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천공장/마리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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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is a translated version of the page Th16/Marisa's Scenario and the translation is 100% complete.

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356305572

스테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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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0@34뭐야 이거, 무지하게 덥잖아. 젠장맞을!

Eternity Larva enters

Eternity

#0@102뭐야뭐야, 왜 그래?

<Boss title>

Eternity

#0@140여름이니까 더운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요정도 다 아는 사실인걸.

Marisa

#0@148이만큼 더울 줄 몰랐으니까 이렇게 두툼한 차림으로 왔을 거란 사실은 모르겠냐?

Marisa

#0@156아아, 더워서 죽을 것 같네!

Eternity

#0@164가만 보니까 너, 터무니없이 계절에 안 맞는 차림이구나.

한여름 요정의 꿈

Eternity

#0@172좀 더 몸을 움직여서 여름의 더위를 온몸으로 맛보는 건 어떨까!

Eternity Larva defeated

Eternity

#1@34으아~ 더워!

Marisa

#1@42그래, 덥다!

Eternity

#1@50덥다면서 왜 그런 옷차림으로 다니는 거야?

Marisa

#1@58우리집 주변은 눈이 내리고 있을 정도로 한겨울이었다구!

Marisa

#1@66정말이지 어떻게 된 영문이야?

Eternity

#1@74또 그런 터무니없는 농담을 하네 지금은 최고의 한여름이잖아.

Marisa

#1@82그건 보면 안다구. 여기가 여름이란 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Marisa

#1@90이렇게 종잡을 데 없는 이변은 오래간만이구만. 다음은 또 어딜 조사해야 될지 모르겠다.

스테이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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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no

#0@34너는 뭐지?

Nemuno

#0@42이곳은 내가 머무는 영역 안이다.

Marisa

#0@50못 본 녀석이구만.

Marisa

#0@58넌 누구냐?

<Boss title>

Nemuno

#0@66그건 이쪽이 묻고 싶은 말이다.

Nemuno

#0@74우리는 이곳에 옛적부터 터를 잡았다. 이동한 적은 없지.

Nemuno

#0@82그러던 와중에 네가 이렇게 들어온 것이고.

Marisa

#0@90오, 미안. 난 마법사인 마리사라고 한다.

Marisa

#0@98아무래도 이 근처 일대만 계절이 가을이 되어 있는데 말야.

깊은 산 속의 인카운터

Nemuno

#0@106그런 이야기는 모른다. 군말은 필요 없고, 이곳에서 나가라.

Nemuno

#0@114이 이상 이곳에 머무를 요량이라면 너를 반으로 갈라내어 햇볕에 말려 주겠다!

Nemuno Sakata defeated

Nemuno

#1@34너 꽤 강하구나. 마법사라고 했나?

Marisa

#1@42마법사라곤 해도 인간이지만.

Nemuno

#1@50호오, 인간이라.

Nemuno

#1@58마치 전설의 킨토키를 방불케 하는 인간이로구나.

Nemuno

#1@66마음에 들었다! 무슨 이야기든 듣겠다.

Marisa

#1@74그러냐, 그럼 뭣좀 물어보자.

Marisa

#1@82여기 주변만을 가을로 만든 녀석에 대해서 뭔가 아는 거 있어?

Nemuno

#1@90여기 주변만 가을? 무슨 소리지, 그건?

Marisa

#1@98지금 환상향 여기저기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는 건 알고 있어?

Nemuno

#1@106모른다.

Marisa

#1@114다른 이상한 기후가 나타나고 있는 곳도 아는 거 없고?

Nemuno

#1@122우리는 이곳에서 나가지 않는 까닭에 전혀 모른다.

Marisa

#1@130.....그래, 실례했다.

스테이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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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0@34신사도 이상하구만. 여기만 비정상적으로 벚꽃이 피어 있어.

Marisa

#0@42신사에서 이변을 일으키는 녀석이 있을 리는 만무하다고 생각하지만.

Aunn Komano enters

Aunn

#0@110아, 마리사 씨네요?

Aunn

#0@148지금 레이무 씨는 외출 중이에요.

Marisa

#0@156누구야 넌?

<Boss title>

Aunn

#0@164너무하셔~ 코마이누인 코마노잖아요오~!

Aunn

#0@172처음 뵙는 거긴 하지만요.

Marisa

#0@180처음 뵙는 거냐?

Aunn

#0@188이래봬도 슬그머니 신사나 절 같은 데를 수호해 왔다구요.

Marisa

#0@196코마이누면 그거 아냐? 만나자고 약속 잡을 때 곧잘 써먹는 석상.

Aunn

#0@204뭐어, 그거 맞을걸요? 그래도 어엿한 신사의 수호신이라구요.

Marisa

#0@212하하하, 같은 편인 척한다고 내가 속아넘어갈 줄 알았냐!

한 쌍의 신수

Marisa

#0@220수호신은 무슨, 당장 지금만 딱 봐도 신사가 이변으로 뒤덮여 있는데!

Marisa

#0@228너를 쓰러뜨리고 신사를, 그리고 계절을 원래대로 돌려주마!

Aunn Komano defeated

Aunn

#1@34졌다아...

Aunn

#1@42신사를 위해 엄청 애써 왔는데 두들겨 맞아 버렸어어~

Marisa

#1@50너한테서 이변이랑 연결되는 요기는 안 느껴졌는데.

Marisa

#1@58어... 뭐랄까, 미안하다.

Aunn

#1@66아까 전부터 저는 신사의 편이라고 계속 말씀드렸잖아요.

Marisa

#1@74그럼 이 이변에 대한 조사에 협력 좀 해 줄래?

Aunn

#1@82당연히 해 드려야죠!

Aunn

#1@90계속 신사나 절만 보고 있긴 하지만, 바뀐 점이 있다면

Aunn

#1@98요정이 폭주하고 있는 것 정도 이려나요오...?

Marisa

#1@106그 녀석들은 이변만 일어나면 항상 폭주하니까 뭐.

Marisa

#1@114다른 건...

Marisa

#1@122늘 숨어서 활동하고 있던 바로 너, 코마이누가 튀어나와 있는 것.

Marisa

#1@130그것도 바뀐 점이라고 하면 바뀐 점이겠지.

Marisa

#1@138일단, 마지막 하나 남은 계절의 장소도 마저 조사한 뒤에 결론 내리기로 할까.

Aunn

#1@146힘내세요! 전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Marisa

#1@154응원은 됐어, 기분 이상해지니까.

스테이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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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

#0@104어라, 혹시 네가 선택받은 자가 된 건가?

Mai

#0@112나름 화려하게 저지른다고 저지르는 것 같았는데 예상보다 좀 늦어졌네, 나오는 건?

Marisa

#0@120네가 숲을 이 모양으로 만든 녀석이구만!?

Narumi Yatadera enters

Narumi

#0@188힘이 마구 넘쳐흐른다!

<Boss title>

Narumi

#0@226무슨 이유인 걸까, 이렇게나 마력이 흘러나오다니 말야......

Narumi

#0@234이건 눈 앞에 있는 인간에게 시험해 봐야만 할 것 같아!

Mai

#0@242아하하하하, 네 이번 상대는 이 녀석이야.

Mai Teireida exits

Mai

#0@250그럼 나는 먼저 돌아가 있을게~

Marisa

#0@374야, 도망치지 마!

Narumi

#0@382뭔지는 모르겠지만, 눈보라가 나한테 힘을 나눠주고 있는 것 같아!

Marisa

#0@390너는...... 어디서 본 적이 있던 거 같은데.

Marisa

#0@398아 그렇지, 기억 났다. 마법 지장 나루미잖아.

Narumi

#0@406그 목소리는 마법 인간 마리사야?

Narumi

#0@414마법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바로 못 알아봤네.

Marisa

#0@422아까 그 녀석을 쫓아야 하니 거기서 비켜 주면 좋겠는데.

마법의 삿갓 지장

Narumi

#0@430싫은데~ 오늘은 마법을 시험하고 싶은 기분이야.

Marisa

#0@438매사에 소극적인 네가 그런 말을 다 할 줄은 몰랐는데.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야?

Narumi

#0@446오늘은 눈보라가 든든하게 받쳐 주는 기분이야. 그래서 질 것 같지는 않은걸.

Narumi

#0@454이유는 특별히 없지만! 간다!

Narumi Yatadera defeated

Narumi

#1@34아무리 써도 힘이 계속해서 남아돌고 있어!

Marisa

#1@42잠깐만, 타임.

Marisa

#1@50지금 네 마법, 어딘가 조금 이상한 거 같은데?

Marisa

#1@58뭐랄까, 마력의 흐름이 평소와는 다르다고 해야 되나?

Marisa

#1@66뒤에서부터 마력이 흘러나오는 느낌인데. 너는 눈치 못 챈 거야?

Narumi

#1@74웅... 그런 것 같기도...... 왠지 등 쪽이 뜨겁달까?

Marisa

#1@82그렇구만. 그것도 맘에 걸리긴 하는데...... 하나 더. 좀 전에 있던 그 녀석. 걔는 누구야?

Narumi

#1@90좀 전에 있던? 무슨 말이야?

Marisa

#1@98네 뒤에서 계속 춤추고 있던 녀석 말야. 몰랐어?

Narumi

#1@106나는 계속 혼자 있던 걸로 아는데?

Marisa

#1@114하긴 너는 혼자 있기 좋아하는 타입이었지.

Narumi

#1@122아 그나저나 등 뒤가 계속 뜨거워~

Marisa

#1@130눈보라를 너무 맞아서 동상 걸린 거 아냐? 잠깐 보여 줘 봐.

Marisa

#1@138어? 잠깐, 너 이거 뭐야!?

Marisa

#1@146등 뒤에 문이 있잖아!

Narumi

#1@154뭐? 뭐야, 무섭게!

Marisa

#1@162이 문에서 마력이 흘러들어오는 거네...... 틀림없어.

Narumi

#1@170뭐가 어떻게 된 거야? 마리사, 이거 어떻게 좀 해 줘!

Marisa

#1@178크윽, 이건 어떻게 봐도 함정이란 생각밖에 안 드는데......

Marisa

#1@186하지만 이걸 놓치면 더 이상 단서도 없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지니!

스테이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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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0@104와, 뭐야 여기는......?

Marisa

#0@112나루미 등에 설마 이런 세계가 펼쳐져 있을 줄이야.

Mai

#0@120어라!? 아까 만난 그 인간이잖아, 무슨 수로 이곳에......?

Mai

#0@128아, 혹시 아까 그 지장 등에 놔둔 문을 그냥 열어둔 채로 왔나.

Satono Nishida enters

Satono

#0@230어휴~ 정말이지 너무 덜렁이라니까, 마이 너도.

Satono

#0@238아직 지령도 안 내려왔는데 벌써 인간을 끌어들이면 어떡해~

Mai

#0@246뭐, 그래도 잘 됐잖아? 화려하게 저지르기도 했고.

Mai

#0@254분명 "잘 해 주었다, 마침 시기적절하지 않은가?" 라고 스승님도 말씀하실 걸.

Marisa

#0@262너흰 대체 뭐야? 그리고, 여기는 또 뭐 하는 데고?

<Boss title>

Mai

#0@270훗, 나는 테이레이다 마이.

Satono

#0@278난 니시다 사토노라 해.

Satono

#0@286정식으로 인사할게. 어서 와, 해후의 나라에.

Marisa

#0@294해후의 나라? 처음 들어보는 나라네.

Marisa

#0@302함정인 것 같긴 하지만, 더는 물러날 데도 없어!

크레이지 백댄서즈

Mai

#0@310안심하셔. 함정은 아니니까.

Mai

#0@318다만, 네가 정말로 선택받은 자인지 지금부터 테스트를 하지.

Satono

#0@326네가 너무 약하거나 그러면 우리가 스승님께 꾸중을 듣게 되거든.

Mai

#0@334자, 제대로 간다! 죽으면 거기서 그냥 끝이야!

Satono

#0@342봐 주진 않을 거지만, 죽으면 넌 우리가 죽일 거야!

Satono Nishida and Mai Teireida defeated

Marisa

#1@34꽤 힘들게 만드네!

Mai

#1@42좋~ 았어. 이쯤까지만 하자구.

Satono

#1@50그럭저럭, 합격점은 됐으려나

Mai

#1@58좋았어, 테스트 끝, 축하해! 합격이야!

Marisa

#1@66하, 합격? 무슨 소리야?

Satono

#1@74우리는 등 뒤에서 춤을 춤으로써 대상이 가진 잠재력을 무한히 이끌어 낼 수 있어.

Mai

#1@82우리들은 평소 숨어 지내던 녀석들의 가능성을 찾아내 주는 한편,

Mai

#1@90너처럼 어그레시브한 인재를 찾아내는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 말씀.

Marisa

#1@98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린다...... 아하. 나루미 등에 있던 문은 그 영향이구만.

Marisa

#1@106그럼 혹시 사계가 이상해진 것도 요정들의 잠재 능력을 끌어올려서 그렇게 된 거야?

Mai

#1@114그건 부작용인 셈이지. 요정들이 제멋대로 폭주했을 뿐이니까.

Marisa

#1@122요정을 폭주시켜서 환상향을 혼란에 빠뜨리면서까지 찾으려는 인재......

Marisa

#1@130그게 바로 나라 이거구만? 좋아 좋아.

Mai

#1@138자 어쨌건 간에, 테스트도 합격했고!

Mai

#1@146너를 초대할게! 배후에 선 최고 비신님 앞으로!

스테이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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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0@34도대체 대관절 어디에 있다는 거야? 그 비신인지 뭔지.

Marisa

#0@42그리고 또, 이 세계는 대체 무슨 세계야?

Marisa

#0@50어디로 가도 죄다 문밖에 없고 말야......

Okina Matara enters

Okina

#0@118오오, 예까지 잘 와 주었다.

Okina

#0@156네가 바로 두 동자가 이야기했던 인간이로군.

Marisa

#0@164그렇다, 아마도.

Okina

#0@172흐음......

Okina

#0@180그 꼴은 무엇이냐? 이상한 복장이로군.

Marisa

#0@188마법사의 정장이올시다. 마법사니까 이상한 걸 입더라도 문제 없지.

Marisa

#0@196너도 만만치 않다구? 대체 정체가 뭐야?

<Boss title>

Okina

#0@204내 이름은 마타라 오키나.

Okina

#0@212후호의 신이자 장애의 신이며,

Okina

#0@220또한 노가쿠의 신, 숙신, 그리고 성신인 동시에,

Okina

#0@228이 환상향을 창조한 현자 중의 하나이다.

Okina

#0@236이제는 슬슬 두 동자 녀석들의 후임을 찾아보아야 하는 시기라서 말이지.

Marisa

#0@244후임? 두 동자는 아까 그 녀석들을 말하는 것 같고.

Okina

#0@252그렇다. 내 소중한 양 팔과 같은 자리이기에 정기적으로 새로운 인간을 골라 앉히고 있지.

Marisa

#0@260거기 앉으면 주로 무슨 일을 하는데?

Okina

#0@268뒤편에서 환상향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일이다. 요즘 말로 '픽서'라고도 할 수 있겠군.

Okina

#0@276보기보다 간단한 일이라네.

Marisa

#0@284간단한지 어떤지는 몰라도 재미는 있어 보이는 일이네.

Marisa

#0@292그러나 거절한다!

Marisa

#0@300나는 나 좋을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구.

Marisa

#0@308아까 그 두 사람처럼 되라니, 상상만 해도 질색이야.

비닉된 포 시즌스

Okina

#0@316아하하, 이거 단단히 착각하고 있군.

Okina

#0@324애당초 너에게 선택할 권한 따윈 주어진 적이 없다.

Marisa

#0@332뭐라고?

Okina

#0@340부하로 삼을 자는 내가 고른다. 너에게 시비를 물은 적은 없느니라.

Marisa

#0@348흥, 힘으로 해 보자 이거군. 바라던 바라구!

Okina

#0@356너의 등 뒤에 사계의 문이 존재하는 한은, 나의 다스림 아래서 벗어날 길은 없다.

Okina

#0@364이제부터 최종 암흑 테스트를 행하겠노라. 실망시켰다간 죽임을 당할 줄 알거라!

Okina Matara defe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