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356305572
굿 엔딩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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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5.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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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요괴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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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텐구를 필두로 한 요괴들의 소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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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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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그 녀석, 분명히 자기가 장애의 신이라고 얘기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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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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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맞아. 이건 진짜로 중대한 일이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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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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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흐음~ 확실히 썩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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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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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만약, 누군가의 신앙을 얻고서 나온 거라면
그건 텐구를 쫓아보내기 위해서일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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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냥 자기네 스스로 나온 거라면, 그야말로 텐구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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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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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그 정도로 심하게 적대감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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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다만, 날 만난 걸 탐탁치 않게 여긴 것도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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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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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그건 그렇다 쳐도, 네가 나한테 상담을 하러 오다니 별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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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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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처음엔 계절 이변을 조사하고 있는 거였지만,
텐구의 위기가 사실이라면 신문 기삿거리 정도로 끝낼 일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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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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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본색 나왔네, 자기한테 불리한 정보는 쏙 빼놓고 얘기하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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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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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그야말로 기자의 감 그 자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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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기사로 나갈 일이 없으니 누구랑 상담해도 아무 문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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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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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솔직히 말하지? 내 염사 능력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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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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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네에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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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실은 주모자와 맞닥뜨리긴 했지만, 패하고 말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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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처음부터 함정에 빠져 있질 않나, 무기도 모조리 빼앗겨 버리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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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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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끝에 가선 당최 어찌할 방도가 없고, 정신 차려 보니 튕겨나와 있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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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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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진짜 별일이네, 너 같은 무투파가 그런 앓는 소리를 다 내뱉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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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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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사회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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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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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지금은 적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건지 짐작조차 못 하는 상황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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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그렇기에, 당신의 염사 능력을 이용해서 꼬리를 잡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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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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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능력 써 주는 건 어렵지 않지만...... 어딨는질 모르면 소용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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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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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아, 그건 괜찮아. 방법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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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계절 장비에 힌트가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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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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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어라, 너 등에 문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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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아야는 함정일 터인 계절 장비를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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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물론 이것은 적의 함정일 터이긴 했지만, 그 적과 이어지는 유일한 접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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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 아야는 대책을 세운 뒤, 등 뒤의 문으로 뛰어들어 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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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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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그렇다고 텐구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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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그럼 무엇이 아야를 움직이게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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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그것은 바로, 신문에 기사를 내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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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텐구의 위기에서 무사히 벗어난다면, 그 때는 비로소 기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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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c$Ending No.05 기자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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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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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엔딩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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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6.msg.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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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요괴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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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텐구를 필두로 한 요괴들의 소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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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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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아무래도 튕겨져 나온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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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그 등 뒤의 문이 골칫거리야. 어디로든 튕겨져 나와 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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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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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좀더 빨리 쓰러뜨렸으면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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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다음에는 만전을 기해서 부딪쳐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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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주모자는 텐구의 적이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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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그러나, 마지막에 미처 쓰러뜨리지 못하고 쫓겨나듯 튕겨져 나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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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이번에는 튕겨져 나오기 전에 쓰러뜨리고자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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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c$Ending No.06 어디에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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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c$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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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c$다음 번에는 노 컨티뉴 클리어를 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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