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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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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7.dat.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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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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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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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드디어 만났지만 넌 이제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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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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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0 오늘은 막 빙의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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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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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 말랑말랑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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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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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어디가 말랑말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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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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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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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저세상 외진 곳까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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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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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목표물이 없다면 김 빠지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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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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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오오? 이거 희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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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Yakumo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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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틈새요괴의 식신
야쿠모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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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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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이런 인간도 이런 곳에 오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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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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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이런 인간은 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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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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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보다시피,
빨갛고 하얘서 눈에 잘 띄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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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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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고양이 다음은 여우라......
여긴 언제부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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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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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아, 네가 첸을 괴롭힌 인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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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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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그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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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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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첸은 나의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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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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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지금은 회복돼서 더욱 강해진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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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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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 그게 강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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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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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근데 너의 식신이라고?
네가 식신인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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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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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나도 식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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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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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주인님은 아직 주무시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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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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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역시 네가 목표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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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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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무슨 볼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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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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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명계와 현세의 경계를 복구......
아,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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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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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잘 생각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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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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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직접 봐야 하는 사람은
널 부리는 사람인 것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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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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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주인님은 동면 중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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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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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그러면 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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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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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난 호위 역할도 맡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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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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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내 식신을 괴롭힌 인간을
주인님과 만나게 해 줄 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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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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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지금은 훨씬 강해진 첸한테
혼쭐이나 나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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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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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고양이라면 아까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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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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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뭐라고?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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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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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딱히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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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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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뭐, 첸은 회복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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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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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아깐 멀쩡히 회복됐다고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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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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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그럼 내가 첸의 원수를 갚아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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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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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그렇군, 식신을 쓰러뜨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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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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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 식신 주인도 겨울잠에서 좀 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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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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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주인님은 봄잠에서 쉽게 깨지 않으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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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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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뭐, 일단 눈 앞에 있는
방해꾼부터 처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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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환장 ~ Necro-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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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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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 나는 첸과는 격이 다를 거야.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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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Yakumo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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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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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식신 주제에 무녀한테 덤비려 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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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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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내 식이 먹히질 않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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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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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날 속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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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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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내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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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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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틀림없이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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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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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인간 맞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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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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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어쨌든, 모처럼 왔으니
네 주인이나 만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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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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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유카리님은 아직 주무시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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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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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아직이면 대체
언제 잠에서 깬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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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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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미 봄이 만연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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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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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유카리 님은 겨울에도 낮에 주무신다고.
지금은 아직 깨실 시간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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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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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제 곧 있으면 밤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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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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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우리들에게 진정한 어둠은
이런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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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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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인간들이 잠드는 시간이 진정한 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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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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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됐으니까 깨워서 데리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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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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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그렇게 말해도 유카리 님은 여기 안 계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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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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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녀석을 쓰러뜨린 건 그냥 헛수고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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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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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그럼 난 쓸데없이 당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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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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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근데, 당신 목적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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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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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어, 명계에 귀찮은 녀석이 있어서,
그녀석이 누군가의 사역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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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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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아하, 널 쓰러뜨리는 게 목적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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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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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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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즘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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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8.dat.j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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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Yakumo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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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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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또 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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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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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0 오늘은 이제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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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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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 슬슬 자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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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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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약속대로 밤에 온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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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Yakumo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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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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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슬슬 진짜가 튀어나올 때도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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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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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이렇게 주위도 깜깜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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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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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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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Yakumo 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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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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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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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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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아, 마침 딱 맞춰서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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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행방불명의 주범
야쿠모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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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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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당신이 란을 쓰러뜨린 인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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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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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당신 같이 난폭한 인간이 있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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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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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마음놓고 잘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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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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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일어나지도 않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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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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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지금은 깨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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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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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그건 그렇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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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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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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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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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하쿠레이 신사에 사는
게으르고 낙천적인 인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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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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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전자는 맞지만 후자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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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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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지금 북동쪽 방향 하쿠레이의 결계가
얇아진 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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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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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그대로 놔뒀다간 결계가 깨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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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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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아 그래, 그거 위험하겠어.
굳이 알려주셔서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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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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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아니, 내가 구멍을 낸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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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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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그럼 제대로 고쳐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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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크로 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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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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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결국 요괴는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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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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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요괴 퇴치도, 그 뒷처리도,
인간이 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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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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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어머, 당신 아직 눈치 못 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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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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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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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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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지금 여기, 백옥루의 내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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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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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요괴와 인간의 경계가
희미해져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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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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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여기까지 온 시점에서
이미 인간의 경계를 넘었다는 걸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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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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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됐으니까, 그 경계도
원래대로 되돌려놓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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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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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원래부터 내 목적은 너한테 명계의 경계를
고쳐놓으라고 전하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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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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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그런 마당에, 결계가 겨우 한두 개
늘어나봤자 바뀌는 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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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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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겨우 한두 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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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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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결계가 그렇게 적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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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Yakumo def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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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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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자, 그럼 약속대로 일처리를 해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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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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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말하지 않아도 할 생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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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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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거짓말만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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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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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시간이 지나도 일어날 생각을 안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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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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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그건 자고 있어서 그랬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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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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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그거야 당연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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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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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그거야 어찌됐든 간에,
내가 여기 있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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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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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제대로 일을 하려고 한다는 증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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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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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일을 하려는 거랑,
일을 하고 있는 건 별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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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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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맨날 신사를 비우다시피하는 당신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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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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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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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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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내 일은 요마를 다스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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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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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잔학행위 수당을 받고 싶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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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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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어머, 이제 슬슬 동이 트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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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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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돌아가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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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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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전혀 일을 안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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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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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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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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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나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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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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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환상향의 결계에서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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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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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북동쪽의 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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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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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그야말로 질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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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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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또 멋대로 결계를 구멍내는 짓은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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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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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어머, 싸우기 전에 내가 뚫었다고
얘기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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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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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얼른 돌아가서 잠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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