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18/Marisa's Endings/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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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07:53, 10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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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colors-gtk-edit.svg e03.msg.jdiff

어나더 엔딩 No. 3

#0@0마법의 숲.

#0@1인간이 살기에는 거칠고 마물이 숨어들기에는 적당한 숲이다.

#0@2숲 속에는 정돈되지 않은 마리사의 집이 있다.

Tsukasa 

#0@3"...으음?

  

#0@4모든 카드를 버리고 텐큐 님에게 찾아갔다고요?"

Marisa 

#0@5"착각해서 말야. 무심코 집어버렸어."

Tsukasa 

#0@6"시장의 신의 목적은 돈을 동반한 매매에 의해

  

#0@7신앙심을 얻는 것일 텐데...

  

#0@8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그걸 부정한 셈이 되겠네요."

Tsukasa 

#0@9"그래서 치마타 님이 상태가 나빠져서 몸져누운 거구나."

Marisa 

#0@10"응? 몸져누웠다고?"

Tsukasa 

#0@11"그래. 장사도 할 줄 모르는 도적이 왔다며 가위눌렸어."

Marisa 

#0@12"도적이라니 너무하구만.

  

#0@13그건 그렇고 넌 대텐구의 심부름꾼이잖아. 무슨 일로 왔어."

Tsukasa 

#0@14"흐름상 그렇게 되었다곤 하나 폭주신, 즉 치마타 님에게 찾아가게 만든 것 때문에 이즈나마루 님이 걱정하셔서...

  

#0@15말하자면 애프터 케어예요."

Marisa 

#0@16"수상한데..."

Tsukasa 

#0@17"아니, 치마타 님이 그렇게나 집요하게 공격해올 줄은...

  

#0@18당신도 카드 놀이를 즐기던 훌륭한 유저인데도."

Marisa 

#0@19"카드 놀이라고?"

Tsukasa 

#0@20"그렇지만 부상은 없는 것 같으니 안심했어요."

Marisa 

#0@21"그러고 보니 너,

  

#0@22대텐구의 심부름꾼 주제에 시장의 신에게 고자질하지 않았냐?"

Tsukasa 

#0@23"......"

Marisa 

#0@24"꿍꿍이가 수상한 녀석의 말은 못 믿겠어.

  

#0@25목적이 뭐야?"

Tsukasa 

#0@26"믿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0@27전부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 한 일이에요.

  

#0@28최종적으로 이즈나마루 님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요.

  

#0@29마리사 님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죠."

Marisa 

#0@30"......

  

#0@31아니, 무척이나 신뢰가는 답변이었어.

  

#0@32걱정해줘서 고마워."

Tsukasa 

#0@33"후후후, 감사합니다."

#0@34마리사는 어빌리티 카드의 위험성은 없다고 판단하였다.

#0@35능력은 한정적이며 사용하기 위한 조건이 있던 만큼 그것이 유통되더라도 환상향의 위협이 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다.

#0@36그렇다고 할지, 멋대로 매매되고 있는 이상 유통은 누구도 제어할 수 없다는 것이 본심이었다.

#0@37그렇기에 그저 매매를 즐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0@38<c$Ending No.03 쿠다기츠네의 회유$>

#0@39<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0@40 

Gnome-colors-gtk-edit.svg e04.msg.jdiff

엔딩 No. 4

#0@0요괴의 산.

#0@1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0@2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이 지배하고 있다.

Megumu 

#0@3"오, 무사하구나.

  

#0@4걱정했어."

Marisa 

#0@5"하아,

  

#0@6시장의 신은 터무니없는 녀석이었어."

Megumu 

#0@7"그렇겠지..."

Marisa 

#0@8"그렇지만 어떻게든 힘으로 찍어누르고 왔지.

  

#0@9이제 당분간 카드 유통이 멈추면 다행인데."

Megumu 

#0@10"후후후, 고생하고 왔구나."

Megumu 

#0@11"그래도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

  

#0@12시장의 신을 쓰러뜨려도 카드 유통은 멈출 수 없어.

  

#0@13이제 누구든 컨트롤 할 수 없을 테니까."

Marisa 

#0@14"...어차피 그럴 거란 생각은 했어."

Marisa 

#0@15"뭐, 상관없어. 카드 자체는 큰 위험이 아니란 걸 알았으니.

  

#0@16어쩐지 금방 마력이 다해 단순한 종이 쪼가리가 되니까."

Megumu 

#0@17"그래, 이런 카드는 단순한 장난감이라고."

Marisa 

#0@18"장난감이라고는 해도 매직 아이템이지.

  

#0@19장난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매직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니.

  

#0@20부럽, 아니 무섭구만."

Megumu 

#0@21"후후훗, 산에는 자원들이 잠들어 있으니까.

  

#0@22부럽겠지만 인간에게 양보할 일은 없어."

Marisa 

#0@23"맞다. 홍룡동이라는 광산을 봤는데."

Megumu 

#0@24"...봐버렸구나. 그건 잠자코 있어줘."

Marisa 

#0@25"거기서 미스마루라는 곡옥을 지닌 이상한 놈에게 들었다고.

  

#0@26그 곳에서 매직 아이템을 채굴하고 있단 걸."

Megumu 

#0@27"미스마루...? 그게 누구야."

Marisa 

#0@28"응? 걔가 채굴하고 있는 게 아니었어?"

Megumu 

#0@29"채굴을 맡긴 건 그런 놈이 아닌데.

  

#0@30도굴꾼인가? 그냥 넘어갈 수 없겠어."

#0@31메구무는 부하인 백여우, 츠카사를 불러 뭔가를 귀띔했다.

#0@32츠카사는 기뻐하는 모습으로 그 장소를 벗어났다.

#0@33아마도 홍룡동을 조사하러 갔겠지.

#0@34그것을 보며 마리사도 다시 한번 조사하러 가자고 마음먹었다.

#0@35절대로 매직 아이템 광산에 흥미가 있는 것이 아니....

#0@36...겠지?

#0@37<c$Ending No.04 대텐구가 모르는 신$>

#0@38<c$Congratulation!$> <c$노 컨티뉴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0@39 

Gnome-colors-gtk-edit.svg e10.msg.jdiff

배드 엔딩 No. 10

#0@0요괴의 산.

#0@1환상향에서 가장 높은 산.

#0@2주로 텐구 등의 요괴들이 지배하고 있다.

Aya 

#0@3"호외요! 호외~!

  

#0@4요괴의 산에서 인간 조난자가 나타났다!"

Aya 

#0@5"조난자는 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

  

#0@6조난 이유는 길을 헤멘 것으로 보인다!

  

#0@7야간 등산이라니 정신나간 거 아냐~?"

#0@8마리사는 텐구들에게 비웃음을 사며 인간 마을 근처까지 실려갔다.

#0@9이보다 부끄러운 일이 또 있으랴.

#0@10<c$BAD Ending No.10 노 컨티뉴 클리어를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