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성련선/마리사 B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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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blog.naver.com/chun4ro94/221078085171

엑스트라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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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UFO 로망스
Kogasa Tatara enters

Kogasa

#2@90원망스러워~!

Kogasa

#2@214지난번에는 실패했지만,

Kogasa

#2@338인간을 놀라게 하려면 역시 낮보단 밤이 제격이겠지!

Kogasa Tatara defeated

Marisa

#0@34어디로 사라졌지?

Marisa

#0@42그 작은 뱀을 쫓는 건 역시 무리였나.

Marisa

#0@50뭐, 이 근방은 UFO 다발 지역인 것 같고, 못 찾으면 다시 하나 열어보면 되겠지.

Marisa

#0@58응? 뭐야, 이 기분 나쁜 울음소리는......

Marisa

#0@66새......는 아닌데, 짐승도 아니고. 뭐야?

⧼Ball of light⧽ enters

???

#0@74히지리 구출 축하해!

???

#0@234설마 요괴 퇴치 전문인 인간의 손에 의해 비창이 모이다니 말야.

Marisa

#0@242너는...... 배 안에서도 마계에서도 나타났었지.

Marisa

#0@250그 정체를 알 수 없던 비행 요괴구나. 그런 요괴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Marisa

#0@258누에틱한 요괴라고 하지, 아마?

⧼Ball of light⧽ transforms into Nue Houjuu

<Boss title>

Nue

#0@330명답이야.

Nue

#0@338대단해, 마계까지 가서 그 승려를 구해 내는가 싶더니,

Nue

#0@346설마 있지도 않은 환상의 UFO를 억지로 열어서 나를 쫓을 줄이야. 놀랐어.

Marisa

#0@354어, 어라?

Marisa

#0@362정말 누에인가.

Nue

#0@370당신, 재밌는 인간이네.

Nue

#0@378정체불명의 물체가 무섭지 않나?

Marisa

#0@386무서워?

Marisa

#0@394정체불명의 물체를 보면 두근두근거리지 않냐.

Nue

#0@402흐음, 젊음이란 좋은 거군.

Marisa

#0@410에헷, 별 말씀을.

Nue

#0@418이렇게 돼 버리면 내가 정체불명의 씨앗을 흩뿌린 것도 역효과가 났다는 거잖아.

Marisa

#0@426정체불명의 씨앗?

Nue

#0@434비창의 파편을 지상에 흩뿌려서 당신들 인간을 겁주려고 한 건데.

Marisa

#0@442아, UFO 말이야? 정체불명의 씨앗이라니......

Nue

#0@450비창이 UFO로 보인 건 당신과 그 외 몇 명의 인간밖에 없어.

Nue

#0@458사실은 모습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물체였을 뿐이야.

Nue

#0@466그걸 무엇으로 인식하는가는 그 사람이 가진 지식에 따라 다르지.

Marisa

#0@474오오!

Marisa

#0@482뭔 소린지 모르겠어.

Nue

#0@490자 그러면, 당신은 뭐 하러 날 찾은 거야? 왜 UFO의 뒤를 쫓았지?

Marisa

#0@498아아, 그냥 호기심이야. 정체불명에 대한 호기심.

Nue

#0@506그럼 내 존재에 의의가 없는걸.

헤이안의 에일리언

Nue

#0@514나는 정체불명의 요괴, 누에. 정체불명이야말로 내 힘의 근원이지.

Marisa

#0@522음, 해 볼 셈이냐?

Marisa

#0@530뭔지도 모르는 누에틱한 녀석한테 지고 싶지는 않아.

Nue

#0@538호기심으로 음직이는 어린 자여! 정체불명의 탄막에 춤추다 죽어라!

Nue Houjuu defeated

Nue

#1@30서, 설마, 아무리 오랜 시간 잠들어 있었다곤 해도 이런 계집애한테 당하다니......

Marisa

#1@38오오, 이겨 버렸는걸.

Marisa

#1@46하지만 뭐가 뭔지 아직 모르겠어, 넌 뭘 할 속셈이었냐?

Nue

#1@54나는...... 오랫동안 계속 지저계에 갇혀 있었어.

Marisa

#1@62나쁜 짓 했구나.

Nue

#1@70올해 초에 어째서인지 해방되더라고. 지저계 자체가.

Nue

#1@78그랬는데, 나와 함께 갇혀 있던 무라사 일행이 왠지 활기를 띠더라고.

Nue

#1@86비창도 지저계에서 해방되었다면 히지리를 부활시킬 수 있다면서.

Marisa

#1@94이미 부활은 했지.

Nue

#1@102나는 그 애들의 동료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그 애들이 즐거워하는 게 싫었어.

Nue

#1@110그래서 먼저 비창의 파편을 지상에 흩뿌린 거야.

Nue

#1@118모습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비행물체로서.

Marisa

#1@126그게 UFO로 보였다는 건가.

Nue

#1@134자, 이야기는 끝이야. 당신도 나를 봉인할 거지?

Marisa

#1@142봉인?

Nue

#1@150옛날에 인간들에게 정체를 들켰을 때는 금방 붙잡혀서 지저계에 갇혀 버렸었거든.

Marisa

#1@158아아, 그랬군. 걱정 마셔, 난 그럴 생각은 없으니.

Marisa

#1@166봉인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도 있지만 말야.

Marisa

#1@174하지만 네가 뱌쿠렌 쪽 애들이랑 사이가 안 좋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Nue

#1@182사이가 안 좋다? 걔네들은 좋은 애들이야.

Nue

#1@190단, 인간 편을 들겠다는 소리만 안 하면 말야. 그건 마음에 안 들어.

Marisa

#1@198인간 편이라...... 그 뱌쿠렌 쪽 애들이 말이냐?

Nue

#1@206그 녀석들, 오랫동안 지저계에 갇혀 있었으니까 이젠 약삭빠르게 강한 쪽에 붙으려는 거지.

Marisa

#1@214그건 네가 착각하고 있는 거다.

Marisa

#1@222그 뱌쿠렌이라는 승려 말야, 그렇게 보여도 여간내기가 아니더군.

Marisa

#1@230인간보다 요괴 쪽이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라면서 인간과 싸우고 있다구.

Marisa

#1@238결국엔 요괴들이 다닐 수 있는 절까지 지었다니까.

Nue

#1@246응? 승려가? 그게 무슨 소리야?

Marisa

#1@254너같은 요괴를 구하겠다며 애쓰고 있단 말야. 그러니까 그런 생각하면 못 써.

Nue

#1@262그럴 수가...... 그런 사람을 내가 방해하고 있었다니......

Marisa

#1@270그래, 한 번 만나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야. 인간 마을 근처에 있어.

Nue

#1@278아니, 그건 안 돼.

Nue

#1@286그 애들과 만난다면 내가 방해했다는 게 들통나고. 무엇보다......

Nue

#1@294내 정체불명에도 흠이 생기니까.

Marisa

#1@302그러냐. 뭐 일단 내가 모두에게 다 털어놓을 생각이다만.

Marisa

#1@310누에의 정체를.

Nue

#1@318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