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07/Marisa's Scenario/ko: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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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02:31, 10 January 2019

스테이지 1

Gnome-colors-gtk-edit.svg msg1.dat.jdiff

Marisa

#10@60왜 내가 이런 곳에 있는 거야?

Marisa

#10@61이렇게 겨울에 눈 쌓인 산에선 조난당하기 쉽다니까, 진짜.

Letty Whiterock enters

Letty

#10@101어째서 조난당하기 쉬운지 알아?

#10@102겨울이 잊고 간 것 레티 화이트락

Marisa

#10@102겨울엔 온통 눈 쌓인 산 천지라서 그런 거지.

Letty

#10@103역시 너도 조난당했어?

Marisa

#10@104난 멀쩡하거든.

Letty

#10@105불쌍하게도 추위에 시달린 모양이네.

Marisa

#10@106그렇지,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사람들이 벚나무 아래서 자고 있을 계절인데 말이야.

Letty

#10@107올해는 겨울이 참 길어. 나도 이제 슬슬 봄잠이 자고 싶은걸.

크리스탈라이즈 실버

Marisa

#10@108정신차려, 이런 겨울에 잠들면 죽인다?

Letty Whiterock defeated

Marisa

#11@60이런 녀석이라도 쓰러뜨렸으니

Marisa

#11@60춘도가 조금 늘어났을라나?

스테이지 2



Gnome-colors-gtk-edit.svg msg2.dat.jdiff

Marisa

#10@60에휴, 정말......

Marisa

#10@61여긴 인간 비스무리하게 생긴 것들이 살 법한 곳이구만.

Marisa

#10@62고양이나, 개나, 여우 같은......

Chen enters

???

#10@102불려서 뛰쳐나가......

#10@103불길한 징조의 검은 고양이 첸

Marisa

#10@103......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Chen

#10@104그래, 무슨 볼일이야?

Marisa

#10@105네 발로 걷는 동물한테 볼일 같은 거 없는데.

Chen

#10@106마요이가에 왔다는 건 길을 잃어버린 거겠지~?

Marisa

#10@107길 같은 건 애초에 없었지만 말이야.

Chen

#10@108아까부터 눈보라 때문에 시야도 안 좋고 바람 방향이 이리저리 바뀌고 있었거든.

Marisa

#10@109그래, 바람의 방향이 계속 바뀌고 있었구나. 역시.

댜오예쭝(withered leaf)

Chen

#10@110이젠 돌아갈 길도 모르겠지.

Marisa

#10@111그렇지.

Chen defeated

Marisa

#11@60어쩐지,

Marisa

#11@60별 상관 없는 놈들만 만나게 될 법 하구만 그래.

스테이지 3



Gnome-colors-gtk-edit.svg msg3.dat.jdiff

Marisa

#10@60왠지 모르겠지만

Marisa

#10@61기분 좋은걸.

Alice Margatroid enters

???

#10@101이렇게 살벌한 밤이 기분 좋다는 거야?

#10@102칠색의 인형사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Marisa

#10@102좋구말구.

Alice

#10@103결국, 넌 야생 마법사밖에 안 되네.

Marisa

#10@104온실 마법사보다야 낫지 않냐?

Alice

#10@105난 도시파거든?

Marisa

#10@106아~? 아하, 그래, 촌구석 변두리에 온 걸 환영한다, 이거냐?

Alice

#10@107시골 봄은 추워서 싫다니깐.

Marisa

#10@108누구 때문에 봄에도 이렇게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는 건데.

인형재판 ~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 노는 소녀

Alice

#10@109덧붙이자면, 내가 그런 건 아니야.

Marisa

#10@110아, 그러셔.

Marisa

#10@111그래도 넌 있으나마나 한 봄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 같네.

Alice

#10@112나도 있으나마나 한 봄을 받아가야겠는걸?

Alice Margatroid defeated

Marisa

#11@60겨울엔 항상 이렇게 소란스러웠나?

Marisa

#11@61보통 인간들은 집 밖으로 잘 안 나오니까 하는 말인데.

Alice

#11@62날 평범한 인간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아 줄래?

Marisa

#11@63그럼 이상한 인간이냐?

Alice

#11@64평범한 인외!!

스테이지 4

Gnome-colors-gtk-edit.svg msg4.dat.jdiff

Marisa

#10@60이 결계 굉장하구만. 초보라면 깨는 법을 전혀 모르게 생겨먹었네.

Marisa

#10@61안에 뭐가 숨겨져 있을라나.

Lyrica Prismriver enters

???

#10@101에헤헷~

#10@102소령 키보디스트 리리카 프리즘리버

Lyrica

#10@102기업비밀이야.

Marisa

#10@103오 빠 꺄마라드...... (Au Pas Camarades)

Lyrica

#10@104그런 걸로는 이 결계 못 깬다니깐.

Marisa

#10@105아무래도 좋은데, 넌 누구냐?

Lyrica

#10@106아무래도 좋잖아.

Marisa

#10@107그래, 아무래도 좋지.

Marisa

#10@108어차피 너흴 박살내면 문이 열릴 거잖아?

Lunasa Prismriver enters
Merlin Prismriver enters

#10@109소령 바이올리니스트 루나사 프리즘리버

Lunasa

#10@109리리카 친구?

Marisa

#10@110친구야.

Lyrica

#10@111친구다~

#10@112소령 트럼페터 메를랑 프리즘리버

Merlin

#10@112잘 됐구나, 리리카. 드디어 친구가 생겨서.

Marisa

#10@113그래서 갑작스럽지만

Marisa

#10@114친구 사이의 의리를 봐서 이 결계를 좀 풀어줬으면 하는데 말야.

유령악단 ~ Phantom Ensemble

Merlin

#10@115그 전에 먼저 한 곡 듣지 않을래? 친구 사이의 친분으로.

Lunasa

#10@116대가는 듣고 나서 받는 걸로 하자고. 친분이니까.

Lyrica

#10@117친분~

Marisa

#10@118아무래도 너희들이 이 결계를 깰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Lyrica

#10@119자아, 연주 시작한다~ 언니, 해치우자!

Merlin

#10@120친구니까 가끔씩은 솔로로도 해 보라구.

Lyrica

#10@121으엥~

Lunasa

#10@122그래 그래 알겠어, 도와달라면 도와줄게.

Marisa

#10@123도와봤자 소용없을걸?

Prismriver Sisters defeated

Marisa

#11@60자 그럼, 문을 열 수 있겠어?

Sisters

#11@61이 문은 안 열려.

Marisa

#11@62너네들, 이 안으로 들어가는 거 아니었냐?

Sisters

#11@63우리는 위로 넘어서 들어가는 거라고.

Marisa

#11@64...... 호오.

스테이지 5



Gnome-colors-gtk-edit.svg msg5.dat.jdiff
Youmu Konpaku enters

???

#12@40당신, 인간이네.

???

#12@120마침 잘 됐군.

???

#12@210당신이 가져온 있으나마나 한 봄을

???

#12@300전부 받아가겠어!

Youmu Konpaku exits

Marisa

#10@60꽤 따뜻해졌군.

Youmu Konpaku enters

???

#10@100다들 소란스럽다고 생각했는데,

#10@101반쪽 환상의 정원사 콘파쿠 요우무

Youmu

#10@101살아있는 인간이었구나.

Marisa

#10@102내가 시체였으면 소란스럽지 않은 거냐?

Youmu

#10@103당연하지.

Youmu

#10@104인간이 여기 백옥루에 온다는 건

Youmu

#10@105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죽어있다는 거야.

Marisa

#10@106나는 이렇게 쌩쌩하게 살아있다고.

Youmu

#10@107당신은 그 결계를 직접 넘어왔구나.

Youmu

#10@108그렇게 어리석어서야 영들이 떠들썩해질 법도 하지.

Marisa

#10@109근데 여긴 엄청 따뜻하고 좋구만.

Youmu

#10@110그건 환상향에 있는 봄을 여기로 끌어모았기 때문이야.

Youmu

#10@111보통 벚꽃이라면 활짝 핀 것 이상으로 피었어.

Marisa

#10@112시체가 우아하게 꽃놀이라니, 멋부리고 앉아있기는.

Youmu

#10@113그럼에도 사이교우아야카시가 활짝 피기에는 아직 부족해......

Marisa

#10@114사이교우아야카시?

Youmu

#10@115백옥루가 자랑하는 요괴 벚꽃이야.

Marisa

#10@116그거 한 번 보고 싶군 그래.

Youmu

#10@117어쨌든, 이제 봄이 아주 조금만 더 모이면 사이교우아야카시도 활짝 필 거야.

Youmu

#10@118당신이 가져온 그 있으나마나 한 봄이

Youmu

#10@119사이교우아야카시를 활짝 피게 만드는 기폭제가 될 거라는 소리지.

Marisa

#10@120그런데 말야, 어렵사리 긁어모은 봄을 쉽게 넘겨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Youmu

#10@121활짝 피기까지는 얼마 안 남았어!

Marisa

#10@122기왕 이렇게 된 거, 네가 모은 봄을 전부 빼앗아서

Marisa

#10@123그 요괴 벚꽃을 피워주지.

Youmu

#10@124내가 모은 봄을 넘겨줄 수는 없어.

Marisa

#10@125나도.

히로아리, 괴조를 쏘다 ~ Till When?

Youmu

#10@126...... 요괴가 벼린 이 누관검에

Youmu

#10@127벨 수 없는 건 거의 없다!

Youmu Konpaku defeated

Marisa

#11@60자, 그 요괴 벚꽃까지 안내해주시지.

Youmu

#11@61어차피 사이교우아야카시가 활짝 피게 된다면 그걸로 괜찮겠지만.

Youmu

#11@62뭔가 납득이 안 되는데......

Marisa

#11@63누가 활짝 피운댔냐?

Marisa

#11@64난 꽃놀이를 하고 싶은 것 뿐이라고.

스테이지 6

Gnome-colors-gtk-edit.svg msg6.dat.jdiff
Youmu Konpaku enters

Youmu

#12@40이 이상 앞으로 나아갔다가

Youmu

#12@120아가씨께 죽게 돼도 난 몰라!

Marisa

#12@210애초에 여길 지나가지 않으면 봄을 넘길 수가 없잖아.

Youmu Konpaku defeated

Marisa

#10@60어딜 가도

Marisa

#10@61활짝 폈네.

???

#10@62아직이야.

???

#10@63앞으로 조금만 더.

Marisa

#10@64!

Yuyuko Saigyouji enters

???

#10@194조금만 더 봄이 있으면

#10@196저승누각의 망령소녀 사이교우지 유유코

Yuyuko

#10@195사이교우아야카시도 활짝 필 거야.

Marisa

#10@197여기 가져왔다. 그놈의 있으나마나 한 봄 말이야.

Yuyuko

#10@199어머, 당신 요우무의 후계자야?

Marisa

#10@200그럴 리가 있겠냐. 난 이런 외진 곳에서 평생을 보내고 싶진 않다고.

Yuyuko

#10@202그럼 대용품?

Marisa

#10@203사람 말을 좀 듣지 그래?

Yuyuko

#10@204잘 듣고 있어.

Yuyuko

#10@205죽을 때는 벚나무 아래서 죽고 싶다는 말이잖아.

Marisa

#10@206뭘 어떻게 들으면 그런 뜻이 되냐?

Yuyuko

#10@207아무튼, 어떻게 해서라도 사이교우아야카시의 봉인을 풀고 싶은 거야.

Marisa

#10@208그래, 그렇게 해 주겠다니까. 근데 그거 풀면 뭐 좋은 일이라도 생기냐?

Yuyuko

#10@209글쎄?

Marisa

#10@210간단히는 못 넘겨.

Yuyuko

#10@211꽃놀이 하는 건 어때?

Yuyuko

#10@212여기 꽃놀이는 떠들썩하고 재밌어.

Marisa

#10@213아까 전에 떠들썩해보이는 녀석들을 쓰러뜨리고 온 것 같은데......

Yuyuko

#10@214어차피 명계의 벚꽃은 인간의 마음에 들지 않겠지.

Marisa

#10@215그래, 이 주변에는 죽음의 냄새가 가득하다고.

Yuyuko

#10@216어머, 당신은 눈으로 냄새를 맡는구나.

Marisa

#10@217그래, 맡지.

Marisa

#10@218이렇게 마음이 갑갑한 봄도 처음이다.

Yuyuko

#10@219예의 없네.

Yuyuko

#10@220여기 있는 봄이 당신들이 사는 환상향의 봄인걸.

Marisa

#10@221실례구만.

Marisa

#10@222누가 눈으로 냄새를 맡겠냐!

Yuyuko

#10@223얘기가 어긋나고 있네.

Marisa

#10@224저세상은 음속이 느려.

Marisa

#10@225이렇게 음속이 느린 곳에 봄을 넘겨줄 수야 없지.

Yuyuko

#10@226그거 아쉬워라.

유아하게 피어라, 묵염의 벚꽃 ~ Border of Life

Yuyuko

#10@227지금부터 공기의 온도를 높여서 얘기할 참이었거든.

Marisa

#10@228나중에 해도 괜찮은데......

Yuyuko

#10@229하지만, 모처럼이고 하니

Marisa Yuyuko

#10@230따분한 봄을 돌려받겠어, 시체 아가씨! 있으나마나한 봄을 받아가겠어, 검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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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a-AEnding #6
Marisa-BEnding #7