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빙의화/레이무 & 카센 스토리
From https://blog.naver.com/cifer_siu/221174035819
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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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자아, 어디부터 조사를 해 볼까 |
Kasen |
누가 이런 소문을 퍼뜨리는지 찾기 위해선 이면으로 뛰어드는 수밖에 없어 |
Kasen |
구체적으론 스스로 완전빙의를 해서 싸우는거지 |
Reimu |
단서도 없고 그럴 수밖에 없겠네 |
Reimu |
그렇게되면 역시 처음에는...... |
Marisa |
오, 심심하니깐 한 번 싸워보자구! |
Reimu |
딱 좋을 때에 왔네 |
Reimu |
완전빙의 조사의 첫 체험자로서 적당하겠어 |
Marisa |
체험? 무슨 소리야? |
Kasen |
미안하지만 오늘은 2 대 1로 부탁할게. |
Marisa |
우왓, 바뀌었어! 완전빙의구만? |
Reimu |
실제로 이용해서 진상을 찾아보기로 한거야! |
Kasen |
잠깐, 기다려 마리사는 이미 ...... |
Koishi |
어라, 여기가 어디지? |
Reimu |
너도 이미 완전빙의 당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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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왜 내가 완전빙의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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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
야, 이건 대체 뭐야? 내가 다른사람과 뒤바뀌는듯한 느낌이야 |
Reimu |
너도 깨닫지 못했었던거구나 |
Reimu |
육체도 정신도 바뀌는 현상. 이것이 완전빙의라고 불리는 거야 |
Marisa |
완전빙의의 소문은 들었었지만 이렇게 간단히 뒤바뀌어버리는건가 |
Marisa |
이거 재밌 ...... 아니 이상하구만 |
스테이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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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n |
아까 마리사를 통해 깨달은게 있어 |
Reimu |
뭔데? |
Kasen |
우리가 하고 있는 것처럼, 합의 하에서 완전빙의를 실행하는 것 외에 |
Kasen |
마스터가 자각하지 못해도 완전빙의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 |
Reimu |
그래 내가 처음으로 완전빙의 된 때도 자각하지 못 했으니까 |
Kasen |
그렇단건 악용하게 되면 일방적으로 신체를 빼앗길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
Reimu |
그거... 꽤 성가시겠는걸 |
Mamizou |
어라 자네가 나와부렀다는것은 |
Mamizou |
그새 조사를 시작했다는 말이구먼 |
Mokou |
좀 더 이 이변을 길게 즐겨도 좋지 않아? |
Mokou |
잘만 이용하면 무진장 날뛸 수 있다구 |
Reimu |
대단한 눈치네 |
Reimu |
벌써 완전빙의를 이용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을 줄은 |
Mamizou |
뭐, 이제와서 우리들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껜 |
Mamizou |
이 이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모양이구마 |
Mokou |
이 이변 더 즐기게 해줘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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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zou |
이 완전 빙의를 잘 이용하려면 요령이 필요한 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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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완전빙의 이변을 벌써 악용하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니 |
Mamizou |
뭔소릴 하는겨. 이미 모두에게 퍼져나갔당께 |
Mamizou |
어떤 절차를 따르면 간단히 빙의할 수 있다고 말여 |
Kasen |
어떤 절차... 그건 명상이구나 |
Mamizou |
그것도 그거지마는... |
Mamizou |
마스터쪽이 합의를 했거나 방심하고 있다믄 |
Mamizou |
명상상태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빙의할 수 있는지라 |
Mamizou |
엄청 간단하지 않은감? |
스테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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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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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지금은 어떤 짐작도 안 가지만 말야 |
Reimu |
뭐, 조만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
Hijiri |
영 믿음이 안 가는 무녀네 |
Miko |
우리들도 이변 조사를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네 |
Miko |
그러기 위해 이번에 콤비를 결성한 거야 방해하지 말아주면 좋겠는데 |
Reimu |
그럴리 없잖아 |
Reimu |
계획은 없어보여도 이변은 내가 해결한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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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o |
이제부터, 최강의 이변 조사대 활동을 시작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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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o |
과연, 완전빙의는 자유자재로 써먹기 위해선 요령이 필요하군 |
Reimu |
너희에겐 내가 너무 강해서 협조하지 않는거 아냐? |
Miko |
그것도 그렇겠군 나 혼자서도 상관없다만 |
Miko |
이 이변은 완전빙의하지 않으면 조사하기 어렵다고 느껴져 어쩔 수 없이 팀을 짜게 된 거다 |
Miko |
협조따윈 필요 없어 |
Kasen |
언제나 조화를 존중하라, 라고 말하지 않았었나? |
Miko |
그건 내게 거스르지 말라는 의미야 |
Kasen |
아아, 그래... |
스테이지 4
data/event/script/reimu/stage4.pl.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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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n |
모두들 완전빙의 소문에 휘둘리고 있는것 같네 |
Reimu |
오늘 조사로는 딱히 대단한건 알 수 없었어 |
Reimu |
조사가 길어지겠네. |
Kasen |
아런... 오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
Yukari |
완전빙의를 이용한 조사... |
Yukari |
그건 악의로 짜여진 최악의 선택 중 하나란다 |
Reimu |
유카리...! |
Reimu |
이 타이밍에 등장하다니 또 네가 관련이 있구나! |
Yukari |
강제로 신체를 탈취하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나다니. 그건 악마나 벌일 짓, |
Yukari |
아니, 사도의 극치야 내가 그런 짓을 할 것처럼 보이는 걸까? |
Reimu |
보이거든! 완전 그래 보이거든! |
Reimu |
이변에 관계가 있는 게 당연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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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
이대로는 이변의 배후를 이기는 수단은 보이지 않아 상황은 최악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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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
이상할 정도로 반응을 안 하잖아... |
Yukari |
어리석구나... 완전빙의가 얼마나 위험한지 너희들은 모르고 있어 |
Yukari |
그렇다면 어디 한번 몸으로 배워보렴! 탄막바보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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