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천공장/치르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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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356305572

굿 엔딩 No. 3

Gnome-colors-gtk-edit.svg e03.msg.jdiff

#0@0환상향 어딘가의 상공.

#0@1요정이기에 여름의 더위에도 끄떡없지롱.

Cirno 

#0@2"해냈다! 드디어 최강의 이름을 따 냈다구!"

Larva 

#0@3"멋져 멋져! 역시 날 이긴 요정답구나!"

Larva 

#0@4"어떤 녀석을 쓰러뜨리고 왔어?"

Cirno 

#0@5"무지하게 큰 칼 같은 거 들고 있던 녀석이랑

  

#0@6신사에 있던 개도 쓰러뜨렸구, 삿갓 쓰고 있던 녀석이랑~

  

#0@7그리고...... 어어... 어떻게 됐더라?"

Cirno 

#0@8"거기서부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문에 엄청 많이 들어갔던 기억은 있는데......"

Larva 

#0@9"와아, 흐~ 리~ 멍~ 덩~"

Cirno 

#0@10"더위 때문에 흐리멍덩해진 건가~

  

#0@11...... 얼레? 야 잠깐만! 너 등에......!"

Cirno 

#0@12"등 쪽에 문 같은 게 있는데!?"

Larva 

#0@13"뭐야, 무섭게!"

Cirno 

#0@14"그 문, 어디선가...... 아으, 머리가......"

Cirno 

#0@15"맞아, 기억났다!

  

#0@16문만 잔뜩 있는 세계에서 뭔가 이상한 녀석이랑 만났어."

Larva 

#0@17"이상한 녀석?'

Cirno 

#0@18"이상한 춤 추는 애랑, 버릇없이 의자에 앉은 채로 싸우는 녀석이었어.

  

#0@19걔네들이랑 싸웠던 것 같은데......

  

#0@20이상하네, 그쯤에서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해."

Larva 

#0@21"흐음, 그러면 혹시 진 거 아니야?"

Cirno 

#0@22"지, 지다니 그럴 리가 없잖아!? 최강인걸!"

#0@23두 동자의 영향 아래서 폭주하였던 요정들의 기억은 모두 흐릿해져 있었다.

#0@24계절이 이상해졌던 것은, 자연을 관리하는 요정들이 한계를 넘은 폭주를 했기 때문이다.

#0@25요정들에게 나타난 등 뒤의 문은, 그 영향 아래에 있다는 증거였다.

#0@26그것을 이해한 치르노는, 라바에게 "절대, 등 쪽을 뒤돌아보거나 만지지 마" 라고 충고했다.

#0@27물론 치르노 본인은, 준비를 끝마치자마자 그 문으로 들어가 기억을 되찾으러 갈 요량이다.

#0@28<c$Ending No.03 또다시 나타난 등 뒤의 문$>

#0@29<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배드 엔딩 No. 4

Gnome-colors-gtk-edit.svg e04.msg.jdiff

#0@0환상향 어딘가의 상공.

#0@1이 곳이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꾀꼬리.

Cirno 

#0@2"오늘도 날씨 좋구나~

  

#0@3여름 햇살이 몸으로 파고든다구"

Cirno 

#0@4"어라? 여름 햇살......?

  

#0@5옛날엔 더운 거 엄청 힘들어했는데.

  

#0@6언제부터 더위가 아무렇지 않아진 거지?"

Cirno 

#0@7"뭐 그런 거겠지. 어느 샌가 약점을 극복한 거야.

  

#0@8어, 그렇다면...... 최강이 되는 거에 박차가 가해진 거구나!

  

#0@9뭔가 의욕이 올라왔다구! 어디선가 최강인 이 몸을 시험해 보고 싶은데"

Cirno 

#0@10"오, 뭔가 마침 딱 좋은 요정이 있군!

  

#0@11어디 한 번 붙어 보실까!"

#0@12그 때, 눈앞에 나비 요정 라바가 나타났다.

#0@13그리고 치르노의 싸움은 (몇 번째쯤 다시) 시작되었다.

#0@14아무래도, 폭주의 영향으로 자아를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

#0@15<c$Ending No.04 흐리멍덩 루프의 세계 서막$>

#0@16<c$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0@17<c$다음 번에는 노 컨티뉴 클리어를 노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