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대전쟁/뮤직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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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itles translation

No. 1 봄의 얼음요정	Arrangement of 테마 오브 이스턴 스토리
@ 　 타이틀 화면의 테마입니다. 덜렁이에 어리버리한 느낌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긴장감도 없이, 항상 같은 멜로디에, 인간과는 다른 요정의 기분을 좀 많이 넣은 느낌으로.

No. 2 귀여운 대전쟁의 리프레인	Duplicate of the same theme from Strange and Bright Nature Deity 2
@ 　 1면의 테마입니다. 이 곡은 동방삼월정 단행본 수록곡입니다. 처음부터 1면에 쓸 예정으로 만든 곡이었으니 그 바람이 이루어져서 이 곡도 만족하겠죠. 게임 음악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듣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CD로 들었을 때와 다른 인상을 얻은 분들도 있겠죠.

No. 3 장난에 목숨을 걸고
@ 　 1, 2면 보스의 테마입니다. 세 요정과 싸울 때의 곡입니다. 제법 보스 같은 느낌이지만 가벼~운 느낌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애들 싸움이라는 느낌으로 적의 공격과 함께, 귀여움이 나오고 있으려나.

No. 4 온종일 정신없는 호기심
@ 　 2면의 테마입니다. 1면과는 분위기를 바꾸어 해질녘 느낌으로. 타이틀 화면의 멜로디가 쓰이고 있습니다. 뭔가 요상함과 그리움이 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질녘이라고 하면 요상하고도 그리우니까요.

No. 5 한밤중의 페어리 댄스
@ 　 3면의 테마입니다. 조금 화려하고 어른스러운 멜로디로 만들었습니다. 밤이라고 하면 어른의 시간. 또는 요괴의 시간. 착한 아이는 잠자리에 들 시간, 밤 늦게까지 안 자면 요괴가 나올 거예요. 또는 어른이 나올 거예요. 그야 당연히 나오겠죠.

No. 6 요정대전쟁 ~ Fairy Wars
@ 　 3면 보스의 테마입니다. 일단 라스트 보스전이지만, 금세 도달해 버리니까 곡의 무게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가 어려운 부분. 갑작스레 MAX 파워로 하면 피곤하니까 초반엔 느긋하고 즐겁게, 종반엔 하이 스피드로 뜨거운 느낌으로 했습니다. 음색은 요정풍이지만 제법 뜨거운 곡입니다.

No. 7 루즈 레인
@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테마입니다. 인트로에서 쓸데없이 서두르고 있는 느낌이 나와 버렸지만 전체적으로는 장난기가 나오고 있어서 EX스럽습니다. 벚꽃의 눈보라 속을 날아가는 이미지로. (작곡할 때 스케줄 때문에 서두르고 있던 건 말할 것도 없다)

No. 8 메이거스 나이트
@ 　 엑스트라 스테이지 보스의 테마입니다. <마녀들의 무도회>의 어레인지로 생각하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 밑바닥에 남는 이미지만 가지고 쓴 탓에 완전히 다른 곡으로...... 작곡자 본인이 어레인지하면 어레인지가 아니게 된다는 게 이런 거였나. 뭐, 멋진 곡이지요~ 곡만 좋으면 아무래도 상관없어.

No. 9 봄의 얼음요정 - 고요함 -	Arrangement of 봄의 얼음요정 from Fairy Wars
@ 　 엔딩의 테마입니다. 오프닝의 다른 버전입니다. 조금 어른스러워졌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요정 씨, 요정 씨 하고 앉았으니 역시 글렀네.

No. 10 플레이어즈 스코어	Arrangement of the same theme from Mountain of Faith
@ 　 이름 등록 화면의 테마입니다. 이것도 게임에 어울리게 조금만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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