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지령전/레이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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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엔딩 No. 01 (레이무 &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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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하쿠레이 신사.

#0@1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0@2경내는 완전히 눈에 묻혀 있다.

#0@3지저계에 가 있는 사이 눈이 내려 쌓인 것이리라.

Reimu 

#0@4"눈치우자 눈치우자 눈치우자......

  

#0@5제대로 다닐 수 있게 해 놔야지.

  

#0@6이제 새해가 밝으면 참배객도 올 거야."

Reimu 

#0@7"......

  

#0@8참배객도 올 거야.

  

#0@9눈 속이라도......"

Reimu 

#0@10"으음......

  

#0@11지저계의 까마귀는 야타가라스의 힘을 삼킨 거였구나.

  

#0@12그만큼 강한 신이라면 신앙도 모이겠지...

  

#0@13역시 우리 신사의 신도 뭔가 알기 쉬운 영험이 필요해."

Yukari 

#0@14"헬로~"

Reimu 

#0@15"뭐야, 기분 나빠."

Yukari 

#0@16"고양이를 잡았어."

Reimu 

#0@17"육식동물은 맛없어."

Yukari 

#0@18"어머, 얘 기억 안 나?"

Reimu 

#0@19"응?

  

#0@20어라? 이 녀석은 혹시......"

Yukari 

#0@21"그래, 너랑 작열지옥의 유적에서 싸운 그 녀석이야."

Reimu 

#0@22"이 녀석이 왜? 유카리, 또 지하에 갔어?"

Yukari 

#0@23"간헐천 근처에 있더라고. 무슨 뜻인지 알겠니?"

Reimu 

#0@24"몰라."

Yukari 

#0@25"둔하구나. 간헐천은 그 까마귀가 폭주해서 생긴 거잖아.

  

#0@26그럼, 원령은 누구 짓일까?"

Reimu 

#0@27"얘?"

Yukari 

#0@28"맞아, 틀림없어."

Reimu 

#0@29"흐음, 네가 하는 말은 언제나 뜻밖인걸.

  

#0@30아무튼, 이 고양이를 퇴치하면 되는 거야?"

Yukari 

#0@31"그렇지.

  

#0@32자아, 레이무."

Yukari 

#0@33"넌 어떻게 퇴치할래?"

Reimu 

#0@34"근데 맛이 없어서 별로."

Yukari 

#0@35"네가 그러니까 신사에 참배객이 없지.

  

#0@36신사에서 기르면서 호객꾼이라도 시켜보라구?"

Reimu 

#0@37"그렇게 해서 사람이 오면 그게 참배객이냐?"

#0@38간헐천 근처에서 잡힌 고양이 오린은 신사에서 감시하며 기르기로 했다.

#0@39하지만 원래는 사토리의 애완동물이었기에, 지상에 나오면 먹이를 주는 정도였다.

#0@40오린은 친구였던 지옥까마귀의 이변을 지상의 요괴들에게 알리려고 간헐천에 원령을 풀었다고 한다.

#0@41악의가 없었음을 알게 되자, 유카리와 레이무도 특별히 벌을 주지는 않았다.

#0@42하지만 오린이 지상에 나타나고 얼마 되지 않아,

인간의 시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여

요괴화차의 소문이 마을에 퍼진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0@43<c$Ending No.01 지옥의 고양이$>

#0@44<c$올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군요!$>

굿 엔딩 No. 02 (레이무 & 스이카)



Gnome-colors-gtk-edit.svg e07.msg.jdiff

#0@0하쿠레이 신사.

#0@1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0@2경내는 완전히 눈에 묻혀 있다.

#0@3지저계에 가 있는 사이 눈이 내려 쌓인 것이리라.

Utsuho 

#0@4"그러니까, 요전에 지상에서 나를 만나러 온 신이 있었어."

Reimu 

#0@5"그 신이 힘을 줬다고?

  

#0@6일부러 그럴 신이 있나?"

Utsuho 

#0@7"나도 목적은 잘 몰라.

  

#0@8하지만 핵융합의 힘은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지."

Reimu 

#0@9"그 신의 특징 좀 알려 줄래?"

Utsuho 

#0@10"지상의 산에서 온 신이래. 뭐랬더라,

  

#0@11신의 발전과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라고 했던가?"

Reimu 

#0@12"산에서 내려온 신?

  

#0@13으음, 짚이는 사람이 둘쯤 있는데......"

Reimu 

#0@14"넌 어떻게 생각해, 스이카?"

Suika 

#0@15"앙?

  

#0@16신경쓰이면 산에 올라가서 조사해봐아~"

Reimu 

#0@17"흐음."

Suika 

#0@18"난 간헐천이랑 원령 조사를 끝냈으니 이제 만족해."

Reimu 

#0@19"그러고 보니, 원령은 뭐였지?"

Utsuho 

#0@20"맞아맞아, 간헐천에서 원령이 나왔다니? 그럴 리가 없어."

Suika 

#0@21"이런, 모르고 있었어?

  

#0@22원령을 솟아나게 한 범인은 말야,

  

#0@23그 고양이라구."

Utsuho 

#0@24"고양이라니, 오린을 말하는 거야?"

Suika 

#0@25"대충 그런 이름이었나아~?"

Utsuho 

#0@26"왜 오린이 그런 일을......"

Reimu 

#0@27"요괴라서 그랬겠지."

Utsuho 

#0@28"오린은 밝고 명랑한 데다 본심이 겉으로 다 보여. 뭘 꾸밀 애가 아닌데."

Suika 

#0@29"그야...... 이유라고 하면, 지상에 뭔가 알리고 싶은 게 있었던 거겠지.

  

#0@30예를 들어, 친구인 지옥 까마귀한테 이변이 일어난 거라든가.

  

#0@31지저계의 누군가가 나쁜 일을 꾸미고 있는지도 모르니, 일단 지상에 도움을 요청하자, 뭐 그런 거 아니겠어?

  

#0@32크~ 눈물도 안 나온다. 바보같아라."

#0@33간헐천은 우츠호의 남아도는 힘이 솟아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멈추지는 않았다.

#0@34하지만 레이무가 지저계에 다녀온 직후부터 원령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0@35스이카의 추측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레이무는 온천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만족해, 더 이상 추궁하지는 않았다.

#0@36그러나 레이무에게는 아직 석연치 않은 데가 있었다.

#0@37지옥 까마귀에게 핵융합의 힘을 준 신이란 대체 누구였을까.

#0@38도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그런 일을 벌인 걸까.

#0@39레이무는 소란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산에 가 보기로 했다.

#0@40<c$Ending No.02 온천에 들어가고 싶어$>

#0@41<c$올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군요!$>

굿 엔딩 No. 03 (레이무 & 아야)



Gnome-colors-gtk-edit.svg e08.msg.jdiff

#0@0하쿠레이 신사.

#0@1환상향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신사이다.

#0@2경내는 완전히 눈에 묻혀 있다.

#0@3지저계에 가 있는 사이 눈이 내려 쌓인 것이리라.

Aya 

#0@4"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이 기사에 실렸어요!"

Reimu 

#0@5"저리 가."

Aya 

#0@6"자, 보세요."

Reimu 

#0@7"흐음...... 잉?

  

#0@8'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요괴고양이랑 놀아주다'

  

#0@9'괴기스러운 세 발 지옥 까마귀 출현' ......???

  

#0@10......이건 뭐냐? 완전히 삼류요괴신문이구먼."

Aya 

#0@11"어유, 과찬이십니다. 별 말씀을."

Reimu 

#0@12"근데 너 말이야.

  

#0@13산의 신의 꿍꿍이를 알아내려고 잠입취재한 거 아냐? 그런데......

  

#0@14왜 여기엔 그 기사가 없어?"

Aya 

#0@15"아, 그거 말씀이군요.

  

#0@16이야기가 결말이 안 나서, 그냥 묻어두려고요."

Reimu 

#0@17"아앙?

  

#0@18뭐야 그럼, 내가 지저계에 내려간 의미가 없잖아."

Reimu 

#0@19"그래서,

  

#0@20너한테 핵융합 에너지를 준 신은 어떤 녀석이야?"

Utsuho 

#0@21"몰라, 까먹었어."

Reimu 

#0@22"야 이 새대가리야! ...그럼 자기 목적이 뭔지는 얘기 안 하던?

  

#0@23참 나,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 짓을 해야 하는 건지."

Aya 

#0@24"취재는 기사를 쓰기 전에 꼭 필요한 겁니다. 힘내세요!"

Reimu 

#0@25"네가 제대로 안 해서 내가 이 꼴이잖아?"

Utsuho 

#0@26"아, 그러고 보니...... 이 힘은 어디까지나 평화적으로 이용할 거라나 뭐라나."

Reimu 

#0@27"평화적으로 이용?"

Utsuho 

#0@28"핵융합 에너지는 온천을 만들기에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쓰레기 걱정이 없는 청정에너지랬어."

Reimu 

#0@29"평화적으로 이용한다면...... 역시 그거네."

Aya 

#0@30"그거라뇨?"

Reimu 

#0@31"온천 말야, 온천."

Utsuho 

#0@32"온천도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어.

  

#0@33힘을 제대로 조절 못 하면 폭발할 수도 있지만."

Aya 

#0@34"그쯤 되면 온천이 아니라 화산이군요."

Reimu 

#0@35"이걸로 확실해졌어!

  

#0@36산의 신은 온천을 만들고 싶어서 얘한테 힘을 준 거야."

Aya 

#0@37"그렇군요! 그럼 그런 내용으로 신문에 기사를 싣죠."

Utsuho 

#0@38"그런 억측 투성이인 신문을

  

#0@39과연 누가 보려나."

#0@40결국, 이번 사건은 "해명! 온천을 좋아하는 산의 신과 간헐천" 이라는 제목이 달린 기사가 되었다.

#0@41산의 신이라고 하면, 지금은 둘 밖에 생각할 수 없다.

#0@42뱀(야사카 카나코)과 개구리(모리야 스와코).

#0@43이 두 신은 무슨 꿍꿍이일까?

#0@44사건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식으면 다시 산에 가 보기로 했다.

#0@45<c$Ending No.03 뉴클리어 온천$>

#0@46<c$올 클리어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군요!$>

배드 엔딩 No. 07 (레이무 & 유카리)



Gnome-colors-gtk-edit.svg e00.msg.jdiff

#0@0눈으로 뒤덮인 하쿠레이 신사.

#0@1결국 지옥의 더위에 못 이겨 지상으로 도망쳐 왔다.

#0@2간헐천 역시 멈추는 일은 없었다.

Reimu 

#0@3"아우~ 정말이지, 지저가 그렇게 더우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0@4단단히 준비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되겠는걸......"

#0@5레이무는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방편으로 음양옥과 불제봉을 얼린 뒤 그걸 가지고 다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0@6 

#0@6<c$Ending No.07 그것보다는 머리를 먼저 식히는 게$>

#0@7<c$컨티뉴 없이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배드 엔딩 No. 08 (레이무 & 스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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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눈으로 뒤덮인 하쿠레이 신사.

#0@1결국 지옥의 더위에 못 이겨 지상으로 도망쳐 왔다.

#0@2간헐천 역시 멈추는 일은 없었다.

Reimu 

#0@3"아우~ 정말이지 그런 고온의 탄막은 무리야, 무리라구!

  

#0@4온천에 잠겨 있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겠어!"

#0@5레이무는 지저계에 다시 들어가기가 점점 싫어지고 있었다.

#0@6스이카가 그걸 허용할 리가 없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0@7 

#0@7<c$Ending No.08 온천에서 땀을 뺀 뒤 한 번 더......$>

#0@8<c$컨티뉴 없이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배드 엔딩 No. 09 (레이무 &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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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눈으로 뒤덮인 하쿠레이 신사.

#0@1결국 지옥의 더위에 못 이겨 지상으로 도망쳐 왔다.

#0@2간헐천 역시 멈추는 일은 없었다.

Reimu 

#0@3"아우~ 정말이지, 지옥 까마귀도 까마귀인 건가?

  

#0@4까마귀 텐구랑 동료라고 해도 되는 건가......"

#0@5레이무는 하늘을 날고 있던 까마귀에게 음양옥을 던졌다.

#0@6물론, 그 지옥까마귀 대용품에게 화풀이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불만은 전혀 없었다.

#0@7 

#0@7<c$Ending No.09 불만이 있어도 도망치진 않아$>

#0@8<c$컨티뉴 없이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