 인간 따위는
상대도 안 해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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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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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내게 폭언을 했다"
그 이유 하나로 당신을 지옥으로 떨어뜨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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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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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고작 그 이유 하나만으로 말야!
죽어서도 이를 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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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Lapislazuli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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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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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약속을 깼잖아!
둘이서 한꺼번에 공격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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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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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어머 어머, 미안해.
이제 승부는 끝난 거 같네, 나의 패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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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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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순호가 아까 말한 대로
굉장한 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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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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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이런 굉장한 인간이 있는
환상향으로 침공해 들어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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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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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달의 주민들 용서받기 어렵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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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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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그래도 지금은 그 용서받기 어려운
달의 주민들을 풀어 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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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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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저기, 순호야.
그래도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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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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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그래.
달의 주민을 돌려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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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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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이 인간과 마주친 덕에
전의를 모두 잃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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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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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오케이 오케이.
그럼, 달의 주민들은 바로 풀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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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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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이제 걔네들도 환상향에서
손을 떼고서 물러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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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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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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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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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그 쪽한테 이미 한 번 속은지라
아무래도 믿음이 안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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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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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속였다니 얼토당토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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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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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설마 하니 달의 주민이 환상향 전체를
인질로 잡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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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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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결과적으론 간접적으로 환상향을 향해
공격을 가한 모양새가 되었을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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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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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우리의 적은 달의 주민들 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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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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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그럼......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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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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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아참, 그러고 보니 환상향에
달의 주민들이 들어와서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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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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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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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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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그런데 그건 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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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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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그 사람에게 항의를 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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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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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달의 주민 대표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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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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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흠... 그 수도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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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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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물론, '대화'로 하셔야 됩니다?
폭력은 쓰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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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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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으음...... 그럼 만약 상대가
먼저 폭력을 쓰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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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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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그 때는 싸워 주셔도 괜찮아요.
아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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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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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하하하하,
너 진~짜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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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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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8후후후...... 이젠 복수심도 사그러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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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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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6다음 복수극까지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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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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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4당신 덕분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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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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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그럼 뭐어......
우리들도 그만 돌아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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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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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돌아간다니, 어디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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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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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8지구로 가야지.
애초에 우리들은 달의 주민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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