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빙의화/스미레코 & 도레미 엔딩
< Th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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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blog.naver.com/cifer_siu/221174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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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 어느 곳. 스마트폰 알람이 무진장 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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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코: 핫! 다행이야, 꿈이었나...... 평소같으면 환상향에 가야 했을 꿈이 이상하게 되어버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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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코: 두 명의 나와 싸우는 꿈이라니...... 설마하니 그건 꿈이 아니었던 걸까. 혹시 환상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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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코: 환상향에 가 있는 나라는 것 자체가 단순한 꿈이라는 가능성도...... 애초에 단순한 꿈이란건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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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 사로잡히면 정신을 빼앗겨 버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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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코: 우왓! 나왔다, 꿈의 요괴!! 그렇다면 여기도 꿈 속!? 도레미: 괜찮아요, 여기는 현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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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코: 아까 가짜들과 싸웠던건 역시 현실이었던 거구나. 도레미: 현실이라고 하면 어폐가 있지만 그 일을 겪었다는건 사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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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코: 복잡해서 헷갈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조금 더 자세히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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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의 스미레코가 두 명인 이유는 한 쪽이 도플갱어였다는 것 같다. 하지만 도레미도 어느 쪽이 도플갱어인지는 알지 못하는 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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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 싸움 도중에 세 명의 스미레코가 뒤섞여 누가 꿈의 스미레코이며, 누가 현실의 스미레코인지도 모른채 꿈에서 깬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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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여기에 있는 스미레코는 꿈인가 현실인가, 그것도 아니면 도플갱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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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할 것은 없었다. 어느쪽이든지 스미레코 본인이란 건 다름이 없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