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356305572
스테이지 1
|
st01c.msg.jdiff
|
Aya
|
#0@34 산기슭 숲 쪽 상공은 한여름이네.
|
Aya
|
#0@42 산 위는 완연한 가을이었는데......
|
|
Eternity Larva enters
|
Eternity
|
#0@110 힘이 흘러 넘친다~
|
|
<Boss title>
|
Eternity
|
#0@148 저기 저기, 거기 있는 까만 사람
여름 잘 즐기고 있어~?
|
Eternity
|
#0@156 바쁜 일 없으면 그 쓸데없이 큰 부채로
나 시원하게 좀 해주라~
|
Aya
|
#0@164 계절만 이상해진 게 아니라
요정 텐션도 덩달아 이상해져 버렸나 보네.
|
|
♪ 한여름 요정의 꿈
|
Aya
|
#0@172 사건이랑은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 같으니까
한 방에 날려보내 드릴게요.
|
Eternity
|
#0@180 와아아~ 싸움이다 싸움!
이거야말로 한여름의 전쟁이야!
|
|
Eternity Larva defeated
|
Eternity
|
#1@34 으아 항복~!
|
Aya
|
#1@42 사건이랑 관계 없는 데에다
에너지를 너무 많이 낭비해 버렸네.
|
Aya
|
#1@50 그치만......
당신, 요정 치고는 꽤 강하시네요.
|
Eternity
|
#1@58 힘이 남아돌아서 어쩔 수가 없는걸.
지금이라면 신세계의 신도 될 수 있을 것만 같아.
|
Aya
|
#1@66 곤충형 요정의 폭주라......
여름 더위라도 먹었다든가 그런 느낌인가?
|
Aya
|
#1@74 기사로 쓸 만한 사건은 아닌 것 같군요.
이상 기후에 대한 취재나 계속 진행해야겠네요.
|
스테이지 2
|
st02c.msg.jdiff
|
Nemuno
|
#0@34 너는 뭐지?
텐구가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건가?
|
Nemuno
|
#0@42 이곳엔 들어오지 않기로 약속했을 텐데.
|
Aya
|
#0@50 아차차,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
Aya
|
#0@58 그러고 보니 여긴 당신의 영역이었죠.
|
|
<Boss title>
|
Nemuno
|
#0@66 알고서도 들어왔다 이건가?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데.
|
Aya
|
#0@74 잠시 취재 때문에 온 것뿐이에요.
|
Aya
|
#0@82 이 주변이 가을의 중심지로 보여서요.
괜찮으시다면 말씀 좀 여쭤볼 수 있을까 해서.
|
Nemuno
|
#0@90 이 산은 너희들만이
갖고 있는 곳이 아니다.
|
Nemuno
|
#0@98 불가침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이 너희
텐구들의 방식이이다 이 말이군.
|
|
♪ 깊은 산 속의 인카운터
|
Nemuno
|
#0@106 그렇다면, 이쪽은 이쪽대로
너희들을 맞이해 주겠다.
|
Nemuno
|
#0@114 야만바의 식으로 말이다!
|
|
Nemuno Sakata defeated
|
Aya
|
#1@34 저기, 그만하시겠어요?
|
Aya
|
#1@42 저는 당신에게
아무런 적대감도 없는걸요.
|
Aya
|
#1@50 야만바 분들의 탈의존주의나 자연주의도
모두 존중하고 있어요.
|
Aya
|
#1@58 제가 온 이유는
그저 말씀만 좀 여쭙고 싶던 것뿐인데......
|
Nemuno
|
#1@66 아하하,
텐구란 녀석은 역시 먹을 게 못 되는 족속들이군.
|
Nemuno
|
#1@74 사람을 무력으로 위협해 놓고
'말씀만 여쭙고 싶다' 라니?
|
Nemuno
|
#1@82 마음에 드는군.
좋다, 취재든 무엇이든 받아 주지.
|
Aya
|
#1@90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
Aya
|
#1@98 전 알고 있었어요.
소문과 달리 여러분이 실은 우호적인 종족이란 걸요.
|
Nemuno
|
#1@106 그래서, 무엇을 취재한다는 거지?
|
Aya
|
#1@114 올해 가을에 관해서
뭔가 신경쓰이거나 알아내신 것 없으신가요?
|
Nemuno
|
#1@122 으음...... 글쎄, 뭔가 있나?
|
스테이지 3
|
st03c.msg.jdiff
|
Aya
|
#0@34 훌륭한 벚꽃이네.
|
Aya
|
#0@42 정작 신사는 폭주한 요정이나 요괴로
점령당한 것 같지만서도.
|
Aya
|
#0@50 레이무는 나갔나?
참 느긋하네.
|
|
Aunn Komano enters
|
Aunn
|
#0@118 텐구 신문기자인가?
|
Aunn
|
#0@156 폭력 취재라면 거절하고 싶어.
여기서 얼른 나가~
|
Aya
|
#0@164 어라?
당신은 대체......?
|
|
<Boss title>
|
Aunn
|
#0@172 나는 신사의 수호신
코마이누, 코마노라고 해.
|
Aunn
|
#0@180 무녀가 자리를 비운 동안은
내가 이렇게 침입자들을 쫓아내고 있지.
|
Aya
|
#0@188 코마이누군요.
그런 게 여기 있던가?
|
Aya
|
#0@196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잠깐 말씀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
|
♪ 한 쌍의 신수
|
Aunn
|
#0@204 저기, 아까 내가
침입자들을 쫓아낸다고 얘기했잖아?
|
Aunn
|
#0@212 이 이상 신사에 머물러 있을 생각이라면
용서 안 할 거야!
|
|
Aunn Komano defeated
|
Aya
|
#1@34 그럼, 이 이상한 벚꽃에 대해서
아시는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Aunn
|
#1@42 으아~ 폭력 반대!
|
Aya
|
#1@50 여태 폭력으로 절 내보내려 하시고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
Aunn
|
#1@58 어쩔 수 없겠네에......
|
Aunn
|
#1@66 뭐였지, 벚꽃 이야기였나?
아님 폭주하고 있는 요정에 대한 이야기?
|
Aya
|
#1@74 네, 뭔가 여러가지 이상 현상에 관해서
신경쓰이거나 알아낸 게 있으신지?
|
Aunn
|
#1@82 웅... 아쉽지만 그 쪽은
내가 알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
Aunn
|
#1@90 진짜 전혀 몰라!
|
Aya
|
#1@98 그러시군요......
표정을 보니 거짓말은 아니시네요.
|
Aya
|
#1@106 아까 그 야만바도 아무 정보도
안 가지고 있었지.
|
Aya
|
#1@114 이렇게 환상향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큰 이변인데
주모자에 대한 단서가 전혀 없다니.
|
Aya
|
#1@122 생각보다 음습하고 용의주도한
녀석이 벌인 소행일지도 모르겠는걸!
|
Aya
|
#1@130 천 년에 한 번 나올 법한 대형 특종 예감이 들어!
|
스테이지 4
|
st04c.msg.jdiff
|
Mai
|
#0@104 호오, 텐구 아냐......?
|
Aya
|
#0@112 아, 네. 맞습니다.
|
Aya
|
#0@120 잠시 말씀 좀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시간 괜찮으신가요?
|
Mai
|
#0@128 안 돼, 안 돼, 안 돼.
너는 같은 부류라 해도 엄연히 천적이잖아.
|
Mai
|
#0@136 텐구가 나올 것도
상정하고 있긴 했지만, 이거 놀랍네
|
|
Narumi Yatadera enters
|
Narumi
|
#0@204 힘이 마구 넘쳐흐른다!
|
|
<Boss title>
|
Narumi
|
#0@242 무슨 이유인 걸까, 이렇게나 마력이
흘러나오다니 말야......
|
Narumi
|
#0@250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이 힘을 시험하고 싶은걸!
|
Mai
|
#0@258 아하하, 딱 좋은 타이밍이네.
네 상대는 이 녀석이야.
|
|
Mai Teireida exits
|
Mai
|
#0@266 그럼 나는 먼저 돌아가 있을게~
|
Aya
|
#0@390 아......
도망가 버렸네요.
|
Aya
|
#0@398 하지만, 앞에 계신 당신도 지나칠 수 없군요.
오신 김에 잠시 시간 좀 내 주실 수 있나요?
|
Narumi
|
#0@406 좋아!
상대해 주겠다는 거구나!
|
Aya
|
#0@414 상대?
인터뷰 말씀하시는 거 맞죠?
|
|
♪ 마법의 삿갓 지장
|
Narumi
|
#0@422 아니, 그거 말구.
눈보라가 나한테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말야.
|
Narumi
|
#0@430 그 힘에 맞부딪혀 줄 상대 말이야!
맛 좀 봐라, 텐구 녀석!
|
Aya
|
#0@438 이런 아무 이유 없이 호전적인 자세......
|
Aya
|
#0@446 싫지 않네요!
아니, 오히려 맘에 쏙 드는 쪽!
|
|
Narumi Yatadera defeated
|
Aya
|
#1@34 자, 그럼 이제 인터뷰 들어가겠습니다.
|
Narumi
|
#1@42 ... 훌쩍 훌쩍...
으응......
|
Aya
|
#1@50 조금 전에 말씀하시길, 눈보라로부터 힘을 얻었다고
하셨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
Narumi
|
#1@58 미안 나도 잘 모르겠어.
묘하게 힘이 솟는 느낌이 든달까.
|
Narumi
|
#1@66 평소에는 이렇게 호전적으로 덤벼들지 않아.
쥐죽은 듯 조용히 사는 걸 선호하는 쪽이거든.
|
Narumi
|
#1@74 그리고...... 왠지 모르게 등 쪽이 뜨거운걸.
|
Aya
|
#1@82 ...... 아까 있던 대나무 들고 있는 녀석은 누구죠?
아는 사람인가요?
|
Narumi
|
#1@90 에? 대나무 들고 있는 녀석이라니?
누구 말이야?
|
Aya
|
#1@98 싸우기 전에 당신 뒤쪽에서
춤추고 있던 녀석이요.
|
Narumi
|
#1@106 에이, 농담도~ 아무리 눈보라가 심해도
춤추고 있었다면 눈치 챘겠지.
|
Aya
|
#1@114 ...... 지장 씨는 주의력 없음,
기록 끝.
|
Narumi
|
#1@122 아까부터 등 쪽이 뜨거워서
몇 번이나 뒤돌아보기도 했지만 아무도 없었다구.
|
Aya
|
#1@130 등 쪽이 뜨겁다면...... 의사에게 진찰 받으세요.
아, 아니지. 석공에게 봐 달라고 해야 되나?
|
Aya
|
#1@138 응?
저기, 당신 등 쪽에 문 같은 게 있네요!?
|
Narumi
|
#1@146 뭐?
뭐야, 무섭게!
|
Aya
|
#1@154 아까 그 녀석이 등 뒤에서 귀신 들린 듯이
붙어서 힘을 전해주는 걸로 봤어요!
|
Aya
|
#1@162 혹시 그럼, 여태껏 싸워 온 녀석들도 모두
등 뒤에 저런 게 숨어 있던 건가?
|
Aya
|
#1@170 호랑이를 잡으려면 굴에 들어가야겠죠!
안에는...... 넓어 보이네.
|
스테이지 5
|
st05c.msg.jdiff
|
Aya
|
#0@104 드디어 다시 만났군요, 저의 중요 참고인님!
자, 그럼 인터뷰 부탁드릴게요.
|
Mai
|
#0@112 어라!?
아까 그 텐구잖아!? 무슨 수로 이곳에......
|
Aya
|
#0@120 지장의 등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었죠.
|
Mai
|
#0@128 아차차~ 문을 열어 놓은 채로 왔던 건가......
|
|
Satono Nishida enters
|
Satono
|
#0@230 어휴~ 정말이지 너무 덜렁이라니까,
마이 너도.
|
Satono
|
#0@238 텐구 같은 걸 끌어들여 와 버리면 어떡하니~
분명 꾸중들을 텐데.
|
Mai
|
#0@246 아 미안 미안, 내 실수야.
그래도 꾸중은 안 듣고 넘어갈 것 같은데.
|
Mai
|
#0@254 우리의 일은 텐구를 쫓아보내는 거니까 말야.
여기서 해치워 버리면 그만 아냐?
|
Aya
|
#0@262 텐구를 쫓아보내는 일......?
여러분은 대체 누구신 거죠?
|
|
<Boss title>
|
Mai
|
#0@270 난 테이레이다 마이.
|
Satono
|
#0@278 난 니시다 사토노라 해.
장애신을 받드는 동자.
|
Satono
|
#0@286 본질적으론 당신과 같은 부류지.
|
Aya
|
#0@294 장애신......
어디서 들은 적 있는 것 같은데.
|
|
♪ 크레이지 백댄서즈
|
Satono
|
#0@302 장애신......
그 분은 모든 것을 가로막는 신이셔.
|
Mai
|
#0@310 우리는 텐구와 비슷한 행동을
취함으로써 텐구를 쫓아보낸다 이 말씀.
|
Aya
|
#0@318 어, 저는 단지 사계이변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싶던 것뿐입니다만.
|
Aya
|
#0@326 싸우는 수밖에 없겠네요.
|
Mai
|
#0@334 맞닥뜨린 장소가 여기가 된 건
예상 외였지만......
|
Mai
|
#0@342 똑똑히 보거라!
우리 두 동자의 비의, "텐구 오도시"를 말야!
『天狗怖し』란 일본의 불교에서 불법(仏法)을 방해하는 텐구를 물리치는 수행을 일컫는 말이다.
摩多羅(마타라) 신을 모시는 사당의 後戸(후호)에서는 순서 없이 경전을 읽으며 한껏 춤을 추고,
물리치고자 하는 텐구에게 도리어 굴복이라도 한 듯 구태여 상도를 벗어난 예의를 갖춤으로써 역으로 텐구를 위협하였다고 한다.
이 『텐구 오도시』는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아, 『怖し』의 뜻을 풀어쓰지 않고 『텐구』와 같이 고유명사 취급, 음차하여 위와 같이 번역하였다.
|
|
Satono Nishida and Mai Teireida defeated
|
Aya
|
#1@34 흥, 말만 번지르르했네요.
|
Mai
|
#1@42 이거 꽤 벅찬데.
예상 외로구만.
|
Satono
|
#1@50 아무래도 너무 얕봤나 봐.
|
Aya
|
#1@58 저는 여러분과 적대적이어야
할 필요가 없어요.
|
Aya
|
#1@66 여러분이 일으킨 사계이변에
대한 정보만 얻으면 됩니다만.
|
Mai
|
#1@74 사계이변?
잘못 짚었어, 그건 우리가 일으킨 게 아니야.
|
Aya
|
#1@82 네?
여러분이 아니셨나요?
|
Satono
|
#1@90 우리는 누군가의 뒤에서 춤추고
그의 잠재력을 무한히 이끌어낼 수 있어
|
Mai
|
#1@98 우리들은 평소 숨어 지내던 녀석들의
가능성을 찾아내 주는 한편,
|
Mai
|
#1@106 너희 텐구 같은 장애의 요괴들을 쫓아보내는
사명을 받들어 오고 있지.
|
Satono
|
#1@114 사계이변은 우리가 춤춘 결과로
폭주한 요정이나 정령, 신령들의 소행이야.
|
Aya
|
#1@122 메모 메모......
그러니까, 정리하면
|
Aya
|
#1@130 여러분께서는 사명을 받들어
여기저기의 요괴들에게 힘을 전해 주었다.
|
Aya
|
#1@138 그 부작용으로 요정들이 폭주하여
자연이 이상 현상을 보인 것...... 맞죠?
|
Aya
|
#1@146 그러니까 사계이변의 범인은
여러분이라는 말이 되잖아요?
|
Satono
|
#1@154 앗 미안, 잠깐만 기다려 봐.
|
Satono
|
#1@162 ...... 네?
아...... 알겠습니다.
|
Mai
|
#1@170 뭐야?
스승님께서 연락하신 거?
|
Satono
|
#1@178 응, 스승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셔.
|
Satono
|
#1@186 적잖이 꾸중들을 것 같아.
|
Mai
|
#1@194 으엑...!
너무하셔.
|
Aya
|
#1@206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네.
|
Aya
|
#1@214 사계이변을 일으킨 범인을
밝혀 내는 건 성공했지만......
|
Aya
|
#1@222 장애신이라...... 왠지 텐구 역사에서
들은 적이 있던 것도 같은데.
|
스테이지 6
|
st06c.msg.jdiff
|
Aya
|
#0@34 조금 전 그 두 분께 이야기를 좀더
듣고 싶었지만
|
Aya
|
#0@42 여긴 정말로 이상한 세계군요.
|
Aya
|
#0@50 지장의 등에 이렇게
넓은 세계가 펼쳐져 있을 줄이야......
|
|
Okina Matara enters
|
Okina
|
#0@118 아하하,
이거 아주 재밌군!
|
Okina
|
#0@156 후호의 나라에 텐구가 오다니!
말세가 따로 없구나.
|
Okina
|
#0@164 본디 우리들은 텐구와 같은 장애를 다스리는 자이지만
있어야 할 곳은 다르지.
|
Aya
|
#0@172 텐구와 같은......?
당신은 도대체 누구이신 거죠?
|
|
<Boss title>
|
Okina
|
#0@180 내 이름은 마타라 오키나.
|
Okina
|
#0@188 후호의 신이자
장애의 신이며,
|
Okina
|
#0@196 또한 노가쿠의 신,
숙신, 그리고 성신이기도 하지.
|
Aya
|
#0@204 이명이 굉장히 많으신 분이군요.
|
Okina
|
#0@212 후후후.
하기사, 텐구인 너는 잘 알고 있으리라.
|
Okina
|
#0@220 이렇게 많은 수의 신격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을......
|
Aya
|
#0@228 그 말씀인즉?
|
Okina
|
#0@236 거짓말을 내뱉고 있는 것이라
여기고 있지 않은가?
|
Aya
|
#0@244 아, 네에. 뭐...
|
Aya
|
#0@252 그것도 있고, 거짓말을 내뱉지는 않았지만
본질은 숨기고 있는 듯한 냄새가 납니다.
|
Okina
|
#0@260 글쎄다...... 절대 비신,
이것이 본질일지도 모르겠군.
|
Aya
|
#0@268 장애의 신과...... 비신......
아, 생각났어요!
|
Aya
|
#0@276 장애의 백성은 그 시조가 둘로 나뉘어
하나는 산에 정착해 텐구가 되었고,
|
Aya
|
#0@284 하나는 부처의 뒤에 숨어 인간 마을에 터를 잡았다.
그것이 장애의 비신......
|
Aya
|
#0@292 그럼 설마 당신이 바로......!
|
|
♪ 비닉된 포 시즌스
|
Okina
|
#0@300 이미 여러 차례 반복하여 말하지 않았는가.
내가 바로 그 장애의 신이다.
|
Okina
|
#0@308 이명은 다양하게 존재하네만,
가장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은 무엇이라 여기는가?
|
Aya
|
#0@316 조금 전에, 비신이 본질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
Okina
|
#0@324 장애의 신이란, 텐구를 막아세우는
신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
Okina
|
#0@332 다시 말해, 나는 이 세상에서
텐구를 지우는 신이란 뜻이 되지.
|
Okina
|
#0@340 처음에 웃은 까닭은 그것이다. 텐구를 막아세우는 나라에
텐구가 들어오다니, 어찌 웃지 않을 수 있겠는가.
|
Okina
|
#0@348 그야말로 어리석음의 극치 아닌가!
우직하게 퇴치당하거라! 텐구, 아니, 맹추 기자여!
|
|
Okina Matara defe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