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빙의화/니토리 & 코코로 스토리
From https://blog.naver.com/cifer_siu/221174037628
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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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o |
좋아. 준비는 다 됐어. |
Reimu |
뭐야, 캇파잖아. 어차피 연습상대도 안 되겠네. |
Nitori |
호오, 드문 조합이구만. 뭐 상관없겠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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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o |
그러면, 완전빙의나 계속 조사해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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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ori |
좋아~ 좋은 샘플을 얻었어 |
Futo |
분하다. 다른 슬레이브로 재도전하고 싶어. |
Reimu |
역시, 슬레이브는 잘 못하겠어. 조금 더 다양한 상대와 연습해야겠네. |
Nitori |
어때, 뭔가 알아냈어? |
Kokoro |
알겠어요. 둘은 분하다는 감정이 싱크로하고 있어요. |
스테이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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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rin |
완전빙의전 연습이네. 바라던 바야! |
Nitori |
다들 분위기를 잘 읽어서 다행이구만 |
Marisa |
얘는 인공완전빙의를 연구하고 있는 듯한 나쁜 캇파라고. 조심하는게 좋아. |
Ichirin |
인공? 캇파인데도? |
Nitori |
그래. |
Nitori |
머지않아 테크놀로지가 해명해 줄거야. 너희를 샘플로 써먹어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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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rin |
히지리님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연습해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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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으음. 잘 안되는구만. |
Marisa |
이치린과 손잡으면 뉴도를 포함해서 세 명인 거잖아. |
Marisa |
그 이레귤러가 왠지 돌파구가 될지도 모르는데 이기지 못한다면 말할거리도 안 돼. |
Ichirin |
설마하니 최흉인 두 사람을 말하는 거야? |
Ichirin |
나도 공략하려고 하는 중이야. |
Marisa |
너도냐?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데. |
Nitori |
어때? |
Kokoro |
승부에서 졌지만 역으로 연대감이 생기고 있네요. |
스테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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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ori |
역시, 완전빙의를 행하면 일부 감정이 공유되는건가. |
Nitori |
그렇다면 정신을 어느 정도 공유한다고 생각되는데 |
Nitori |
이 사실도, 너의 감정을 보는 눈을 주목한 나도 참 대단하네 |
Kokoro |
정신을 논리적으로 배운 결과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
Nitori |
감정을 조종하는 네 힘이 완전빙의를 해석하는데 핵심이 될 거야. |
Shinmyoumaru |
마침 연습상대가 있네. 완전빙의로 싸우자~ |
Nitori |
다들 새로운 힘을 쓰고 싶어서 근질근질한가보네. |
Nitori |
실험이 너무 잘 되나까 웃음이 멈추지 않아 |
Kokoro |
하하하하. |
Shinmyoumaru |
벌써부터 이겼다고 생각하는거야? 오늘은 최강의 도우미를 슬레이브로 했다구! |
Shinmyoumaru |
질 생각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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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
이기긴 했지만 느낌이 잘 안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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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myoumaru |
너구리와는 상성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어울리지 않는구나아. |
Mamizou |
그렇구마. 좀 더 강해질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를 벗어나부렀으야. |
Mamizou |
이걸론 최흉인 두 사람을 도저히 상대할 수 읎을것 같은데말여. |
Shinmyoumaru |
나를 좀 더 돋보이게 하는 조합이 있을거야! 1 더하기 1이 그냥 2인건 아깝잖아. |
Kokoro |
두 사람은 힘을 향한 욕심으로 연결되어있네요. |
Kokoro |
이 경우엔 감정의 공유가 완전빙의를 취약하게 만들고 있어요. |
Nitori |
그렇구나. 감정의 공유가 쓸데없을 때도 있는 거군. |
스테이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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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mi |
너는 캇파? |
Nitori |
아, 외래인인가. |
Nitori |
역시 바깥 세계에는 완전빙의의 소문이 퍼지지 않은 것 같구만. |
Usami |
완전빙의가 뭐야? |
Kokoro |
이렇게 |
Nitori |
이런식으로 하는 놀이야 |
Usami |
우와, 순간 다른 사람이 됐어! 변신능력? |
Nitori |
완전빙의라는 현상이야. 평범한 빙의는 정신뿐이지만, 완전빙의는 육체를 통째로 갈아탈 수 있어. |
Usami |
육체를 통째로 빙의한다니, 텔레포테이션인건가. |
Usami |
한 번 더 보여줘~ |
Kokoro |
네에 |
Nitori |
이런 느낌이지. 흥미가 있다면 너도... |
Nitori |
뭐야, 너도 이미 뭔가 완전빙의되어있잖아? |
Usami |
후후훗. 이변 때문에 눈치챈건가... |
Usami |
하지만, 완전빙의는 아니야. |
Usami |
나는 완전빙의로 꿈의 세계에서 쫓겨난 또 하나의 스미레코. |
Usami |
드림 스미레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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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mi |
완전빙의는 꿈의 세계를 억압하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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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ori |
꿈의 세계의 스미레코? 무슨 소릴 하는거야? |
Doremy |
말 그대로입니다 |
Doremy |
완전빙의는 꿈의 세계를 지배하여 일어나고 있으니까 |
Doremy |
그게 계속되면 억압된 또 하나의 자신, 꿈의 세계의 자신이 폭주할 수밖에 없어요. |
Kokoro |
큰일이에요. 이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없어요. |
Kokoro |
싱크로한 감정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
Nitori |
너는 대체 누구야? |
Doremy |
저는 도레미 스위트. 꿈의 지배자랍니다. |
Doremy |
완전빙의를 남용하는 것은 꿈의 세계에서 보자면 삼가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해요. |
스테이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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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ori |
완전빙의는 꿈의 세계를 지배한다 라고? |
Nitori |
이제 알겠어, 뒤바뀌었을때 어디로 가버리는건지 몰랐는데 |
Nitori |
꿈의 세계에 있다고 생각하면 이상하진 않네. |
Kokoro |
감정이 공유되는 현상도 비밀이 있어보이네요. |
Kokoro |
꿈 속에서 무섭다고 생각하면 꿈에서 깨어나도 무서우니까요. |
Nitori |
오, 모든게 다 맞춰졌구만. 이제 인공완전빙의를 실현하는데 어떤 문제도 없어. |
Kokoro |
꿈의 지배자의 경고는 무시해도 괜찮은 건가요? |
Nitori |
희생없는 발전은 없어! 단지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꿈의 세계따위 알게 뭐야. |
Shinmyoumaru |
아, 있다 있어. 이녀석이라면 연습상대로 딱인데. |
Tenshi |
낭떠러지 밑이라니 이런 비참한 장소에 살고 있구나아. |
Tenshi |
좋아, 빠르게 해치워보실까. |
Nitori |
뭐야 너희들. |
Shinmyoumaru |
너랑 싸우고 나서 최강의 파트너를 찾았다구! |
Tenshi |
난 히나나위 텐시. 고귀하고도 고귀한 천인이야. |
Tenshi |
캇파따위가 내 전투연습상대로 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하려무나~ |
Nitori |
아~ 천인이라고? 진짜 기분나쁜 녀석이네. |
Kokoro |
알아냈어요. |
Kokoro |
이 둘은 뇌를 비워놓고 기분좋아아아~~ㅏㅏㅏ 라는 감정으로 연결되어있네요. |
Tenshi |
난 태어날때부터 천재지만 잘난체하지 않고 제대로 연습하는 겸손함도 있어 |
Tenshi |
나를 당해낼 사람따윈 없지! 자, 어서 샌드백이나 되어라! |
Nitori |
웃기지 마. 어딜 봐서 겸손한거야. |
Nitori |
뭐 좋아, 깔끔하게 쓰러뜨려서 박살을 내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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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_1⧽ | |
Tenshi |
이게 완전빙의구나! 정말 재밌지 않니! |
Nitori |
말도 안 돼... 어디서 이런 탄막이 솟아 나오는거야? |
Tenshi |
모든 생명체에게서 나오는 힘이야 생명의 힘 앞에 무릎을 꿇어라, 미천한 요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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