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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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 이 앞은 최강의 동물령이 점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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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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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 현재 동물령의 지상 공격 행위를 막기 위해
물밑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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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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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6 지금 당장 돌아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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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taka Niwatari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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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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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이런 황량한 지옥에서
대체 누가 날뛰고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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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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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누군가 싶었는데
역시 맞는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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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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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숨길 수 없는 이 아우라를
풍기는 건 그 놈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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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Kurokoma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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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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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하하핫!
웃음이 멈추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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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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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킷초 자식이 케이키를 쓰러뜨려준 덕분에
우리들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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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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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4 아주 좋아! 인간이여!
어서 그 얼굴을 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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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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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2 역시나 쿠로코마다! 잘난 척 하는 건
변하질 않네. 언제 봐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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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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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0 자, 잠깐만.
난 너같은 거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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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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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8 ......아하, 동물령이 나에 대한 정보를
말하지 않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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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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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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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6 실례했구나, 나는 경아조의
쿠로코마 사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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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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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경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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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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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이 자식은 강욕동맹의 숙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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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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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삶에 대한 긍지도 뭣도 없는
폭력집단의 두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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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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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폭력......단이라.
역시나, 어쩐지 수상쩍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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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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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 너한테 붙어있는 건
도철 쪽의 참수리령이구나.
도철(饕餮): 중국 신화의 괴물로, 인간의 머리에 뿔이 달려있으며
양의 몸뚱아리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엄청난 식욕으로 모든 것을
먹어치우며 남의 물건을 빼앗아 살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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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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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4 설마 그 꼿꼿한 강욕동맹이
귀걸조의 작전에 끼어들 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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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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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2 네가 케이키를 쓰러뜨려준 덕분에
축생계는 다시 경쟁사회로 회귀했다는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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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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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0 그럼 이제부턴, 우리들 최강 최속 군단
경아조의 천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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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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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8 얼마 안 있어 축생계는
우리들 경아조의 세상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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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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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6 아니, 축생계뿐만 아니라 지옥계도 인간계도......?
꿈은 커지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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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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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4 말도 안 되는 소리 집어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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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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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2 아니, 경아조의 폭력 두목이라면
진짜 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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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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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역시 참수리령 말대로
위험해보이는 자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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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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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어쩔 수 없지,
이 자식을 그냥 보내줄 수는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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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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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지금 당장 여기서 두들겨 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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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토쿠 태자의 페가수스 ~ Dark Pega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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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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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후후훗, 좋구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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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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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 킷초같은 재수없는 녀석과 달리
호전적이라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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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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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0 인간...... 힘을 빌려줄게!
함께 폭력 두목의 폭주를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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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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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강욕동맹의 참수리령이여!
좋은 인간을 찾아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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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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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6 하지만 나는 강하다.
사양 말고 전력을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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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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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4 자, 사신을 쳐부순 인간의 힘을
이 칠흑의 천마에게 보여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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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Kurokoma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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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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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하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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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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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강력함과 재빠름, 탄막에 대한 용기와 지혜.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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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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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가, 감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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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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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아직 멀쩡해 보이는데......
역시 위험한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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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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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아니, 오늘은 이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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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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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네 강력함과 용기를 보아서
일단은 침략을 멈추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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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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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우리도 무의미한 소모전은 피하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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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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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정말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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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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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다만 개인적으로 지상에 가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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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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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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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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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축생계의 인간령들은 약해 빠져서
멸종 위기의 천연기념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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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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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육신을 지닌 인간은 우리들이 쩔쩔매던
사신을 쓰러뜨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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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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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그 힘의 원천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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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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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아니, 그건 내가 그냥 조금
유별나게 강한 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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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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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그렇다면, 나중에 내가 지상에 갔을 때
다시 힘겨루기를 부탁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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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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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 으윽, 뭐 좋아.
지상에 올라오면 우리 집으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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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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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2 신사 말고,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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