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빙의화/레이센 & 도레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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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blog.naver.com/cifer_siu/22117433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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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정.

 

미혹의 죽림 속에 있는 단아한 저택. 달의 주민들의 지상거점이다.

 

레이센: 그렇게 말씀하셔도......

카구야: 실제로 불만사항이 접수됐다고요.   절에서 날뛰었다, 도장에서 수행을 방해한다,

  신사 물건을 부수고 다녔다 등등......

 

레이센: 그렇지 않아요!

카구야: 스스로 레이센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레이센: 그렇다면 가짜일지도 모르잖아요.

 

카구야: 그럼 이건 뭔가요.

  텐구의 신문에도 나와있죠.

  이건 어딜 봐도 당신이잖아요?

 

레이센: 에, 엥?!

  분명 닮았지만, 전 그런 적 없다고요~ 카구야: 아무튼, 근신처분을 내리겠어요.

  가짜라고 말하고 싶으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미혹의 죽림.

억울한 이유로 근신처분을 받은 레이센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조사하기로 했다.

 

모코우: 오호, 오늘은 안 싸우는거야?

레이센: 뭐?

모코우: 지난번에 너, 위세가 있어서 좋았는데.

 

레이센: 무슨 소리야?

  ......설마, 가짜 나랑 싸운거야!? 모코우: 가짜?

  어쩐지, 모습이 이상하다곤 생각했는데.

 

레이센: 그 이야기, 자세히 들려줘!

모코우: ?

  뭐 상관없지만.

 

모코우가 싸운 레이센은 다루던 기술, 지닌 능력,

모든게 본인 그대로였단걸 증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 적도 없는 녀석과 완전빙의를 하고 있었다니.

 

흑백 물방울의 옷장식, 긴 모자.

불길한 꼬리를 지녔다고 하는 슬레이브.

레이센은 그 이상한 모습에 짐작가는게 있었다.

 

꿈의 지배자, 도레미 스위트.

그가 환상향에 왔다고 하면,

그저 가짜소동으로 끝나진 않을거란 예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